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좌] 인체공학적 조이스틱 레이아웃과 조작의 상관관계 [73]




(26356)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49190 | 댓글수 73
글쓰기
|

댓글 | 73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루리웹은 거의 비로그인 상태에서 눈팅만 하는 편인데 참으로 오랫만에 로그인을 해서 댓글을 남기게 하는 게시물이네요. 해당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니 지식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취미로 즐기는 이들에게 이토록 정성스런 게시물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격투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봐야 취미로 즐기는 거라서 저렴한 다훈 조이스틱만 쓰고 있습니다. 원글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인체공학적 조이스틱이 정식으로 발매된다면 꼭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되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는 것이 컴퓨터만 가지고 있다면 (없어도 피시방에서 하면 그만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행위라서 소위 '똥글' 이라는 것이 난무해서 이젠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똥물에서 헤엄치는 기분에 웹서핑이 그닥 즐겁지만은 않아졌었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이런 글을 보니 정보의 바다에서 기분좋게 헤엄치고 나온 기분입니다. 사실 저는 요즘 애들이 말하는 문돌이 출신이라서 기재하신 내용을 100프로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게시하신 내용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내가 입력에 실수가 많았구나' 라는 걸 느끼면서 매우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 말씀하신 조이스틱은 꼭 발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6.02.06 04:18

(IP보기클릭).***.***

BEST
우와!! 학문으로 접근하셨네요 정성어린글 추추
16.02.04 12:47

(IP보기클릭).***.***

BEST
좋은글 잘 봤습니다...~~~ 케이스 상단 레버부에 십자선이나 또는 화살표를 표시해주면 더욱 좋을거 같네요... 얼마나 각도가 틀어져 있는지 뜯어보지 않고는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어서...ㅎㅎㅎ
16.02.06 10:03

(IP보기클릭).***.***

BEST
우와!! 학문으로 접근하셨네요 정성어린글 추추
16.02.04 12:47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 | 16.02.04 16:05 | |

(IP보기클릭).***.***

팔 거치대좀 만들어봐.. | 16.02.06 15:45 | |

(IP보기클릭).***.***

어우...ㅋㅋ 이건 거의 논문인데요? ㅎ
16.02.04 12:49

(IP보기클릭).***.***

과찬이셔요 ^^ | 16.02.04 16:05 | |

(IP보기클릭).***.***

이게 무슨 짓입니까 ㅋㅋ
16.02.04 13:26

(IP보기클릭).***.***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요 ^^ | 16.02.04 16:05 | |

(IP보기클릭).***.***

내가 뭘 읽은거지?
16.02.04 14:13

(IP보기클릭).***.***

제 두서없는 글을 읽으셨습니다. ^^ | 16.02.04 16:05 | |

(IP보기클릭).***.***

키보드 예시는 뭔가 많이 잘못되어 보이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요? 일반 키보드는 엄청나게 당겨서 치는 모양새고 인체공학적이라는 키보드는 오지게 멀리 떨어져서 치는 모양새 같은데.....
16.02.04 15:29

(IP보기클릭).***.***

기분탓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그림은 제가 갖고있던 인체공학 키보드 관련 자료에서 발췌 한 그림인데요 다소 과장되게 표현된 부분이 있는 게 맞네요. 허나 예시와 같은 배열일 경우 근 골격의 움직임 방향은 맞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 16.02.04 16:09 | |

(IP보기클릭).***.***

저런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일반키보드 못쓴다던데요. | 16.02.04 17:08 | |

(IP보기클릭).***.***

/재수니 네, 맞아요 인체공학 키보드에 익숙해 진 분들은 작업 능률도 올라가지만 그 편안함에 매료되시더군요 ^^ | 16.02.04 20:06 | |

(IP보기클릭).***.***

일단 추천 완료. 저도 개인적으로 뷰릭스 배열이나 기타 세가 배열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과거에 나왔던 드캐 스틱 배열을 가장 좋아 합니다. 스틱과 레버가 떨어져 있는 게 좋더라고요^^
16.02.04 15:41

(IP보기클릭).***.***

드캐스틱 배열 좋죠 | 16.02.04 16:10 | |

(IP보기클릭).***.***

각도를 주지 않더라도... 레버랑 버튼을 충분히 띄우기만 해도(한뼘정도?) 어느정도 효과는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한번 따라쟁이를 해보겠습니다.. ㅋㅋ
16.02.05 03:58

