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 겜판소는 몰라도 소아온이 NPC죽는거에

[류가엘]

진지해지는거 진짜 별로네요ㅡㅡ

사람이 실제로 수천명씩 죽어나가는 판국에

고작 NPC하나 죽는거가지고 뭘 그렇게 시리어스해지는지...

키리토는  실제로 죽은 4천명보다

NPC하나 사라지는거에 더 격한반응을 보이는 이상한녀석 이라고 생각합니다.

[Fate·T·Harlaown]

작가가 그리고 싶은 주제같아요.
소아온의 경우도 최종적으로 나오는 언더월드는 결국 AI와 사람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니...

[Fate·T·Harlaown]

그 난리를 겪고도 게임을 즐기는 PTSD 환자기도 하죠.

[파극폭마장]

액월은 그래도 그나마 그럴듯한데..
소아온은 지나치다는 느낌..

[사토 카즈마]

작가가 사치 존재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들고 있으니...

[시현류]

지 눈앞에서 죽는거랑 모르는데서 죽는건 다르게 느끼는게 정상입니다.
.....만, 그걸로 커버가 안될 수준인 건 사실.

[abw25]

진짜 사람죽는건 금세 잊으면서...

[니트전사]

이해못할것 없지만, 뭐 실드해주기에는 무리가 있죠.
어쩔수없다 키도령

[루리웹-9392622632]

라노벨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인간에대한 고찰이 부족함

[루리웹-9392622632]

시리어스한작품이라면 그게 엄청난 흠인것같음

[맛감]

npc한테는 정이 들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말이 안 되기 하죠. 자기랑 관련 없는 사람들의 비극에도 공감하고 가슴 아파하는게 인간인데 대규모 학살엔 무감각해지면서 npc한텐 진지하니

[호크미사일]

NPC라도 정들었다면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 문제는 사람 죽은것에는 별 반등이 없다는게 문제 사람 죽은것에도 좀 이해 가는 반응을 보였으면 문제 없었을텐데

[S.R.랑가나단]

앨리시제이션 편까지 쭉 보면, 카와하라 레키가 AI에 대해 다소 집착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죠.
그것만이라면 딱히 상관 없는데, AI의 죽음은 심각하게 다루면서 정작 주변인의 죽음으로 인해 키리토가 가지게 될 PTSD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가볍게, 혹은 아예 없는 것처럼 그린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주변인도 아니고 무려 첫사랑인 데다 한동안 한 이불 덮고 지냈던 사치의 죽음에 대해서는 SAO 종료 이후 완전히 잊어버린 것처럼 묘사하는 데 반해 앨리시제이션 편에서 나온 AI 유지오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렇게 격렬하게 반응하니, 독자들이 납득이 갈 리가 있나요.
갠적으로 앨리시제이션 편을 그닥 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때문입니다. 사치랑 유지오에 대한 표현 차이가 너무 심하다 보니 이야기에 영 공감이 안 가더라구요.

[바람술사]

작중에서 키리토가 NPC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게임사에서 서비스 종료하고 게임 삭제한다고 하면 게임사에 테러라도 해버리는거 아닌가 싶음

[시현류]

린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