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아마노 요시타카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루리웹에서야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것 같지만, 아마노 요시타카는 파이널 판타지 일러스트를 비롯하여 인조인간 캣산, 독수리 5형제, 개구리 왕눈이 등 굵직굵직한 족적을 남겨온 말 그대로 리빙 레전드인 일러스트레이터죠. 워커힐호텔 1층 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회 중입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작품중심으로 빠르게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일일이 커멘트 달기엔 작품수도 너무많음;;;).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 포스터(?)
자세히 보시면 이렇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FF6, 티나
그리고 FF8 로고 그림입니다.
다시 FF6
이건 FF3 작업이라고 합니다.
FF4 세실과 카인
이건 FF5라고 되어있던 것 같았어요.
인조인간 캣산!! 캣산 작품은 이거 하나뿐이었습니다.
이하는 방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는 캔디걸(?)이라는 작품 시리즈였어요.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갓차맨의 준이 생각나던 작품입니다.
작품은 구매 가능하다고 하셨고, 캔디걸 시리즈 가격에 비해 일러스트(?) 그림들은 가격이 대충 1/10 정도였고 여쭤보니 '재현품'이라고 하신걸 보면 원화는 아닌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팜플렛에는 그림 위치와 제목 등이 적혀있었는데 그림 옆에는 설명이나 제목이 붙어있는게 없어서 팜플렛과 비교하며 봐야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전시 더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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