(IP보기클릭).***.***

네, 레버와 버튼을 띄우셔도 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16.02.06 16:09 | |

(IP보기클릭).***.***

매우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개조나 자작이 힘든 사람은 스틱과 버튼 사이의 공간이 넓은 것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
16.02.06 00:14

(IP보기클릭).***.***

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세요. ^^ | 16.02.06 16:10 | |

(IP보기클릭).***.***

BEST
루리웹은 거의 비로그인 상태에서 눈팅만 하는 편인데 참으로 오랫만에 로그인을 해서 댓글을 남기게 하는 게시물이네요. 해당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니 지식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취미로 즐기는 이들에게 이토록 정성스런 게시물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격투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봐야 취미로 즐기는 거라서 저렴한 다훈 조이스틱만 쓰고 있습니다. 원글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인체공학적 조이스틱이 정식으로 발매된다면 꼭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되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는 것이 컴퓨터만 가지고 있다면 (없어도 피시방에서 하면 그만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행위라서 소위 '똥글' 이라는 것이 난무해서 이젠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똥물에서 헤엄치는 기분에 웹서핑이 그닥 즐겁지만은 않아졌었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이런 글을 보니 정보의 바다에서 기분좋게 헤엄치고 나온 기분입니다. 사실 저는 요즘 애들이 말하는 문돌이 출신이라서 기재하신 내용을 100프로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게시하신 내용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내가 입력에 실수가 많았구나' 라는 걸 느끼면서 매우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 말씀하신 조이스틱은 꼭 발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6.02.06 04:18

(IP보기클릭).***.***

미력이지만 조금이나마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쓴 글 이었는데 이렇게 정성어린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시니 마음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 입니다. ^_^ | 16.02.06 16:12 | |

(IP보기클릭).***.***

논문급이네요 ㅋㅋㅋ
16.02.06 04:57

(IP보기클릭).***.***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6.02.06 16:13 | |

(IP보기클릭).***.***

인간공학 배우신 분이신가요?
16.02.06 05:34

(IP보기클릭).***.***

기계 디자인 전공자라고 중간에 써있음 | 16.02.06 10:32 | |

(IP보기클릭).***.***

네, 제품디자인 전공했으며 심화 파트 중 하나가 인체공학 이었습니다. ^^ | 16.02.06 16:14 | |

(IP보기클릭).***.***

좋은 글입니다. 직접 제작하신 스틱도 멋지네요. 2008년에 인체공학적 스틱을 개발제작하려다가 현실 타협했던 일이 떠오르는군요. 당시에 GAMXXX이라는 브랜드에서 F모 스틱을 개발했었습니다만. 현실은 그저 '감'뿐인 유저들의 바람은 오로지 산와레버와 버튼에, 일본식 레이아웃 이었죠.
16.02.06 07:11

(IP보기클릭).***.***

마음 십분 이해가 갑니다. 일본 아케이드 센터에 사용된다 해서 무조건 최고이겠지 하는 맹신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 존재하고 있고요. 누군가에게 정보를 알릴 때는 이만큼, 요만큼 식의 정확한 도량형이 없는 표현 보다는 도량형이 명시 돼 있는 실험 결과물이나 데이터를 보여줄 때 그 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제법 많거든요. 여튼 미즈노요코님은 당시 개발중에 아쉽게 원하시는 바를 이루지 못하셔서 속상하셨겠네요. | 16.02.06 16:17 | |

(IP보기클릭).***.***

ㄴ 그것도, 시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당시에 버튼 스프링의 탄성계수부터, 레버의 마이크로 스위치가 눌리는 거리까지. 계산했고, 실제, 버튼은 호리의 OEM공장에서, 레버는 산와와 세이미츠의 것의 장점만을 믹스하려고 노력했죠. 실제 계측데이터도 매우 좋았구요. 심지언 레이아웃 별, 플레이시 손의 스트레스 계수까지 (이건 장비가 없어서, 같은 기준으로 피로도를 나누어 매기는 방법으로) 측정해서 개발했지만.... 당시는 오로지 호리 아케이드 스틱이 진리이던 시절었네요. ㅜ.ㅜ 여튼, 인체공학적 설계는 사실 장비 없이는 매우 어렵고, 개발비용도 많이 드는데, 다시 한번 좋은 개발기를 올려주어 감사드리며, 1따봉 드리고 갑니당. | 16.02.06 19:06 | |

