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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반게리온] 35(完). 진심을, 너에게 : I need you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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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74737 | 댓글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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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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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본편인 만큼 스크롤, 정말 하나도 신경 안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이제 제 글 볼 날도 얼마 없어요. 천천히 읽어 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다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오늘이 끝은 아니죠. 우리에겐 에필로그가 남아 있어요. ㅋㅋㅋ 에반게리온에 대한 몇 가지 남은 얘기도 다룰 것이니, 종강 파티도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ㅋㅋㅋ 음, 딱 48시간 뒤에, 에바 구판에 대한 자잘한 얘기와, 후기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다시 한 번, 서비스, 서비스!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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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신극장판 논문!
13.03.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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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EVANGELION ...그리고...! REBUILD OF EVANGELION I CAN (NOT) WAIT REVIEW 해주실거죠.... 리뷰...?!! ㅠㅠ (진심을 교수님에게!) 지금까지 감사드렸습니다 --b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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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인환, 고마워요 안녕, 에반게리온 구판 그리고 모든 루리웹 유저들에게 축하해 ^^
13.03.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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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느님의 리뷰 5편 이전까지만 해도 댓글에는 비난과 조롱의 느낌이 가득했는데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보니 압도적인 찬양과 경탄뿐...... 정말 엄느님의 손길덕분에 지적쾌락을 마음껏 향유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고 수고하셨습니다. -------------------------------------- 주인공의 성장을 다룬 작품은 이제껏 바닷가의 모래알만큼이나 차고 넘치는 장르인데 대부분 보면 무슨 RPG 게임도 아니고 레벨업하고나면 이전에 했던 고생은 마치 인생에서 없던것처럼 되어버리게 표현되곤 하는데 에바는 어느정도 성장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이전에 했던 실수도 하고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 고민하고 하는 모습들이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놀랍기만 합니다. 사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도 가끔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게 인간이고 그런 인간의 모습을 수많은 퍼즐과 함께 표현해놓은 역작의 리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좋네요. 생각해보면 이런 작품은 보통 '비운의 명작'으로 불리며 묻히기 마련인데 이런 작품이 일본 TV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라는게 정말 기적처럼 느껴지네요.
13.03.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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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마지막 본편인 만큼 스크롤, 정말 하나도 신경 안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이제 제 글 볼 날도 얼마 없어요. 천천히 읽어 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로, 정말로 다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오늘이 끝은 아니죠. 우리에겐 에필로그가 남아 있어요. ㅋㅋㅋ 에반게리온에 대한 몇 가지 남은 얘기도 다룰 것이니, 종강 파티도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ㅋㅋㅋ 음, 딱 48시간 뒤에, 에바 구판에 대한 자잘한 얘기와, 후기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다시 한 번, 서비스, 서비스!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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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신극장판 논문! | 13.03.01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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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급은 4월 이후에에에에!!!! | 13.03.01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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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파티 콜~^^ 글고 다음 에필로그에서 엄교수님의 프로필 좀 살짝만이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책을 보면 저자약력이란게 있듯이.. 넘 궁금해~~ 누가 취재라도!! | 13.03.01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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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장판 달리실거죠? | 13.03.01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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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13.03.02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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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힛겔이지 | 13.03.14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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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리플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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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 13.03.01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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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 13.03.01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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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EVANGELION ...그리고...! REBUILD OF EVANGELION I CAN (NOT) WAIT REVIEW 해주실거죠.... 리뷰...?!! ㅠㅠ (진심을 교수님에게!) 지금까지 감사드렸습니다 --b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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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NOT) BE BACK ㅋㅋ 감사합니다. | 13.03.01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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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13.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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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ㅎㅎ 또 봅시다. ^^ | 13.03.01 12: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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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뷰도 아닌 글을 들고 왔으니 처음 보신 분들이 꽤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그 땐 제가 루리웹에 적응도 채 못한 때라 그래서 더 용감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정말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 고마워(스마일) | 13.03.01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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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ㅋㅋㅋ 엄디저트님께 질문있는데 본문 다 읽고 적을게요 ^^
13.03.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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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밑에 있나요? ㅎㅎㅎ | 13.03.01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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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엄디저트님글은 선리플 후감상하랬어요
13.03.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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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세요 | 13.03.01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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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어...뭐야..이거..난..그냥 건담에 대항할 sf을 만든것뿐인데..단순히 때리고 부수는건 식상해서 그럴듯하게 떡밥좀 넣어본건데..뭐야 얘 무서워
13.03.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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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 작품, 안노 혼자 뿐만이 아니라 일본 오타쿠 1세대 여러명이 아득바득 죽기살기로 달려들어서 만들었어요. 이걸로 아니메는 졸업하자!라는 결의로 ㅋㅋ | 13.03.01 0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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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졸업은 커녕 20년 후에도 계속 극장판을 만들게 되고 마는데...... 그리고 핵심 스탭 대부분은 에바 이후에도 계속 꾸준히 아니메를 만들죠. | 13.03.04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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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유성/ 비유가 그렇다는 말이지 업계를 뜬다는 말이 아니지 말입니다. 저 말 그대로 지금 아니메계는 에바보다 새로운 작품이 안나오고있음 | 13.03.09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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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나 건버스터로 늘어난 적자를 해결해보려 외주받았던 나디아조차 안노의 제작비 폭주화로 결국 빚더미.... 다들 열씨미 알바뛰다가 제대로 한번 돈벌어보자해서 나온게 에바 좀 저급스럽게 표현했고 다른 이유도 많지만 돈 좀 벌어보자! 도 큰 이유중에 하나였음 예전 오타킹 인터뷰 참조함 | 13.03.14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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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 팀장// http://blog.naver.com/k2zeby/10162878940 이거 읽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으로 돈 벌려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 13.03.19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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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자비심없는 스압은???? 작가가 유열에 눈뜬것인가!?
