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프 연구소]
크루거 : 아버지, 징세관들이 고타르마을로 갈 준비가 다 됐습니다.
기자로프 : 아. 그게 오늘이었나?
계획한 대로 군대를 보내라. 오늘 그 놈들을 모조리 박살 내야 한다.
크루거: 예
기자로프: 아, 그리고 크루거. 무슨 일이 생기거든 나한테 보고하거라. 너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
크루거: 맡겨 주십시요. 확실히 처리하겠습니다.
기자로프: 흠.. 좋아~ 확실히 지난번의 실패작과는 다르구나..
크루거: 예? 무슨..
기자로프: 아, 아니다. 흠..
크루거: 알겠습니다.그럼..
기자로프: 큭큭.. 드디어.. 나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슬슬 나쁜 짓 하려는 기자로프님
- 붉게 물든 마을
고타르 마을은 가난하긴 하지만 매우 평화로웠다. 그러나 기자로프 원수에 의해 세금 부과량은 두배로 늘어났다.
이전의 세금도 온전히 낼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이러한 세금 납부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압력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반기를 드는 것 외에는 없었다.
그들은 밤에 징세관들에게 공격을 가하기로 결정했다. 란디우스와 그의 의붓 동생인 리키 역시 무기를 들고 일어났다.
이제 그 날이 다가 왔다..
이랏샤이마세♥
마족메이드 아가씨가 반란의 냄새를 맡고
장사를 하려고 왔으나 돈이없어니 패스
다른 시리즈 주인공과 달리 처음부터 기병 출신인 마을청년A
돈이 딸리므로 보병은 2명만 고용
.
.
.
[고타르 마을 -밤중-]
징세관1 : 이놈들! 네놈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거냐?
촌장 : 어떤가? 우리를 봐라. 우린 이전의 세금도 내기 힘든 처지였다.
징세관 2 : 그건 우리들과는 관계 없다! 세금을 못내는 놈들은 더 이상 이 연방 사람이 아니다!
네놈들 집을 모조리 부숴주지!
촌장 : 할 수 있으면 해 보시지!
리키 : 자. 가볼까...!
레이첼 : 리키, 힘내..
리키 : 누나, 내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
맵에는 달랑 적 부대 둘
란디우스 : 드디어 시작이구나.. 아버지! 레이첼은?
촌장 : 그 앤 무사하다. 교회의 문을 잠궜으니 그 안에 있으면 공격받지 않을거야.
레이첼 : 힘내 오빠
란디우스 : 고마워 레이첼. 자, 가자!
보병은 기병한테 밥이다.
딸피만 만들고 리키한테 막타줘서 경험치를 몰아주기로
징세관 1 : 큭 .. 얌전히 세금을 내면 될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촌장 : 우린 그 세금을 도저히 낼 수 없어서 이런 일을 하는 거다.
징세관 2 : 이런 벌레같은 놈들, 우리에게 대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마!
적이 한방에 죽어버리니 어쩔수 없이
파랑색 지휘범위 밖에서 지휘보너스 없이 공격
징세관 2 : 이, 이 녀석들... 너희들은 연방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될거다. 살 방법이나 찾아..보시..지....(사망)
세금 걷으러 왔을뿐인데...
란디우스 : 해낸건가...?
리키 : 이렇게 약한 놈들 쯤이야 문제 없죠.
촌장 : 하지만..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구나..
??? : 그렇고말고.
리키 : 응?! 누구냐!?
기자로프 : 징세관들을 죽이다니.. 어찌할 작정이지??
촌장 : 기자로프...
란디우스 : 저 자가 이 마을의 새 지배자인 기자로프?
크루거 : 이봐 촌장, 뭘 꾸물거리나? 기자로프 님이 물으신다. 왜 징세관들을 죽인거냐!?
리키 : 흥, 너희들처럼 다른 사람의 고통을 모르는 놈들 말은 듣고 싶지도 않아!
당신들은 귀족이 아닌 사람들은 살아갈 권한도 없다고 생각하나보지?!
크루거 : 어린 놈이 입이 험하구나! 권리는 의무를 다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세금을 못 낸다고 반란이나 일으키는 놈들한테 권리는 무슨 권리!
란디우스 : 너희들이 무리한 세금을 부과해서 우리의 권리를 빼앗아 간거지!
기자로프 : 난 이 마을의 지배자다. 세금 부과율은 내가 정하는거야.
(뻔뻔에 극치를 보여주는 기자로프사마)
크루거 : 어쨌든 너희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더이상 살아남을 권리가 없다.
자, 이 반란자들에게 쓴 맛을 보여주거라!
연방군 지휘관 1: 옛!
연방군 지휘관2 : 한놈도 도망 못간다!
촌장 : 포위 됐구나...
기자로프 : 크루거, 반란자들을 처리해라.
크루거 : 맡겨주십시요 아버님.
기자로프 : 자.. 그 물건이..
기자로프 : 저기있군...!
<기자로프 텔레포트로 교회 안으로 이동>
마을처녀 : 꺄아!