(IP보기클릭).***.***

연구와 그로인한 데이터 까지 모으셨는데 제품화에 있어 적용을 못하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호리라는 이름 하나가 모든 것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었군요 정말 아쉽네요. | 16.02.06 23:35 | |

(IP보기클릭).***.***

오늘도 요오님 글에 많이 배워갑니다. 예전에 호리스틱 사용할때 버튼이랑 레버가 너무 가깝고 버튼 제대로 누르려면 오른손목 꺾어야 해서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그거 때문에 철권 양손 커맨드 입력을 버튼누적 안하면 삑사리가 많이 났었지요ㅡㅡ
16.02.06 07:54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Hibal님. 호리등 일본 스틱들이 대부분 뷸릭스 레이아웃을 차용하느라 그런 불편함이 있죠. | 16.02.06 16:18 | |

(IP보기클릭).***.***

레버 고정부가 비스듬히 기울어진게 신기하네요. 즉 저 레버는 위에서 설명하신 인체공학적 측면을 고려해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려면 4시 방향으로 밀어야하는군요. 기존 스틱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오입력이 더 나오려나...
16.02.06 09:26

(IP보기클릭).***.***

실험대상에게 레버가 기울어진 걸 알리지 않고 그냥 스틱만 주었을 때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었는데요. 첫번째로 게임을 많이 안해본 부류에 있어서는 특별한 적응없이 바로 원하는 입력을 하셨고요. 두번째로 기존 일본식 스틱으로 오랜기간 해오신 분들의 경우에 제법 많은 분들이 손목이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꺾여있었는데 그 분들은 처음엔 오입력을 종종 하셨는데 레버와 레이아웃에 대해 설명하고 어느정도 플레이 하자 바로 적응 하시더군요 ^^ | 16.02.06 16:21 | |

(IP보기클릭).***.***

BEST
좋은글 잘 봤습니다...~~~ 케이스 상단 레버부에 십자선이나 또는 화살표를 표시해주면 더욱 좋을거 같네요... 얼마나 각도가 틀어져 있는지 뜯어보지 않고는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어서...ㅎㅎㅎ
16.02.06 10:03

(IP보기클릭).***.***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놀랍게도 사람의 몸이 정확해서요 레버가 틀어져 장착 돼 있다라는 내용을 알리지 않고 실험을 했었을 때 기존 스틱에 몸이 적응된 분들 이외에는 입력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요 기존 스틱 사용자 분들에게도 설명 후 다시 플레이를 했을 때 적응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 | 16.02.06 16:23 | |

(IP보기클릭).***.***

루리웹에 자작하는 분들 다 모으면 우주선도 만들수 있겠어
16.02.06 11:57

(IP보기클릭).***.***

정말 엄청나신 분들이 많더군요. ^^ | 16.02.06 16:24 | |

(IP보기클릭).***.***

아 잠깐 이거 님글이었나요? 펌인줄 ㅎㄷㄷ... 감탄하고갑니다
16.02.06 12:17

(IP보기클릭).***.***

감탄까지! 감사합니다. ^^ | 16.02.06 16:24 | |

(IP보기클릭).***.***

현재 메이크스틱을 사용중인데, 메이크스틱의 기본 레이아웃이 제시하신 레이아웃과 매우 유사합니다(버튼과 레버 사이 간격이 넓음, 버튼 하열이 상열의 바로 아래에서 5mm 정도 오른쪽에 위치). 그래서 이 배치에 익숙한 상태로 다른 곳에 가서 호리 스틱이나 매드캐츠를 만져보니 배열이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더군요. 손목을 어떻게 둬야할지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본문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16.02.06 12:29

(IP보기클릭).***.***

메이크스틱의 버튼레이아웃은 기존 일본향 레이아웃에 비해 많이 인체공학적 입니다. 비아드님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신 부분이 바로 증명하거든요 ^^ | 16.02.06 16:25 | |