13.03.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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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의 전개자체가 워낙 어둡고 시궁창이어서 그렇지 이처럼 희망을 주구장창 말하고 있는 작품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감상자들이 작품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취하되 장면이나 대사 하나하나에 너무 집착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13.03.01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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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은 여러 갈래가 있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공감합니다. 어떤 것에 집착한다는 건, 좋은 점도 있지만, 대신 조금 나와서 볼 수 있는 더 크고 아름다운 그림을 놓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 ^^ | 13.03.01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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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주행을 달려야겠군요... 내일 시간도 많겠다
13.03.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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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바를 보면 제 리뷰가 생각이 날 겁니다.(ㅋ?) 최면이다!! | 13.03.01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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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아쉽네요, 벌써 이렇게까지 오다니..ㅎㅎ p.s 댓글들이 정말 순식간에 달리는 군요.
13.03.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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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ㅎㅎ 사실 댓글은 계속 보고 있었으나, 답글 달 엄두도 안 나고, 좀 그 기분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한 분 한 분 달고 있네요. | 13.03.01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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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헝 추천머겅
13.03.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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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걱우걱 | 13.03.01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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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 나왔다 대망의 완결
13.03.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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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
13.03.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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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저도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 13.03.01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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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에반게리온=엄교수님 이라는 공식이 생겨버렸내요 그동안 연재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3.03.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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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봐 주시느라 훨씬 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허접한 공식, 어서 누가 깨 주세요? ㅎㅎ | 13.03.01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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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무리가 남아있겠지만....'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전 정말 이 극장판의 제목을 좋아합니다. 이제까지 본 애니 제목 중 가장 맘속에서 지우지 싶지 않다고 할 정도? 입에 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언제쯤이면 이 말을 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길까요... '진심을 너에게'
13.03.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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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목에 이미 '진심을, 신지에게'/'진심을, 너에게' 2개나 사용한 만큼 저 또한 저 말이 너무 좋음을 부정할 수 없네요. 아마 벌써 아셨겠지만. ㅎㅎ I need you와 함께, 에반게리온에서 제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메시지입니다. 제목 중복은 피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저 제목이 아니면 마무리를 장식할 자신이 없었어요. ^^ 어서, 예쁜 사랑 찾으세요!(결론) | 13.03.01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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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이제 끝난건가요 그래두 00:00:00초는 찍고 마치셔야죠 ㅋㅋ 농담이구요 수고 많으셨네요. 앞으로도 글 많이 남겨 주시길
13.03.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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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그러게요 ㅋㅋㅋ 그 수정 스킬도 연습을 해 봤는데, 제가 뭘 잘못한 건지 수정할 때엔 글 부르는 경로가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잘 모르겠는데 괜히 그것 때문에 뭔가 일을 내면 곤란하니까 그냥 ㅋㅋㅋㅋ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사실 저도 마지막은 00초로 똭 장식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합리화인지 뭔지, 에이 뭐 그런 것 보다 그 시간에 문장 하나라도 더 다듬자, 주의로 갔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에필로그 때도 너무 신경 안 쓰려고 해요 ㅋㅋㅋ 여태 채찍, 당근, 정말 잘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 | 13.03.01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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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마디를 잊었네요... '신극장판'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
13.03.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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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13.03.01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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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네!' 면 긍정인거죠? 사실 신극장판은 안해주실까봐 걱정했는데 ㅋㅋ 염치없는 첫댓글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엄교수님 | 13.03.02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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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플답니다. 이제 매일매일 들어와서 글 떴나 확인하는것도 오늘로 끝이군요.. ㅎㅎ 그동안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책하나 내세요. ㅎㅎ
13.03.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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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에도 볼 수 있죠? ㅎ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 13.03.01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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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26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축하해'라는 인사 엄디저트님한테도 해드리고 싶네요 축하해요
13.03.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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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축하해 댓글 많네요. 정말 ㅋㅋㅋ 무슨 ㅋㅋㅋㅋㅋ 26화의 그 신지가 된 기분 ㅋㅋㅋㅋㅋㅋ | 13.03.01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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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데토! 짝짝짝 수고 많으셨습니다!!!
