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면 5월이네요.
마지막으로 한국 가서 뉴스에서 코로나 사태 신xx가 터져나오는걸 보고 일본으로 돌아오며
내심 아... 설마 봉쇄하겠나...?
다음달에 한국 함 더 와서 이번에 못먹은 순대 족발 먹어야지
하면서 떠났는데 결국 그로부터 3개월이나 지난 지금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전~혀 없네요^^(후쿠오카)
마침 이빨도 아파서 코로나 대책 되게 잘하는 병원에 가서 사랑니 발치도 하고
3일동안 잇몸만 부여잡고 얼음찜질과 진통제로 버티다 조~금 나아져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한동안은 외출해도 사재기를 한다거나 그런 일들이 있어서 카메라를 두고 나갔었는데
오랜만에 카메라 작동했습니다!
비둘기 떼가 확 날길래 찍었는데 마치 필름카메라같이 찍혔습니다 ㅋㅋ
날아와서 풀숲에 있던 오리. 오라하니까 오더군요 ㅋㅋㅋ
토끼풀로 반지, 목걸이 만드는건 진~~~~짜 어릴 때 아파트 단지에서 하던건데...
근 20년만에 (!!!!!!) 일본에서 만났습니다.
일본애들은 요런 부분에서는 아직 순수하네요.
애들은 만나서 피시방 가는게 아니라 만나면 공차러 가고 야구하고 놀이터가고...
처량한 풀떼기
코로나가 창궐함에도 날씨는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해품강(?)
전 요런 덩굴이 녹슨 철조망같은데 얽힌게 웬지 감성터지고 좋더군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캐논 오막포 + 시그마 아트사무식 으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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