(IP보기클릭).***.***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사용자에 높은 만족감을 줄 수도 있지만 범용성과는 거리가 멀어서 사람들이 잘 안 찾죠 당장 오락실 기기에 달린 스틱을 조작해야 하는데 저런 레이아웃에 익숙해져 버리면 어색하거든요. 3벌식이 좋지만 사람들은 2벌식만 찾잖아요.
16.02.06 14:13

(IP보기클릭).***.***

맞는 말씀이세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락실에도 사람몸을 고려한 레이아웃이 적용되어서 어딜가서도 그러한 환경이 되기를 바라거든요. ^^ | 16.02.06 16:26 | |

(IP보기클릭).***.***

인체공학 키보드. 마우스의 제품들을 면밀히 보면. 관절 부분들을 최소한으로 꺽이게 만듭니다. 그점을 잘 보신것 같습니다. 최종 완성된 배치를 보면, 조이스틱과 버튼간의 사이가 멀어져 손목의 꺽임이 최소화되는게 잘 보이네요. http://gigglehd.com/zbxe/files/attach/images/262/896/761/013/37932288f03e652163c85e520429feee.jpg http://gigglehd.com/zbxe/files/attach/images/262/896/761/013/ff4bbfd12159d59c3a80e0c5d045c48a.png 위 그림처럼 최종적으로 팔을 90도 굽혔을때, 키보드가 손보다 아래 위치해서, 팔목의 꺽임을 최소화 해야하는데 그 부분도 마지막에 명확히 보이네요. 대단하십니다.
16.02.06 14:21

(IP보기클릭).***.***

무임승차대상님도 인체공학에 관심이 많으신가보네요 ^^ 링크하신 그림들은 인체공학쪽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들을 담은 그림들 이거든요 ^^ | 16.02.06 16:27 | |

(IP보기클릭).***.***

인체공학 키보드, 마우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전까지 MS 에르고노믹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고장나서 일반키보드 쓰는데, 불편한게 있긴 하네요. 키보드 마우스 뿐만 아니라, 의자, 책상도 인체공학적인 면이 잘 설계된 제품이 좋으니 관심이 많습니다. http://gigglehd.com/zbxe/13761896 제가 한번쯤 탐내는 물건들도 있죠 ㅠ.ㅠ | 16.02.06 16:48 | |

(IP보기클릭).***.***

인체공학이 적용된 제품을 쓰다 일반 제품을 사용하면 몸이 먼저 느끼죠. 정말 관심이 많으신게 느껴지네요 ^^ | 16.02.06 16:53 | |

(IP보기클릭).***.***

이젠 논문까지 만들어 내는구만 역시 없만갤
16.02.06 14:35

(IP보기클릭).***.***

과찬이세요 ^^ | 16.02.06 16:27 | |

(IP보기클릭).***.***

@~@
16.02.06 14:45

(IP보기클릭).***.***

^__^ | 16.02.06 16:28 | |

(IP보기클릭).***.***

인체공항 키보드보면 중간 쪽이 살짝 높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데 버튼 부분쪽을 중앙쪽에 높게 하면 게임시 반응속도에 변화가 생기나요?
16.02.06 20:36

(IP보기클릭).***.***

중간쪽을 높게하는 이유는 손목의 꺾임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면, 손목이 90도 꺾어 손등을 보며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수근관증후근(터널증후근)이 발생할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안아파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라 나오는 것들도 그와 같습니다. | 16.02.06 20:51 | |

(IP보기클릭).***.***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는건 [운동에너지]지 힘이 아닙니다. 각 물리량의 정의에 대해선 검색을...
16.02.06 21:35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말씀 안하셨으면 그냥 둘 뻔 했네요 해당 내용은 레버를 돌릴시 구심력과 관련된 내용을 쓰다가 글 전개상 어울리지 않아서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수정하지 못했네요 내용을 고칠때는 힘과 가속도의 비례에 대해 쓰려했었거든요 덕분에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16.02.06 23:06 | |