13.03.0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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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 13.03.01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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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정말 좋은 배경음악입니다. 에반게리온을 이렇게 새롭게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03.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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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통해 에반게리온을 다시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 | 13.03.01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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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프의 방이 열릴때 와 마지막 장면에서의 달의 위치가 15일 차이가 난다고 해요 미사토의 목걸이가 녹이 슨 이유가 시간이 경과해서 일지도
13.03.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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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참 굉장히 과학적이고 납득이 가는 이유네요. 몰랐는데!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03.01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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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잘봤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3.03.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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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13.03.01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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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ㅜㅠ
13.03.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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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13.03.01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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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마무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궁금하게 생각했던 점들이 거의 다 풀려버렸네요. 그런데 엄디저트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요.. 사실 제가 보기에는 에반게리온이란 작품은 가이낙스의 대표작이면서도 꽤 이질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디아든, 프리크리든, 왕립우주군이던 훌륭한 작품이긴 하지만 에반게리온처럼 각본상에 있어서 메타포를 밀도높게 깔아 놓은 작품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전작인 나디아와 에반게리온의 차이는 단지 시간의 차이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애니메이션이 집단 창작물이라고는 하지만, 집단의 성격이란게 있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작품의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지는 것은 힘들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아무래도 에반게리온에서만 참여했던 사람이 있던게 아닐까.. 특히 글을 쓰는 쪽 - 각본 파트에 그러한 사람이 있었지 않을까..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뒤져보긴 했는데 그럴만한 사람이 한 명 있더군요. 사츠카와 아키오. 에반게리온 외에는 가이낙스에서 작업한 것도 드물고, 영화쪽에서 각본작업을 하는 사람이더군요. 게다가 에반게리온에서는 안노 다음으로 TV편의 각본을 많이 담당했던 사람이기도 하구요. 다만 제가 일본어를 모르는지라.. 이정도가 제가 알아낼 수 있는 것의 끝이었습니다. 제가 엄디저트님께 묻고 싶은 것은... 사츠가와 아키오라는 인물이 에반게리온의 각본의 독특함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제작자 아니고서야 분명하게는 알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뭔가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3.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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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가와 아키오가 편집으로 나디아에 참여하긴 했었군요.. | 13.03.01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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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은 아니지만; 저는 몇가지 에피소드를 제1원안, 제2원안, 3원안...그리고 결정된 각본(대체로 여기서 안노감독이 최종각본을 다듬습니다.)이런식으로 본 적이 있는데 처음 원안일수록 구체적이고 서술적인 대사들이 마지막에 가서는 굉장히 압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대사 너무 줄이는 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 13.03.01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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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에 대해선 답변 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에반게리온은 각본 당시까지는 제작 위원회 방식을 차용하고 있어(에반게리온이 그 초창기 작품이죠.) 여러 스탭이 원탁에 모여 설정에 대해, 스토리 구성에 대해 많은 회의를 한 '많은 사람들이 공동 집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점에서도, 과거의 작품과 조금 이질감이 드러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츠카와 아키오씨는 확실히 신극장판에서도 안노 옆에서 각본 집필에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감상자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영역이네요. ^^ | 13.03.01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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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힌트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3.02 18:1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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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돌이표도 | 13.03.02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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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 받으시고~~오 근데 스압이 ㅋ 잘 보겠습니다 ㅋㅋㅋ
13.03.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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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없는 스크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13.03.01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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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데토.
