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럼 이공략은 필수루트라던지 뭐뭐 엔딩이라던지는 치우고
오직 SOS 대화와 두근두근 대화를 지향하므로
각종 태클을 걸지 말도록
또한 오역이 난무하는 번역을 중간중간에 끼워 넣도록 할테니
보기 싫으면 보지 말것이라.
프롤로그닷~
처음 부분은 Zero사마[♡]님께서 약간 번역해 놓은걸을 올려 놓는다(개인적으로 감사)
프롤로그
그것을 초여름의 햇빛이 눈부신, 어느 일요일의 일이었다.
내가 스즈미야 하루히와 둘이서 패쇄공간이라는 것에 갇혀서, 지금에 와서는 생각해 내기도 싫은 방법으로 탈출했던 수 일 후였다.
하루히의 위대하신 한 마디로, SOS단에 의한 시내의 “불가사의탐색순찰”, 기념할만한 그 2번째가 결행되었다. 라지만-
단순한 우연인가 그런지 않으면 무언가의 힘이 작용한 것인지 다른 단원은 전원 갑작스레 취소(cancel)하고, 그 날의 출석자는 나와 하루히 둘 뿐이었던 것이다.
하루히 : ⌈......⌋
하루히는 계~속 기분이 안 좋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무리도 아니지.
집합시간에 가장 늦게 온 자가 다른 멤버에게 한 턱 내는, 다른 사람도 아닌 하루히 자신이 결정한 룰이 SOS단에게는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하루히보다 먼저 왔다. 그리고, 참가자가 둘 뿐이라는 것은 즉, 하루히가 한 턱 내는 역이라는 거다.
쿈 : ⌈난, 아이스커피.⌋
하루히 : ⌈난 카페라떼.⌋
라고 나한테 말한다는 것은, 점원에게 주문하는 것은 내 역할이라는건가. 뭐, 괜찮겠지. 돈 내는건 너니까, 그 정돈 해주마.
쿈 : ⌈죄송합니다~. 여기 아이스커피랑 카페라떼 부탁합니다~.⌋
하루히 : ⌈그건 그렇고, 미쿠루짱도 유키도 코이즈미군도 너무하네. 갑자기 결석이라니.⌋
하루히 : ⌈2번째부터 이러면, SOS단의 전통이 위험스러워 지는데 말이지. SOS단의 이름의 유래를 떠올려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하루히 : ⌈알겠어, 쿈? SOS단은 말이지, 세계를 크게 소란스럽게 하기 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이야. 알고 있어?⌋
하루히 : ⌈마지막의 S는 내가 있으면 어떻게 된다고 쳐도, 앞에 SO -세계를 크게 소란스럽게하기 위한- 이란 부분은, 단원의 일치단결 없이는 못하는 부분이란 말이야.⌋
하루히 : ⌈세계를 나름대로 소란스럽게 한다거나, 남들만큼만 소란스럽게 하면 안 되는 거야. 그러면 가온데의 O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게 돼버리니까.⌋
하루히 : ⌈그러니까 쿈! 다음부터는 SOS단의 회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결석금지야! 감기에 걸리든 차에 치이든 목숨을 걸고 출석 할 것!⌋
하루히 : ⌈SOS단은 반드시 전원 집합할 것! 알겠지, 쿈?!⌋
라고, 유일한 출석자인 나에게 말해도 의미가 없잖아. 라고 말할까, 어쩔까 망설이던 찰나, 카페라떼와 아이스커피가 나왔다.
하루히 : ⌈고맙습니다.⌋
이건, 점원한테 하는 말이다. 방약무인에다가 변태인 주제, 이런 일에 관해선, 왜인지 제대로 한다.
어쨌든간에 고맙다, 카페라떼. 네 녀석의 덕택에 하루히의 망언은 일단 잠깐 휴식을 취했다.
아무것도 말을 하지 않을 때의 이 녀석은 솔직히, 이 나라의 여고생으로서는 상당히 귀여운 부류에 들어가겠지. 이대로 정지화상으로 만들어 바라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게임에 나오는 이벤트신과 같은 상황 좋은 일이 일어날 리가 없고, 이대로 내버려 두면 또 떠들기 시작할 테니,
다시 한 번, 저 녀석에 페이스에 돌입하기 전에, 먼저 내가 말을 걸기로 한다. 이미 말 할 것은 정해져 있으니.
쿈 : ⌈야, 하루히.⌋
쿈 :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들어줘라.⌋
프롤로그에서 두근두근 대화는 아무리 어떤 선택을 해도 않나온다
만약 프롤로그에서 두근두근 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제보바란다..
이 순서대로 찍으면 무조건 SOS단 대화가 나온다
다른 순서대로 찍으면 어떻게되요? 번역이 오역이 난무해요 같은
질문은 던지지말고... 다른순서대로 찍으면 어차피 질문이 바뀌여서
하루히의 기분나쁜 표정을 보게 된다. 뭐 꼭 보고싶다면 말리진 않는다.
