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드 아트 온라인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왜 키리토가 카야바 아키히코에 대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는 것을
이해가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그런 의견도 많이 나오는데
사실
제가 소드 아트 온라인을 보면서 느낀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이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던 중
마지막 화에 나오는
독일 장군의 연설 부분을 보면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아인크라드 부분을 겪은 키리토와
다른 인물들의 마음이 어땠는지 이해가 된다고 생각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 카야바 아키히코의 그런 광기를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사실 이런 글을 올리면 무조건적으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알지만
전쟁 그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취미라고 할 수 있는 저로서는
생사를 넘나드는 그런 상황에서는
손에 든 무기와
자신의 등을 지켜줄 수 있는 전우만이
자신의 목숨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신뢰이자 절대적인 믿음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고대서부터 지금까지 전혀 변하지 않는 진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전쟁사 부분을 연구하면서
지금 여기에 올리는 글이야말로
그 당시의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아인크라드 부분에서 살아남은 6천명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진정한 진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됩니다만...........
Maenner, Es War ein langer Krieg, Es war ein harter Kireg
제군들, 우리는 길고도 힘든 전쟁을 해왔다
Ihr habt tapfer und stolz fuer euer Vaterland gekampft
제군들은 조국을 위해 용감하고 자랑스럽게 싸웠다
Ihr seid eine besondere Gruppe
너희들은 특별한 집단이다
Die ineinander einen Zusammenhalt gefunden habt,
우리는 또 하나의 결속을 찾아냈다
Wie er sich nur im Kampf entwickeln kann
전투에서만 존재하는,
Unsere Kameraden
형제중의 한사람으로
Die Fuchshohlen geteilt haben
참호를 함께 쓰며
Die sich in schrecklichen Momenten Gegenseitig Geschutzt haben
우리는 죽는 순간에도 서로를 잡아주었다
Die den Tod zusammen gesehen haben und gemeinsam Gelitten haben
죽음과 고통도 함께 견뎌내었다
Ich bin stolz, mit euch gedient zu haben
제군들과 함께 싸운것이 그리고 제군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Sie alle verdienen am langsten Gluckliches Leben und Frieden
제군들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사실 2차 세계대전 상황과
소드 아트 온라인의 상황을 대조한다는 것이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2차대전 당시에 참전한 평범한 군인들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억울하게 데스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나
똑같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전쟁에 억지로 참여하게 되어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 뒤
간신히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그냠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던 중 든 생각이어서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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