13.03.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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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 한 말씀 해주시죠 예를 들면... 루리웹, 고마워요 안녕, 에반게리온 그리고 모든 유저들에게 이런 식으로? | 13.03.01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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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인환, 고마워요 안녕, 에반게리온 구판 그리고 모든 루리웹 유저들에게 축하해 ^^ | 13.03.01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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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헝헝어어엉ㅇ 이제 종강인가요 엄교수님.... 에바가...에바가 보고싶어요
13.03.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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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석 체크 합니다. | 13.03.01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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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수고하셨슴다. 추천 7이었는데 다 읽고 누르니 30이네요. 결국 신지라는 소년은 신화가 되었겠군요.
13.03.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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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가사에 참 충실한 작품이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 13.03.01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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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job
13.03.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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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x | 13.03.01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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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대작에 어울리는 멋진 평론이었습니다.
13.03.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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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감사합니다. ^^ | 13.03.01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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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엄교수님 리뷰를 읽고 참 힘이 많이 되네요. 사실 애니메이션이 애들이나 보는 컨텐츠라고 오해받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닫힌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바를 예로 들더라도 결말이 확실하지 않아서 오타쿠보완계획이니 그냥 멋있는 척 하는 중2병 애니니 하는 소리를 들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확실한 희망도, 명확한 절망도 아닌 감상자의 수 만큼의 결말이 나올 수 있는 작품은 참 커다란 의의를 갖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우울하고 절망적이고 왜 사나 싶은데 누가 옆에서 그래도 세상은 희망적이야, 하고 말하면 그것만큼 공감하기 힘든 말도 없을껍니다. 네가 뭘 알아, 네가 나의 절망에 대해 뭘 알아, 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안노가 내놓은 답(이라고 엄교수님께서 해석하신 답)이 보다 적절한 위로가 되지 않을카 싶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내일 모레 뵈어요^^
13.03.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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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설정만 나열하는 리뷰를 쓰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제가 작품을 보면서 얻었던 용기와 희망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고, 그런 점에서, 그 메시지, 잘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봅시다. ^^ | 13.03.01 13:1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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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보시나요? ㅋㅋㅋㅋ 좋은 말이든, 욕이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3.03.01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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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3.03.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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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잘 읽었습니다. 엄디저트님 글 보면서 다시 에반게리온을 보게 되었네요. ㅎ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13.03.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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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동받았습니다 ㅜㅜ 꼭 책으로 내주셨음 합니다! !
13.03.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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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동안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강의라 분량이 정말 엄청납니다. 이게 정말 강의라고 생각하면 시험범위가 크고 아름다웠을게 분명해요. 시험문제는 B4 한장에 짧게 "레이에 대해 논하시오. (50점)" 이런식으로 나왔을려나요? 마지막 종강파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때까지 마마마나 복습하면서 기다려야겠네요. 그럼 마지막까지 서비스, 서비스! ps : 혹시 에반게리온 이외에 다른 작품의 리뷰도 연재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13.03.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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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는 그런 문제가 너무 싫어요 ㅋㅋㅋㅋ 여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연재 리뷰를 올린 정! ㅋㅋㅋ 다른 작품은 연재 리뷰를 올릴 생각 없습니다. ^^ | 13.03.01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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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저의 턴인가요 ㅎㅎ..(농담입니다.) 허락해주신 택본(워드,PDF)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
13.03.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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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PDF판을 만드신 분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는 저의 작업입니다만. 지금까지 작업한 부분을 링크 올립니다. 아직 미숙한 초보자라 보시기에는 다소 부족한감이 있을듯 합니다. 주석등은 엄디저트님의 감수를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13.03.01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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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docx) 버전 주소입니다 https://www.dropbox.com/s/vk9u3rs3663995z/%EC%97%90%EB%B0%98%EA%B2%8C%EB%A6%AC%EC%98%A8%20%EB%A6%AC%EB%B7%B0%20Mrk.2%20%EC%9D%BD%EA%B8%B0%EC%A0%84%EC%9A%A9.docx | 13.03.01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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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PDF판입니다 https://dl-web.dropbox.com/get/%EC%97%90%EB%B0%98%EA%B2%8C%EB%A6%AC%EC%98%A8%20%EB%A6%AC%EB%B7%B0%20Mrk.2%20%EC%9D%BD%EA%B8%B0%EC%A0%84%EC%9A%A9.pdf?w=AABZHWdEEy3c7pQgdRcOYojhbm9tZUwR6O1leQ8yRxzAAQ | 13.03.01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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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많이 부족합니다. 남은 부분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 것들을 바탕으로 시간나는 틈틈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 13.03.0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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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작업이 된 파일은 우선 엄디저트님의 에필로그 글에 댓글로 동봉 하겠습니다. 이후는 작업되는 즉시 엄디저트님께 보내 드리고 후 이야기 게시판을 통하여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3.01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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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엄느님의 리뷰 5편 이전까지만 해도 댓글에는 비난과 조롱의 느낌이 가득했는데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보니 압도적인 찬양과 경탄뿐...... 정말 엄느님의 손길덕분에 지적쾌락을 마음껏 향유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고 수고하셨습니다. -------------------------------------- 주인공의 성장을 다룬 작품은 이제껏 바닷가의 모래알만큼이나 차고 넘치는 장르인데 대부분 보면 무슨 RPG 게임도 아니고 레벨업하고나면 이전에 했던 고생은 마치 인생에서 없던것처럼 되어버리게 표현되곤 하는데 에바는 어느정도 성장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이전에 했던 실수도 하고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 고민하고 하는 모습들이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놀랍기만 합니다. 사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도 가끔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게 인간이고 그런 인간의 모습을 수많은 퍼즐과 함께 표현해놓은 역작의 리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좋네요. 생각해보면 이런 작품은 보통 '비운의 명작'으로 불리며 묻히기 마련인데 이런 작품이 일본 TV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라는게 정말 기적처럼 느껴지네요.
