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주세기를 좋아하는 아재 모델러입니다.
지난 달, 모형 공방 모임에 갔다가...
"양산형 리코"라는 일본 드라마 영업을 당했습니다.
미소녀(?) OL이 취미로 프라모델을 만든다는 설정에
부랴부랴 찾아보았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나서 저는 너무나 크나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PG.. MG...RG...???
이런 건 다 겉치레에 불과하고,
구판!! 이야말로 간지의 끝이라는 사실에 각성하게 됩니다.
프라탑을 허물다 보니, 언제 구한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MSV 자쿠 마인레이어(84년판)을 발굴합니다.
박스와 설명서부터 너무 정겹지 않나요? +_+
다 만들고 나면 이렇게 됩니다.
(달롱넷 항상 감사합니다. _,_)
실제로 가조립부터 들어갑니다.
너무나 정직하게 대지를 가로지르는 접합선마저도 국민학교 시절 복고를 떠오르게 하네요 ㅎㅎ
하지만, 이대로는 너무 밋밋하니... 대충 도색을 해 볼까 합니다.
아래는 완성 사진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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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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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구수한 프로포션이 매력인 거 같네요 ^^ | 25.09.04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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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맛입니다. ^^ C형 가공을 많이 해보지 않아 시행착오가 좀 있었습니다. ㅠ 앞으로 구판 더 많이 만들면서 완성도를 높여 보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5.09.04 1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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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주먹손이 국룰이죠. ㅎㅎ | 25.09.04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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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의 구수한 매력을 아는 당신! 감사합니다. ^^ | 25.09.05 0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