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입니다.
안양의 유고 공방에서 퇴근하고 저녁에 이것 저것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해적 보물상자와 해적탱크 를 만들었습니다.
도색방향입니다.
지난번까지는 무광 또는 반광 으로 도색했었고
이번에는 해적보물상자의 파스텔 노랑의 조색을 유광으로 해봤습니다.
결과로는 유광은
수채화 느낌의 동화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기 때문에 생각했던,
파스텔톤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도색은 애초에 모두 무광 또는 반광으로 도색하고, 마감은 반광으로 해야 겠습니다.
2번째로 만드는 것이다 보니.
지난번보다 깔끔하다고 느낍니다. ㅎㅎ
세번째 해적탱크
네번째 해적 보물상자
그런데 해적 보물상자는 이번에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귀찮았었습니다.
아래는 가지고 있던 같은 제품의 보물상자 입니다.
테두리가 없어요...... 죄다 마스킹하던가 붓질해야 합니다. ㅋㅋㅋ
붓질로 칼각 잡으려면, 패널 파야 할 것 같은데, 패널 보다 마스킹이 편한 것 같아서 마스킹 했습니다 .
4마리 단체 사진입니다.
나름 팔을 흔들면서, 깃발도 흔들면서, 해골도 흔들면서 춤추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찍었습니다. ㅎㅎㅎ
접합선 수정도 충실하게 하면서 관절 구동도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공방 선반에서 한컷 입니다.
여튼 만들고 나니 나름 뿌듯한 하루입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PS : '보물섬(로보다치) 제작기'와 '조색 이론과 실례에 대한 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있습니다.
혹시 이전 제작기와 조색 이론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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