(IP보기클릭).***.***

요오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16.02.06 23:13

(IP보기클릭).***.***

앗 오랜만이에요 hwifi님 여기서 뵈니 새로운데요 ^^ 즐거운 설 되시길 바랍니다 ^^ | 16.02.06 23:22 | |

(IP보기클릭).***.***

오 정말 흥미롭게 글을 봤습니다. 저는 20살 밖에 안된 재수생.. 이지만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인체공학에 대해서 정말 궁금햇습니다. 그.. 의자에 대해서 학교의자도 그렇고, 집안 의자도 그렇고 다들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정말 .진짜 허리를 뿌실려고 태어난 것같이 생긴 놈들뿐입니다. 결국 제가 도달했던게. 20만원짜리 50만원짜리 의자.들도 다 " 마음에안드는군"이여서 직접..제작..을할까 하는데 역시무리겠죠? 근데 석사학위 받으신분의 전문가적 의견이 정말 듣고싶습니다. 음..평범한 학교의자나, 집안의자 , 공부할때 쓰는 의자,. 피시방용 의자 걔들 정말 인체공학적 설계가 맞나요? 요추전만을 전혀 못지키는것같아서요 아 감히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다고 기분 나빠하실지 모르겠지만은 .. 음 죄송합니다 밤에 두서없이쓰네요.. 정말 궁금해서요..
16.02.06 23:34

(IP보기클릭).***.***

개인적으로 개발중에 있는 제품 중 하나가 인체공학 의자 입니다. 한가지 제품 예를 들어보자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X5팩 의자의 경우 허리를 잡아주는 기능을 강조하지만 좌판(앉는 판)이 너무 넓어서 허리 보호판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조사를 해봤을 때 허리 보호판이 닿을정도로 엉덩이를 깊숙히 넣어 앉는 분보다 그렇지 않는 분들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나중에 주변 사람들이나 기타 앉아서 근무하는 분들을 한 번 보시면 많은수가 좌판 끝부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는 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렇게 좌판이 필요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요추를 위한 보조물들을 사용을 못하게 되고요 그리고 앉는 자세에 있어서도 의자가 교정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여럿 있는데도 이를 제대로 고려한 한국 의자제품을 아직까지는 보지 못하고 있네요 이런 점 때문에도 인체공학 의자를 개발중에 있고요 ^^ | 16.02.06 23:42 | |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던게 맞아서 정말기쁩니다. (아물론 글에는 안써놨.,. 너무졸려서..) 1.좌판이 필요이상으로 크다 이거 진짜 듀오백? 이라는 의자도 그렇고 모든의자가 그렇더라고요 정말공감합니다. 제가 특히 다리도 짧아서 "하.. 내가 키가 190이였다면 이런일은없었겟지.." 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제잘못이 아니라 제작사의 잘못이였군요! 인체공학의자 만들면 대박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왜...이런 의자들이 시중에 나오는걸까요? 제가 예전에 했던 생각중에 "이 의자만드는놈은 분명 자기가 앉아보지도 않았을거야" 라고했는데.. 진짜 불편한 의자들인데.. 왜 그걸 만드는사람이있고 그걸또 왜 사주는 지.. 이건 진짜 아니 ..아 왜만들어이걸.. 쪼금만생각해봐도 안된다는걸 아는데.. 뭐.. 제가이상한거겠죠. 인체공학의자. 꼭 만들어주세요 반드시살게요
16.02.06 23:50

(IP보기클릭).***.***

의자같은 경우에는 체형이 각자 다르고, 불편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많으며 원하는 착석감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다 맞는 제품은 없어요. 그래서 많은 의자들을 체험하는게 좋습니다. 국내 업체로는 시디즈(퍼시스). 파트라, 듀오백이 대표적이고. 해외업체들로는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오카무라, 메리페어 등 굉장히 많은 의자들이 있습니다 | 16.02.06 23:58 | |

(IP보기클릭).***.***

무임승차대상님이 언급한 의자들은 주로 극동권과 미주쪽 회사의 의자들을 언급하셨네요. 인체공학 의자들은 서유럽과 북유럽권에서도 이미 70년대 중반부터 의사들과 협업하에 꾸준하게 연구가 되어오고 있고 이들 의자는 사람의 신체 치수차를 어느정도 조정 가능할 수 있도록 부분부분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있거나 사이즈 범위를 같은 제품을 몇가지 크기로 나눠 생산하기도 합니다. 착석감의 경우는 사용한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요 직접적으로 척추의 형태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의자의 형태에서 정해집니다. ^^ 저는 독일 유학 오르기 전에 한국에서 인도로 보행중 2차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한 번은 오토바이 한 번은 트럭이 인도로 올라와서 저를 뒤에서 받아서 그로인한 후유로 근골격에 문제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인체공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공과도 연관이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 | 16.02.07 00:09 | |

