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보단 시뮬에 가깝다는 생각이 여전히 지배적이긴하지만
그래도 3~4시간정도 해보니 한글화 후광에 더불어 재미있네요.
일족의 유전자를 강하게 키운다는 시스템이 정말 신선한 것 같습니다.
아직 누에코가 등장하지 않은시점에 그녀의 게임전반을 아우르는 영향력에 대한 호불호는 곧 알게될것같고
(의외로 별 신경안써도 된다는 의견이 많네요~)
아쉬운게 몇개 있는데.
저처럼 시간압박을 유달리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는 좀 짜증을 치밀게 하는 시스템이 좀 있습니다.
굳이 왜 한달이란 개념을 쓴건지도 아직 이해가 안가요. 하다보면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지하고 놀란다는.
日로 끊는건 일족의 수명기간이 있다보니 그렇다치더라도 한달씩 끊어버리니 너무 시간이 빠른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애들좀 쉬게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전 휴양을 한달줄 생각은 없는데말이죠;;;;;;...................)
주마다, 또는 2주마다 해도 약간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추후에 더 즐기면서 생각이 바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진 너무 빠른 시간경과가 당황스러울정도입니다. 1년이 뭐이리빨라...(애들불쌍해.ㅜ.ㅜ)
게다가 전 넉넉하게로 플레이해서 그런지몰라도 던전탐색을 느긋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 스트레스가;;;;
길찾기도 상당히 어려운편인데 토벌속행을 해서 2달을 써버려도 못간곳이 많을정도네요. 막혀있는 곳도 많고.
나름 고전게임이고 맵보기라던가 심볼어택이 없는 등의 편의적인 요소가 떨어지는 건 적응의 문제고 이해도 되지만
던전에서의 시간압박은 아직까진 저에게 스릴보단 스트레스입니다. 이거조금 탐색했다고 한달이 지났니? 이런 생각이 자꾸드는;;;
추후 계속 즐기면서 좀 괜찮아질지는 두고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런 아쉬운점들이 있다해도 재미는 확실이 있기에 앞으로 엔딩,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회차플레이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