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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브러브 얼티니티브) 이 작품에서 단 하나 건질 수 있는 부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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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254.***.***

BEST
다만 그 쓸데없는 부분의 가지치기가 필요할 뿐이고요 (극우요소)
21.12.29 22:59

(IP보기클릭)58.141.***.***

BEST
마브 얼터가 그 쓸데없는거만 가지치기 해버리면 재앙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하는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그 가지치기해야 할게 참....
21.12.29 22:42

(IP보기클릭)5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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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브 얼터가 그 쓸데없는거만 가지치기 해버리면 재앙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하는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그 가지치기해야 할게 참....
21.12.29 22:42

(IP보기클릭)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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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쓸데없는 부분의 가지치기가 필요할 뿐이고요 (극우요소)
21.12.29 22:59

(IP보기클릭)220.72.***.***

원래는 그냥 평범한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물 같았는데...어째 이상한 쪽으로 굴러가서...
21.12.31 11:21

(IP보기클릭)203.210.***.***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부분은 '내가 너의 등을 지켜준다면 나도 너의 등을 지켜주겠다.' 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고대서부터 1,2차 세계대전을 지나서 현대의 전쟁에서도 절대로 바뀌지 않는 부분은 죽음을 앞두고 싸우는 병사들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전우가 나의 등을 지켜준다면 나도 전우의 등을 지켜줄 것이다.' 하는 단 하나의 변하지 않는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사실 전쟁터에서 싸우는 병사들은 나라를 위해서 정부를 위해서 아니 민주주의의 수호니 뭐니 하는 것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닌 단 하나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등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전우들만의 유대가 유일한 믿음의 증거니까 말입니다.
21.12.31 23:06

(IP보기클릭)203.210.***.***

그런데 진짜 웃기는 부분은 심적으로 믿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죽음을 앞둔 병사들은 일단 서로의 목숨을 지킬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심적으로 믿지 못하는 병사에게 일단을 살기 위해서 너를 믿고 나의 등을 맡긴다고 하면서 전쟁터에 나가고 그런 그들의 믿음을 배신하는 행동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전쟁사 연구 부분을 보면 병사들은 일단은 살기 위해서는 심적으로 믿지 못하는 병사들을 상대로 전투 상황에서는 그들을 신용한다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으니까 말입니다. 일단은 살아남고 난 뒤에야 이것저것을 따지지 산지사방에서 막 죽어나가는 그런 전투상황에서는 일단은 믿든지 믿지 못하든지 살기 위해서는 같이 싸워야 하는 상황이니까 말입니다.
21.12.31 23:11

(IP보기클릭)203.210.***.***

그래서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신용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뭐냐고 한다면 적이든 아군이든 일단은 같이 전쟁터에서 같이 싸운 전우야 말로 진정으로 신용할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전쟁터에서는 같은 편의 고위급 지휘관이나 장군들보다 오히려 다른 편의 적이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아군이 뒤통수치는 상황이 넘치는 것은 고대 전쟁이나 현대 전쟁이나 변함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같은 편의 고위급 지휘관이나 정치가보다는 다른 편의 적군이 오히려 믿음이 가는 이유는 적과 적이 싸우는 그런 상황에서는 적어도 자존심때문에 적에게 비겁한 암수를 쓰는 것이야말로 군인의 자존심을 뭉개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전 세계의 모든 군인들이 유일하게 간직하는 긍지이자 명예이기 때문일겁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라스트 케슬' 인데 그 영화는 지금도 미국에서 군인의 진정한 명예를 상징하는 영화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진짜 준수한 영화인데 그 영화를 보시면 군인이 왜 명예와 체면에 자신들의 목숨을 거는지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는 모습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수작일 겁니다.
21.12.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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