(IP보기클릭).***.***

제가 유럽쪽 회사는 잘 몰라서요 ㅎㅎ, 유럽업체 의자라면 이케아 의자 앉아본적 있습니다만 전문업체는 아니니 ㅎㅎ | 16.02.07 00:11 | |

(IP보기클릭).***.***

/무임승차대상님 아무래도 한국에는 유럽보다는 일본이나 미주쪽 회사의 제품을 접하기가 수월해서 그런건데요 ^^ 저야 유럽에 14년을 살았어서 상대적으로 유럽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던 것 뿐이고요 ^^ 거기에 제가 글에 적었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근골격에 영향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더 찾게 된 것도 있으니까요 ^^ | 16.02.07 00:17 | |

(IP보기클릭).***.***

님들이 있어 세상이 좀더 편해집니다.
16.02.07 02:59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서로 좋은 게 좋잖아요 ^^ | 16.02.07 08:08 | |

(IP보기클릭).***.***

버튼 배치도 오른손의 각도에 맞추어  ○○ ○○ 대신에 ○○  ○○ 으로 하는 것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레버야 솔직히 각도를 좀 틀면 그만인데, 버튼은 손가락이 꺾이는 느낌이라.
16.02.07 03:30

(IP보기클릭).***.***

제 글을 보시면 기존 버튼배열에 있어 적으신 문제점이 있음을 언급했고 그래서 제 인체공학 레이아웃을 보시면 버튼이 님이 적으신 것과 같은 컨셉이 적용 돼 있습니다. | 16.02.07 08:08 | |

(IP보기클릭).***.***

와 진짜 쩐다;;
16.02.07 18:44

(IP보기클릭).***.***

오른쪽 가신거 축하드리구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레이아웃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요새 국내 격겜씬에서 유명 게이머들이 각자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춘 스틱을 깎아서(?) 팔고 있는데 거기에 Yo-O 님의 레이아웃에 대한 연구가 더해지면 화룡정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16.02.07 19:25

(IP보기클릭).***.***

좋은글 잘봤습니다!!!!
16.02.07 20:27

(IP보기클릭).***.***

대단하십니다. 소위 격투겜하는 사람들의 속어로 저도 손이 "딸구"라, 1P, 2P 위치에서 주력으로 쓰는 기술이 다릅니다. ㅜㅜ 20년 넘게 격투게임 하면서 연장탓 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이 스틱 저 스틱 다 사보고, 결국 결론은 "내손이 딸구"에 이르러, 정신 건강을 위해 아주 간간히 게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스트리트 파이터 5 나옵니다. 물론 예약 구매 했구요. 진심으로 여쭙건데, 스틱 발매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16.02.08 21:53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0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1)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26356 키워드로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최신목록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562697 공지 유튜브 영상/그림 게시물 관련 _관리-04 7 398632 2020.04.27
30557032 공지 인디 게임 단순 홍보글 금지 (5) _smile 9 480867 2016.11.20
30564432 ETC Yo-O 13 8162 2021.06.18
30556540 개조 Yo-O 11 11427 2016.08.15
28791727 강좌 Yo-O 166 49190 2016.02.04
27054516 개조 Yo-O 7 5410 2015.09.17
22202226 3D프린터 Yo-O 2 3195 2014.08.02
22202091 3D프린터 Yo-O 1 6900 2014.08.02
22201888 3D프린터 Yo-O 2 6350 2014.08.02
21488340 ETC Yo-O 5 4852 2014.06.05
21488312 ETC Yo-O 4 4783 2014.06.05
14997473 3D프린터 Yo-O 27 29786 2012.08.04
14976512 PC Yo-O 24 15108 2012.08.02
13820485 PC Yo-O 14 10213 2012.02.17
12377546 XB360 Yo-O 2 7626 2011.04.26
12377525 DC Yo-O 3 9150 2011.04.26
글쓰기 1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