레이첼 : 아앗!, 연방군이 이 안까지!
기자로프 : 드디어 찾았구나
촌장 : !? 안돼! 그걸 가져가면 안돼!
저 수정이 대체 뭐길래??
기자로프 : 크크큭.. 이것이 현자의 수정이로군. 가만...이 전파는? 이 안에 엄청난 마력이 봉인되어 있군.. 음?
레이첼 : !?
기자로프 : 이 잠재력.. 아직 발휘되지 않은 것 같구나. 찾았다. 후훗.
레이첼 : 꺄악! 저리가!
란디우스 : 레이첼!
레이첼 : 안돼~~ 오빠!
기자로프 : 조용히해라!
레이첼: ......
리키: 누나!?
란디우스 : 무슨 일이야 레이첼, 대답해! 레이첼!
레이첼 : .......
기자로프 : 하하하~ 쓸데없는 짓이다. 이 애는 이미 내 마법에 걸렸지. 내 목소리만 들을 수 있거든.
<기자로프, 레이첼을 텔레포트시킨다>
란디우스: " 이 녀석! 레이첼을 어디로 데려간거냐!?"
기자로프 : 내 야망을 이루는데 이 애가 아주 큰 도움을 줄 것 같군. 이 애를 고맙게 쓰도록 하지. 크큭...
자, 나머지 놈들을 모두 처리해줘라.
크루거 : 걱정 마십시요.
리키 : 이 녀석! 누나를 돌려줘!
기자로프 : 그 전에 너 자신에 대해서 먼저 걱정하는게 좋을거다. 하하하!
<기자로프, 텔레포트로 사라진다>
(절도에 납치까지.. 욕심많은 제우스기자로프)
촌장 : 그렇다...우리가 어떻게 살아 남을지 생각해야 한다
촌장 : 모두들... 기자로프는 우리가 반란을 일으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 틀렸어..
리키 : 제길! 그러면 저기 남아있는 녀석이라도 처치하자구요!
촌장 : ...너희 둘은 저 남쪽 문으로 탈출해라! 그 쪽은 비교적 수비가 약한 것 같다..
란디우스 : 하지만...!
촌장 : 우리의 힘으로는 연방군을 당해낼 수 없어. 우린 이미 오래 살았다,하지만 너희 둘은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 저 수정을 찾아야 한다
리키: "아버지! 저희와 함께 가요!"
촌장 : 아니야. 난 시간을 끌도록 하겠다. 너희 둘은 빨리 저 문으로 탈출해라!
마을 사람 : 자~! 우린 끝까지 싸운다! 우리도 촌장님과 같은 심정이라구!
촌장: "모두들 고맙네.. 란디우스, 리키! 어서 남문으로 가거라! 가서 레이첼과 수정을 찾아와야 한다"
란디우스 : 알겠습니다 아버지...
먼저 덤비고 피 1도 못깍는 보병들...
상성차이가 이렇게 무섭다
마을사람 2: 아들아...미안하다...
(마을사람들이 하나 둘 계속 죽어나간다)
같은 병과끼리 싸울때는 역시 숫자빨이다
딸피 처리
남쪽에 병사들을 정리 해주자
리키 : 형님, 서둘러요! 누나를 빨리 구해야 한다구요!
란디우스 : 알고 있어!
(결국 촌장님의 길막도 뚤려버린다.)
촌장 : "이대로는.. 모두 죽는다.. 이대로는.. 쓸데없는 싸움은 하지 마라.. 모두... 도..
란디우스 : 하지만, 아버지...!
촌장 : 란디우스... 얼른 남문으로 탈출해라. 리키와.. 레이첼을 부탁..한다...(사망)
리키 : 아버지...
란디우스 : ...아버지... 약속할께요. 제가 둘을 지키겠습니다...
크루거 : 이제 저 두 꼬마만 남았군! 도망가지 못하게 잡아라!
리키 : 형님, 지금은 우선 도망쳐야겠어요.
란디우스 : 그래. 우린 아직 저 놈들을 상대하기에는 무리다
탈출 성공
란디우스 : ...아버지... 감사합니다. 꼭.. 레이첼을 구하겠습니다.
리키: ...형님...
란디우스 : 가자, 리키... 걱정하지 마라 레이첼! 우리가 구하러 갈 테니까!
크루거 : 바보같은! 탈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브라! 군대를 끌고가서 빠져나간 놈들을 쫓아라!
브라 장군 : 옛! 꼭 붙잡아 오겠습니다!
란포드 장군 : 일부러 무리한 세금을 부과해서 마을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했다니.. 마을 사람들이 먼저 반란을 일으켰다면 그들을 도와줄 방법도 없어.. 빌어먹을 기자로프 녀석,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군,
??? : 리키, 이쪽이야! 서둘러!
란포드 장군 : 음?
란디우스: "제길! 이 곳에도 군사가?"
란포드: " 너희들은 고타르 마을에서 온 ?..."
???: "그놈들이 이쪽으로 갔다!"
리키: " 형님! 저놈들이...!!"
