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갑자기 프반으로 예약을 받아서 놀라게 한 1992년에 발매한 하디건입니다.
주말에 도착해서 조립을 했는데. 어렸을 때 느꼈던 구수함이 떠오르는 건프라였습니다.
막대형 팔 관절, 볼 관절로 된 고관절, 포리캡 다량 사용 등의 구조와 비율에서 정감이 느껴집니다. :)
또한 당시에 반다이의 부족한 영어실력도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마킹씰에는 Coution과 Caution이 혼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런너태그의 생산날짜인데 2015년 5월 생산이라고 찍혀있더군요.
박스아트의 반다이 마크가 파란색인 것을 보면 태그에 삼각형 하나를 더 안 찍은 모양입니다.
일본에서 구판 프라를 프반으로 예약을 종종 받는데, 반코가 시범삼아 시도한 것인지 모르겠다만
구판 건프라를 이렇게 예약으로 판매해주면 좋겠습니다.
하디건을 완료했으니 같은 날 예약을 받았던 G 캐논 마그나 조립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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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에 박스갈이만 한거 아닐까 생각이 순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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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F90을 첫 예약 때 구했는데 재판 소식을 전혀 몰랐었습니다. ㅠ 구판도 구판만의 매력이 있기에 이렇게라도 만나면 좋을 것 같네요. | 25.06.23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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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비건2의 멋진 마킹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D 하디건의 프로포션은 어깨와 머리만 조금 작아져도 멋질 것 같아요. | 25.06.23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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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에 박스갈이만 한거 아닐까 생각이 순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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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간 그렇게 생각했지만 구판을 10년동안 쟁여놓을 이유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보는 반다이의 실수하고 생각합니다. | 25.06.23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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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반남 로고가 생기면서 박스아트에 뭔가 덕지덕지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난잡하게 배치 되어있죠. | 25.06.24 1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