플포 출시 이후 듀얼쇼크4 스킨 업데이트를 요청하신 분들이 엄청 많으셨는데,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게을러 죄송합니다 ㅠㅠ)
해외쪽 듀얼쇼크4 스킨 작업을 봐도 완성도나 싱크로율이 좋지 않아
참고할 만한 작품은 없어서 맨땅에 헤딩한다는 심정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스킨 설계 작업을 30cm자 하나로 합니다.
나머지는 수십번의 반복되는 부착과 시행착오입니다.(맞을때까지 수정;;)
-ㅁ- ;;
완성샷은 설계 완성후 제가 사용하려고 디자인한 아이언맨 에디션입니다.
참고로 부착후 2주동안 건담브레이크, 언챠티드, 블러드본등 플레이하고
떨어지거나 그립감이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위에서 본 듀얼쇼크4 아이언맨 에디션.
전체적인 느낌이 이렇습니다.
손잡이 부분의 곡면도 구겨짐없이 부착이 가능하게 설계 했습니다.
사실 이부분 설계하는데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앞쪽 LED 부분 보이도록 컷팅되어 있습니다.
LED바용 스킨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이건 따로 아이디어가 생기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R, L 버튼은 많은 작동시 떨어질것 같아서 만들지 않았습니다.
액션 버튼쪽과는 달리 재질이 오돌도돌해서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액션버튼부는 의외로 부착이 견고하게 되는 재질이라 건담브레이크같이 무쌍계열을 플레이해도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OPTIONS 글자는 듀얼쇼크4에 표기된 부분이니 만큼 재현해줬습니다.
그외 글자들도 똑같이 재현해놨습니다.
PS버튼에는 깨알같은 아크릭액터 ㅋㅋㅋㅋㅋㅋ
아크리액터는 큼직해야 제맛인데 마땅히 넣을 부분이 없었네요 ㅠㅠ
다음엔 LED바 부분에 아크리액터를 디자인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멋질 것 같네요 ㅎ
터치패드 부분의 터치 작동은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터치감의 감도가 떨어지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스피커 구멍 부분을 일일히 떼어내고 부착하는건 언제나 귀찮습니다;;;;
이부분 부착할때는 헤어드라이어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냥 손으로 쓱쓱하니 모양이 잡히네요.
부착해보니 일단 부착 난이도는 중/하 정도입니다.
모양에만 맞게 부착하면 되고, 넓은 면이 없어서 위치를 잘못 잡아도 금방 떼고 다시 붙이면 되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평평한 모양이 아닌 기기라 캐릭터 이미지 넣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버튼부, 스피커 구멍등에 의해 듬성듬성 잘려 나갈거예요.
패턴 위주의 디자인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이상.
듀얼쇼크4 스킨 작업기였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