13.03.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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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게임은 참 편하고 좋아요. 그냥 조금 시간만 들이면 잠깐 사이 아주 강한 사람이 되니까. 그게 아니기 때문에 현실이 문제죠. 생각해 보면 요즘 사람들이 현실에 치이고 힘든 그 이유가 그런 미디어의 편한 성장에 동경하여 괴리를 느끼기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과장이지만요. ㅎㅎ 말씀하신 대로, 이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은 그 안에 담는 내용과 질, 거기에 흥행까지 다 잡은 괴물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오히려 그래서, 에바라는 작품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정말 이상하죠. 비운의 명작은 아닌 것 같지만, 에바라는 작품이 담고 있는 매력을 일부러 피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 그런 점에서는 아주 운이 좋은 작품은 아닌 것도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무능대령님. 또 봅시다! | 13.03.01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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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고도 험한 타인과의 소통을 향한 여정입니다. 그만큼 길었기에, 8살때보고, 초등학교때 보고, 중학교때보고, 고등학교때보고 지금보고있으며, 저보다도 더 많은 추억을 쌓아오신 분이 계시겠지요. 정말 한없이 리플레이(물논 현역세대에 비하면..... 늅늅)해왔지만 이제서야 겨우 메세지가 보이네요.... 앞으로도 더 인생 쓴만 단맛 겪고 도망치지 않는다면, 저도 교수님처럼(혹은) 또다른 메세지가 보일까요.... 정말 이렇게 까지 오래 함께할수 있다는 작품이 있는게 기적이려나요 ㅎㅎ '진심을 너에게'- 거참 거칠고도 격렬한 신지와 아스카와 모두들 입니다.
13.03.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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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 아스카도, 모든 사람도, 이 리뷰 보신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ㅋ 저도 괜히 이 리뷰를 마치고 나니까 뭔가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되도 않은 기분이. ㅋㅋㅋㅋ 즐겁네요, 어쨌든! 재밌게 봐 주셔서, 좋은 작품 함께 마음을 열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사토가 그랬죠. 기적은 인간이 만드는 거라고. ㅋㅋㅋ | 13.03.01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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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번에 교수님께 질문드리는 걸 깜빡했는데 임팩트의 발생 조건이 무엇인가요? 22화에서 영호기로 롱기누스의 창을 뽑을 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걸로 봐서는 단순한 사도와의 접촉이 매개가 아니었던것같은데... 아, 지난 수업시간에 설명하셨던 내용인가요? 예습복습 철저히 안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대신에 신학기 수업은 더 열심히 들을거에여!!
13.03.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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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자체가 간단한 부분이 아니라 리뷰 초반(특히 8편)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사도(아담 베이스)가 아담과 만나면 - 임팩트 발생이라는 건데 문제는 부가적인 경로가 너무 많네요...ㅎㅎㅎ 사실 저 자체도 분명하지 않은 게, 막상 도그마에 있던 건 아담이 아니라 릴리스였죠. 아무튼, 영호기는 릴리스와 만나도 큰 문제는 없던 것이 영호기는 영혼이 없는, 단순히 아담 베이스의 카피와도 같았고 게다가 아담 베이스가 릴리스와 만날 때 임팩트가 발생한다는 건 누구도 말한 적 없는 부분입니다. '페이크다!'일 수 있단 거죠. ㅎㅎ | 13.03.01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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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엄청나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신극장판은 4편와야 쓰시려나요?
13.03.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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