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치의 키트 중 두 개인 Fuel for the Fire와 Scorched Earth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스코치의 특성을 상정하고 키트를 사용한다면 의외로 쓸만합니다.
키트에 따라서 공격 패턴 스타일을 구축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Fuel for the Fire 키트는 파이어월 관련인데요.
이것은 테르밋 런쳐의 탄환이 실드에 막히면 테르밋도 같이 사라진다는 점에 대한 카운터입니다.
또한 파이어월을 통한 특정 구역의 이동차단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으며 테르밋 런쳐를 바닥 대신
벽이나 천장위주로 하실 경우 채용 가치가 있습니다.
Scorched Earth는 파이어월 3개가 1.5초정도? 튀어나오는 키트입니다.
근데 보통 플레임 코어를 마무리용으로 쓰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키트 채용시 마무리용이 아닌 대쉬 소모 및 일격사가 안 되었을 때 둠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가집니다.
게다가 이 키트로 플레임 코어 이후 파이어월을 깔아서 상대 타이탄이 1.5초 파이어월이 페이크용도로 써도 괜찮습니다.
플레임 코어 특성상 단발기에서 연속기로 바꾸는 키트이니 플레임 코어를 연속공격에 포함시키고 싶다면 채용 가치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로닌의 Ricochet Rounds.
이것은 벽 도탄 특성이며 대 파일럿용 키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그런쳐 등의 곡사류 무기 때문에 건물구조에 의해서 로닌이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키트를 가지고 있따면 역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굉장히 필수적인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반사공격을 통한 로데오 카운터.)
톤의 Burst Loader.
중장거리 겸 장애물이 많아 로켓이 안 통하고 아이온이나 톤, 레기온의 록온을 신속하게 막는 방어기술 타이탄에 대한
카운터 키트이며 특정조건에 따라서는 Pulse-Echo보다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페이즈 시프트의 로닌을 상대로는 Pulse-Echo보다는 Burst Loader쪽이 더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점사의 특성 때문에 파일럿을 초탄에 죽이지 못하고 차탄 내지 막탄으로 마무리 못 지을 경우가 있는데
이 3점사를 통해서 죽이거나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통상 공격을 3점사를 통해 순간 연사로 다룰 수 있다면 의외로 쓸만합니다.
그리고 톤의 Enhanced Tracker Rounds.
이쪽은 위의 키트와 달리 중단거리용으로 Pulse-Echo를 파일럿 및 타이탄 감지용으로 쓰거나
Pulse-Echo가 제대로 활용 할 수 없는 근접 상황에서는 이 키트를 활용하실 수 있다면 쓸모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잘 안 쓰이는 키트들이 조금씩 있을 겁니다만.
그 키트들을 어떤 패턴으로 싸우냐에 따라서 굉장히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쓰지 않고 있는 여러 키트들을 한번 써보시길 권장합니다.(이러한 전투 패턴의 변화는 의외의 변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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