가장 빠르게 프롤로그 끝내기 선택 공략
학교에 대한일 SOS단에 대한 일 아사히나씨에 대한 일
( 1 ) -> ( 1 ) -> ( 3 )
--------------------------------------
↓나가토에 대한일 고이즈미에 대한일 튜토리얼
( 3 ) -> ( 3 ) ( x )
다 보고싶다. 그렇다면 순서대로(망치는) 보면 된다
무조건 게임을 잘끝내고 스즈미야의 특유의 기분나쁨 표정을
보기싫으면 내가 한대로 하는게 좋다.(그리고 빨리 끝내고싶으면)
여기서부터 내가 번역한 부분이니 잘 보고 선택하는건 당신이 하고.
단, 이 번역은 초딩수준이라고 욕해도 할말은 없다..
개인적으로 슬슬하기도 귀찮아 졌고
1-1 번역 우리학교의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알고 있어?(감정도 상승)
하루히 : 내가 그걸 모를거라 생각했어? 입학했을때 일주일 안에 전부
실질감수했어
쿈 : 실질감수가 뭐냐?
하루히 : 말그대로지. 소문난 곳으로 가서 확인을 해본거야
아쉽게도 전부 소문에 지나지 않았지만.
쿈 : 장소라니,구관여자화장실,중앙건물 옥상,음악실,그리고 이 과실습실 체육관 창고, 수영장 에..그리고 어디드라?
하루히 : 문예부실
쿈 : 엥?
하루히 : 새벽 2시정도가 되면 죽은 문예부원이 즐기던 소설 시리즈를
잊지못하고 나타난다는거 말야 [다음편을~~ 다음편을~~] 말야..
쿈 : 묻지 말걸 그랬다....
1-2 번역 등교할 때의 언덕길 지치지 않니?(감정도 하락)
하루히 : 요즈음 젊은것들은 불규칙한 수면시간이나 엉망인 식생활때문에 쉽게 지치거나 화를 내곤한단 말야. 한심한 일이지.
쿈 : 어이. 너도 그 젊은것들인데 말이지
1-3 번역 기간 테스트는 왜 있는 걸까.(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어라, 기간 테스트 많아도 상관없는데.
그까이꺼 붙어 볼테면 붙어 보라는 정도의 난이도잖아.
쿈 : 그야 너라면 충분히 그렇지만 것보다 시험이 싸움이냐?
2-1 번역 SOS단의 목적에 대해서 재인식하자.(감정도 상승)
하루히 : 좋아 물을게 뭐야?
쿈 : 너는 외계인이나 미래인이나 초능력자가 있길 바라잖아?
하루히 : 근데 그게 어때서?
쿈 : 간단히 하자면, SOS단은 그런 녀석들을 찾길 바라는거지?
하루히 : 찾는거만으로 안돼. 함께 놀지 못하면 않된다구.
찾기만 해선 화룡점정을 끝내지 못한거랑 다름없어.
내가 원하는건 방관자가 아니라 당사자가 되는거니까 말이지.
쿈 : 난 영원히 방관하고 싶은데 말이지..
2-2 번역 다음엔 모두 함꼐 유원지로 놀러가지 않겠어?(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그렇네. 가끔씩이라면 유원지도 좋겠지.
하지만 이야기를 꺼낸 입장에서 비용은 전부 니가 충당하는거야.
쿈 : 역시 그렇게 나오는 거냐.
2-3 번역 이제 슬슬 잡무담당(?)에서 졸업을 했으면 하는데..(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뭐가 마음에 않들어. 잡무담당 에 어울리는 인재는 너밖에는
생각할수 없어.
말하자면 적재적소. 너의 개성을 살려주는 거지. 쿈
쿈 : 눈꼽만큼도 않기쁘거든.(아니 눈꼽만큼도 기쁘지 않거든. 이라고 해야되나?)
3-1 번역 아사히나 씨의 코스프레 복장에 대해 소망하는게 있어..(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농담마! 미쿠르는 말야. 네 음흉한 망상을 충족하기 위해 코스프레
를 시키는게 아니라고!
쿈 : 그런 의미로 말한건 아닌데...
3-2 번역 아사히나 씨의 메이드 복장, 완전 결정이 난거같군.(그때 그때 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후후~ 난 첨부터 간파하고 있었다구.
미쿠루는 타고난 메이드 체질이란걸 말야!
하루히 : 맞어. 담번엔 미쿠루에게도 전해줘야지.
쿈 : 그런 소릴 들어도 별로 않기쁠텐데.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럴까? 난 뭐가 좀 부족하단 기분이 드는데..
쿈 : 어이어이, 거기서 뭘 더 추가할 생각이야?
하루히 : 참고하고 싶으니까 메이드를 실제로 보고 싶어.
메이드 찻집같은 곳이 아니라 고장인 영국에 존재하는
진짜 메이드를 말야.
