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4 플레이
고전게임 랑그릿사4를 해보려고 합니다
3편 이후로 정발이 안되서 국내 인지도는 낮은편
2가 워낙 대작이라 다X세이버 같은 게임도 나온적이 있죠 ㅎㅎ
랑그릿사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있는 그 분의 그림체
피부에서 광채가 나는게 특징이다.
그로우랜서 이후로는 아시는분만 아는 곳에서 활동 하신듯-ing
(프론트이*센트) (코믹 ∑) (코믹 天ma)
스마트폰에 거의 완벽한 최적화
<캐릭터 메이킹>
레이첼 : 저기 오빠, 아까 집안을 정리하다가 점보는 책을 찾았어. 점한번 볼래?
점을 보면서 주인공 능력치를 개조하는 여동생.
질문에 따라서 능력치가 변하고 마지막에는 랜덤으로 아이템을 하나 준다.
강력한 앞머리의 주인공 란디우스
롱소드(AT+3)까지해서 공격력29
방어력은 낮지만 지휘수치가 높은편
-프롤로그-
[연방왕국 알현실]
클레오네스 대왕 : 기자로프 장군. 베르단 방면의 폭동 진압은 아주 멋졌소이다.
(모자로 화면을 뚤어버리는 포스)
기자로프장군 : 황송하옵니다. 폐하
클레오네스 대왕 : 그러니 귀공에게 포상으로 로트바일 지방을 선사하겠소.
프레데릭 왕자 : 오오, 그 풍족한 로트바일 지방을....
클레오네스 대왕 :이번의 활동과 그 동안 기자로프 장군이 쌓은 공적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야 당연하지.
기자로프 장군 : 분에 넘치는 영광이옵니다. 하지만... 물러주시옵소서
클레오네스 대왕 : 뭐라? 로트바일 지방만으로는 불만이라는 게요?
기자로프 장군 : 로트바일 지방과 같은 광대하고 풍요로운 토지는 폐하께서 소유하고 계셔야 유익할 것이옵니다.
저는 <고타르 마을> 하나로 충분하옵니다.
클레오네스 대왕 : 고타르 마을...? 그곳은 아무 쓸모도 없는 변방의 촌이오.
세금을 거두는 것조차 용의치 않을 정도로 가난한 마을인데?
기자로프 장군 :저는 폐하께서 공적을 인정해 주신 것만으로도 만족하옵니다.
클레오네스 대왕 : 오오 들었는가 다들. 기자로프 장군이야말로 진정한 충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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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거 : 아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전은 어떠셨는지요?
기자로프 장군 : 걱정마라. 예정대로 고타르 마을을 손에 넣었다.
크루거 : 그럼 마침내...
기자로프 장군 : 음. 우선은 마을의 세율을 곱절로 올리라는 통달을 내려라.
크루거 : 세를 두 배로요? 듣자하니 고타르 마을은 현재의 세금조차 만족스럽게 내지 못한다던데요.
기자로프 장군 : 그렇다. 자기 몸에 위험이 닥친다면 떼거리로 적의를 드러낼 것이다.
네게 맡기겠다.
크루거 : 알겠습니다 아버님.
[카콘시스왕국 성문앞]
카콘시스 왕 : 너희들, 알겠느냐. 모쪼록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하라.
셸파닐 :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 오라버니 대신에 저희가 반드시 완수해 보이겠습니다.
카콘시스 왕 : 사실은 너희를 보내고 싶지 않다만,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으니
대신할 사람을 보내지 않으면 약속을 어기는 꼴이 된다.
안젤리나 : 혹여나 연방의 미움을 산다면 우리 카콘시스 따위는 잠시도 버티지 못할 거야.
셸파닐 : 안..안젤리나!?
안젤리나 : 그치만 언니. 사실이잖아.
안그래? 윌러 제독.
위러 제독: 하, 하아.... 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왕도로 향하고 있는 것이죠.
카콘시스 왕: 두 딸을 연방으로 보내는 것은 우리에게 싸울 뜻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무사히 우리 딸들이 목적지에 닿을 수 있도록 확실하게 호위해야 하네, 윌러 제독.
(안절부절 못하며)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네만, 무슨 일이 있다면 자네 책임일세! 자네가 군의 최고 책임자니까!
위러 제독: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럼 도착이 늦어지면 안 되니 저희는 그만......
셸파닐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안젤리나 : 다녀 올게요~!
어머니 유전자만 물려받은 딸들
[고타르 마을]
레이첼 : 앗! 아빠가 돌아오셨어.
리키 : 아버지 일은 어떻게 되셨나요?
촌장 : ...미안하다 모두들. 기자로프님을 설득하지 못했다.
리키 : 아버지...
마을사람1 : 빌어먹을! 기자로프놈!! 이제까지 낸 세금도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 가면서 겨우 낸 거야!
그런데 2배로 내라고!? 연방 놈들은 우리더러 죽으라는 건가!
레이첼 : 그래서, 어떡할 거야? 무슨 수를 써도 낼 방법이 없잖아?
마을사람2 : ...그 수밖에 없나......
마을사람1 : 각오는 했어.
촌장 :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이거 뿐이다.
프롤로그 종료
좋은 자매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