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일부러 티나게 보정과 합성한거긴 한데..
툴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분명 만들어 낼수 있는 사진은 많을겁니다.
보정과 합성에 대해선 각자 개개인의 소신과 철학의 문제이기에 각자 판단할 부분일진데.
보정에 대해선 필름시절부터 암실에서 하던 작업이 보정이였던 만큼
현세대로 와서도 분명 당연히 해야하고 용납되어야 할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합성에 대해 솔직히 아직도 반감이 큽니다.
내가 찍지않은 사진으로 기술과 합성으로 사진을 만든다? 음....
굳이 비교를 하자면 화장과 성형수술의 차이랄까.
물론 요즘은 성형미인도 미인으로 쳐주긴하지만
사진과 비주얼 아트의 경계는 좀 나누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근데 루리웹은 사진 사이트가 아닌데....ㅎㅎㅎㅎㅎ
쓸데 없는 소리나 남겨보네요
써보니 간단하게 장난질 하긴 좋네요.
일반 사진들은 안만지겠지만
나중에 프라나 피규어 사진찍을때 좀 써먹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