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사이트 카페 프로젝트로 작업한 녀석입니다.
요즘 여유가 없어 실 제작 기간 3일 정도만에 야매로 후딱 만들었습니다.
작은 다이소 액자를 프레임으로 삼아 만들었고,
사용한 키트는 각각 1/72 본체와 1/2000 엔터프라이즈로
가짜 원근감을 노려서 만들었습니다.
야매라지만 나름 넣을 건 넣었습니다.
게임 1945로 접하신 분들이 많으실건데, 의외로 이론 무장은 잘 된 비행기입니다.
동체 전체가 날개 역할도 동시에 하는 전익기라 느린 속도에서도 쉽게 이륙이 가능하며,
날개가 뭉뚝하고 짧으므로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항력이 줄어들어 고기동이 가능해진다...
즉 함재기로서 적합하다는 뜻이죠.
뭐, 현실에서는 실전에 나오지 못했지만요.
그래도 귀여우니 된 거 아닐까요?
리얼한 모형적 도색보다는 회화적인 방향으로 도색해봤습니다.
반건조나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원하던 느낌의 절반은 넘긴 느낌입니다.
야매 작업의 흔적이 드러나는...
이렇게 만들어두니 다양한 각도로 보면 달라 보이는 맛이 있더군요.
그린 명암과 실제 명암이 반대로...쿨럭.
오래된 키트라 골치아픈 점이 많았습니다만, 아래쪽을 아예 생략해서 그래도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
비행 중인 걸로 만들었으니 아래쪽은 다 패스다, 패스!
처음으로 바다 표현을 해봤는데, 배운 대로 따라한 결과가 처음 치고는 잘 나온 듯 합니다.
구름은 좀 아쉽네요. 급하게 대충 주문했더니 폴리에스테르 솜이었는데, 구름 표현에는 면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액자니 세워봤습니다.
이런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바닥에 두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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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력기로 쓰신 분이 참 많더군요. | 25.08.21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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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막 못 피하겠다 싶을 때 쓰면 요긴했어요 | 25.08.21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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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성능이 좋았던거군요... | 25.08.21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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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우시네요. 실제로 프로펠러 쪽이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하더군요. | 25.08.21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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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랑하는… | 25.08.22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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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외형과 최고속도에 자코처리에 좋은 보조샷. 저도 1945 2에 빠졌을 때 좋아했던 비행기였는데 이렇게 모형으로 보니 반갑네요! 훌륭한 작품을 3일만에 만드셨다니 대단하시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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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리고 한 거 따지면 더 길긴 합니다만 헤헤… 급하게 하느라 잘 뜯어보면 좀 그랗긴 합니다. | 25.08.22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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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세가와에서 나온 킷으로 작업했습니다. 제건 92년도 산이더군요. | 25.08.22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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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호크 1/48 같이 다른 키트가 있긴 한데 뭐가됐던 구하기 쉬운 느낌이 아니지요. 게임빨로 좀 더 나와줘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 25.08.23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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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5.08.24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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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 25.08.25 19: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