란포드 장군: "제길! 어서! 이리로 숨어라!"
리키: "왜 연방군이 우리를..."
란포드 장군: "잡히고 싶나! 어서 숨어! "
란포드 장군 : 무슨 일인가?
연방 지휘관 : 란포드 장군님! 이쪽으로 오는 수상한 녀석 두 놈을 못 보셨습니까?
리키 : (형님, 저놈은 연방군의...)
란디우스 : (쉬이!)
란포드 장군 : 아니,이 길로는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그 두 녀셕에게 무슨 중요한 일이 있는건가?
연방군 지휘관 :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란포드 장군 : 이제 괜찮다. 나와라.
란디우스 :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왜 연방국의 장군께서 저희를 도와 주시는지..?
란포드 장군 : 기자로프의 일처리 방식이 맘에 안들어서 말이지...하지만 난 더 이상 너희들을 도울 수는 없을 것 같다. 난 기자로프의 일에 관여할 수가 없거든.
리키 : 이미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란디우스 : 감사합니다 란포드 장군님! 가자, 리키!
리키 : 예, 형님!
란포드장군 : 나머지는 너희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해야 될거다....
[리바스 제독의 저택]
셀파닐 : 리바스 제독님 무슨 일이죠?
리바스 제독: 갑자기 불러서 미안하다. 방금 카콘시스에서 온 편지 한통을 받았는데
너희들의 모친이 지금 다쳐서 위험한 상태라고 하는구나
안젤리나 : 어머니가!?
위러 제독 : ...
리바스 제독 : 그래, 그래서 말인데 너희들을 빨리 카콘시스에 있는 집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
셀파닐 : ...
안젤리나 : 언니...
셀파닐 : ...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인질로 있는 몸인데 카콘시스로 돌아갈 수는..
리바스 제독 : 안다, 내 임무는 너희를 잡아 두는 것이지. 하지만, 부모가 죽어가는데 만나게 해 주어야 하지 않겠니?
리바스 제독 :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평생동안 그 일로 슬퍼할테고...
그리고 내가 볼 때 너희 둘과 위라 제독은 절대로 배신을 할 만한 사람들은 아니다. 그렇지 않나 위라 제독?
위라 제독 : 예? ...그.. 그렇습니다.
셀파닐 : ...정말.. 괜찮은 건가요?
리바스 제독 : 너희들이 꼭 돌아오리라 믿는다.. 너희들이 없는 동안은 내가 모든 일을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지.
안젤리나 : 리바스 제독님, 감사합니다!
뭔가 냄새가 나는군요
[산길에서]
리키 : ... 마을 사람들은.. 무사할까요?...형님,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1) 연방군으로부터 도망간다
(2) 상황을 살핀다
(3) 레이첼을 구하러 간다 <-
선택지는 잘 골라야 나중에 솔로탈출을 합니다.
란디우스 : ...레이첼을 구한다. 난 아버지랑 약속했다. 너희 둘을 지키기로 말이다.
리키 : 형님, 그렇게 말하지 마요. 우리 셋은 지금까지 가족처럼 살아 왔잖아요. 안 그래요? 아버지가 길러주신데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누나랑 저는 란디우스 형님 역시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구요..
란디우스 : 리키...
리키 : 설마.. 형님은 저희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1) 아니, 물론 우린 가족이야.. <-
(2) 응. 맞아.
리키 : 그러면 제발 이전처럼 편히 생각하세요..
란디우스 : 그래, 리키. 난 단지 너희가 나의 가족이니까 지키고 싶을 뿐이야...
(얼굴 붉히지마.!!)
리키 : 고마워요 형님. 이제 저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 수 있으니 문제 없어요.
리키 : 하지만.. 누나는...
란디우스 : 그래..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가고 있는거지. 또 언젠가는.. 꼭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말겠다.
리키 : ... 저도요! 제게 맡기라구요.
리키 : 저기....형님이 언제 쯤 저희 가족과 함께 살게 된건지.. 괜찮다면 말해주실 수 있어요?...
란디우스 : 그래
란디우스 : 난 레클리오 마을에서 태어났어. 그건 확실하지.. 고타르 마을에서 그렇게 멀지 않거든. 언젠가, 비가 억수로 온 후에 그 마을이 잠겼었는데, 엄마는 물살 속에서 나를 땅 위로 건져 놓고는 그대로 숨을 거두셨어. 날 구할려고 아버지가 오셨을 때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었지.. 아버지가 날 데려가셨고 말야.
리키: "그럼.. 형님의 친아버지는?"
란디우스 : 잘 모르겠어. 홍수가 일어났을 때 난 겨우 한살(세살)이었거든. 친아버지 얼굴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나를 길러주고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 모든 고타르 마을 사람들이 너무도 고마울 뿐이지. 그런데.. 기자로프 그자가 ...
리키: 형님...
란디우스 : 복수하고 말거야. 꼭 복수 할 거라고!
리키 : 그래요!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누나를 구출해야죠.
연방군에게서 과연 도망갈 수 있을지...
시나리오 1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