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 뉴건담(하얀 악마)
사실 하얀 악마라 맹위를 떨친건 퍼스트 건담
쪽이지만 마지막 기체인 뉴건담으로 했습니다.
1년 전쟁부터 적 네임드를 차례차례 격파하고
2차 네오 지온 항쟁은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미완성된 뉴건담으로 출격했음에도 예정에
없던 핀 판넬 실드라는 변칙적인 기술을 쓰며
적 주력 둘을 농락, 에이스인 샤아마저 관광
보내고 마지막엔 적 아군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엑시즈 쇼크라는 기적까지 일으켰죠.
매 전투마다 양학은 기본.
가면라이더 쿠우가 - 운 다그바 제바(하얀 어둠)
불완전체로 3주간 동족 200여명 중 162명을
몰살, 궁극체가 된 고오마를 순삭하고 살기만으로
쿠우가를 제압,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학살하고 쿠우가마저 간단히 무력화
시키는 등 최종보스 다운 무서움을 보였습니다.
설산에서 쿠우가와 벌인 최후의 혈전 끝에
죽지만 죽어가면서도 미1친 듯이 웃는
모습으로 그 광기를 팬들에게 각인시켰죠.
가면라이더 가이무 - 잔게츠(하얀 아머드 라이더)
작중 누구도 넘지 못한 구형과 신형 벨트의
성능의 벽을 두번이나 넘었으며 주인공마저
4번이나 싸웠음에도 한번도 이기질 못했고
적과 아군 모두가 그 강함을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주변놈들이 배신할 생각만 가득했던 탓에
퇴장당하고 생환후 정 때문에 마무리 짓지 못한
동생에게 다시 퇴장당하지만 그래도 살아남았죠.
만약 그가 카치도키 암즈를 가졌다면 오버로드라도
로슈오를 제외하면 그의 적수가 못 됐을 겁니다.
도쿄 구울 - 아리마 키쇼(하얀 사신)
십대 중후반부터 최고 등급의 구울을 수차례 격퇴,
30명 이상의 구울을 상처없이 몰살시키는 등
역사상 최강의 수사관, 2부에서 다시 카네키와
싸우지만 600회 이상을 봐줬음에도 발라버렸죠.
심지어 이땐 녹내장 탓에 장님에 가까웠습니다.
결국 기회가 생겼음에도 카네키가 자신을
죽이려 하지 않자 자결로 퇴장합니다.
본작이 2부 중반부터 용두사미가 되면서
1부부터 강자로 묘사된 이들이 허무하게
광탈해가는 와중에 위상이 유지되고 여운도
주고 목적도 이루는 등 유종의 미를 거뒀죠.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타카마치 나노하(하얀 마왕)
나노하는 보지는 않고 잠시 머리 좀
식힐까?만 봤는데 장면만 보면 나노하가
맛이 간 주인공처럼 보이더군요.
미묘한 작붕은 덤. 오히려 작붕이 수정되자 욕먹었다죠.
친구가 되고 싶다면서 두들겨 패거나
악마라도 좋아, 악마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 테니까! 등의 대사도
전후사정을 모르면 오해하기 딱 좋습니다.
일반적인 하얀색과는 이미지가
완전히 다른 하얀 ○○○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이 분야의
알파이자 오매가인 아무로의 건담이네요.
그 다음은 도쿄구울의 아리마였습니다.
전세를 뒤집을 만큼 충분히 성장했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멋지게 난입한
카네키를 일방적으로 고문하디시피
무력화 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애니에선 생략됐지만(...)
원작에선 점장과 아리마의 결전을
천재(天災) vs 천재(天才)로 묘사했는데
진짜 천재(天災)는 아리마 쪽이였죠.
이런 식의 별명과 그 만한 위상을
보인 이들이 누가 더 있을까요?
굳이 하얀색이 아니여도 됩니다.
ex) 검은 마법사, 황금의 서번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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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붉은 혜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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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색 난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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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세계관을 끝장낼뻔한 이악마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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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얘도 있네요 백야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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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설의 하얀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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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잔게츠는 아무로 급 강함을 지닌 샤아 느낌이네요. | 18.12.10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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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남자를 잊고 있었네요. 딸내미를 되살리겠답시고 주인공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시키고 제물로 바치려 했으며 강함마저 세계관 최강급에 속한지라 매우 골때리는 아저씨였죠. 최종보스가 인피니티에게 탬빨로 이긴 반면 그는 전용 장비도 없었는데 무승부, 인피니티를 제외한 누구도 그의 적수가 못 됐죠. | 18.12.10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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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얘도 있네요 백야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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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으로 빽야차가 있죠. 짝퉁 단역 주제에 성우는 용자왕 | 18.12.10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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