3-3 번역 아사히나 씨는 미래인이야.(필수선택)(감정도 상승)
쿈 : 실은 말야, 아사히나씨는 미래인이야. 미래에서 왔으니
미래인이 맞겠지.
하루히 : 에, 몇년 후에서 온거야?
쿈 : 그건 모르겠어. 가르쳐 주지 않아서 말이지.
아무튼 미래인인건 확실해.
하루히 : 그래.. 미쿠루가 말이지...
4-1 번역 나가토가 반에서 고립되진 않았을까 걱정이야.(하락인가?)
하루히 : 어라(어머인가?왠지 않어울리니 이걸로..), 내가 본 바로는
의외로 즐겁게 잘 지내고 있었어.
반에 잘 녹아들어(적응됬단 뜻인가?) 있다고 생각해.
하루히 : 뭐, 조금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건 사실이지만.
쿈 : 네가 그런소리 할 입장이냐,
4-2 번역 나 말야. 안경을 않쓰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나가토 유키가)(그때 그때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
쿈 : 왜?
하루히 :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혹시 유키가 안경을 안쓰게 된건 너와 관계
있는건 아니겠지?
쿈 : 엣, 나는 모른다고, 관계 없어!
하루히 : 흐음....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러네. 유키가 안경을 벗으니까 의외로 눈이 커보이더라.
쌩얼인 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
쿈 : 그렇지?
4-3 번역 나가토는 외계인이야.(필수선택)(감정도 상승)
쿈 : 듣고 기뻐해라, 나가토 유키는 놀랍게도 외계인이거든.
하루히 : 외계인?
쿈 : 뭐랬든가. 통합 뭐.. 사념체... 정보 뭐.. 사념체 였던가?
뭐, 대충 그런 역활인데. 우주를 총괄하는 초월의식 집합체 같은
녀석이 존재한다는거 같던데 말이야.
나가토는 그런 녀석의 부하다,
쿈 : 아- 맞다 맞다 .
휴머노이트 인터페이스(?) 라고 했던거 같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비슷한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하루히 : 에... 그 유키가 말이지..
5-1 번역 고이즈미는 참 묘한 시기에 전학을 왔지.(그때 그때 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어라. 너 내가 그이유로 고이즈미군을 [의문의 전학생]이라
하니 불만있던거 아니였어?
쿈 : 그 의견은 지금도 마찬가지야. 내가 말하고싶은건 말야.
묘한 시기에 전학을 왔다해서 [의문의 전학생]이라는건 이상하단
소리지.
하루히 : 네 의견은 않물었어.
쿈 : 너 말야....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렇지 5월중순에야 전학을 오다니.
고이즈미는 의문의 전학생이야.
그 이외의 존재라고는 생각할순 없어.
하루히 : 걔가 전학 온 이유가 중대한 이유가 있을꺼야.
국가 기관(?)을 흔들만한 비밀일지도 모르지.
쿈 :.... 뭐, 그럴수도 있지.
5-2 번역 말투가 빙빙돌려서 말한다고 느끼는건 나뿐이냐?(하락일껄)
하루히 : 하아.... 같은 단원 사인데..
그런 슬퍼지는 이야기는 듣고싶지 않네.
쿈 : 잠깐. 뭔가 오해하고 있짆 않냐?
난 그녀석 험담을 하는게 아니라고. 나는 단지..
하루히 : 괜찮아. 고이즈미군에 비해서 다소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넌 너의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으니. 그렇게는 낙심하지마.
쿈 : 아니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니깐
그것보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심한 소릴 하고 있지않아
너는?
5-3 번역 고이즈미는 초능력자야(필수선택)(감정도상승)
쿈 : 놀랍게도 고이즈미는 초능력자야.
하루히 : 에.. 무슨능력을 쓰는데? 염동력(?), 아니면 예지력?
쿈 : 뭐라고 말할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세를 취하고는 퍼엉!!! 하는 느낌이랄까.
하루히 : 아아, 그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뭐..옥(?)이라는 그거?
쿈 : 맞아 맞아 이해가 빠른걸?
하루히 : 흐음... 고이즈미군이 말이지..
여기까지가 나의 번역이다 각종 오역과 잡다한 이야기가 섞여있어도
그냥 무시하고 읽으면 된다. 태클 거는것은 상관은 않한다만..
내쪽에서 무시를 할것이다.(읽기 싫으면 읽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지니..)
그래도 제딴에는 열심히 번역을 해봤다
번역기 X
Zero사마[♡]님 감사부분 ↓______ 더이상 없다;;
SOS 돌입
하루히 : ⌈즉, 네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정리하면 이거네?⌋
하루히 : ⌈우주인도 미래인도 초능력자도, 실은 이미 내 근처에 있고,⌋
하루히 : ⌈그건 유키랑 미쿠루짱이랑 코이즈미군이라는 소리?⌋
쿈 : ⌈그 말 그대로다.⌋
하루히 : ⌈......⌋
하루히 : ⌈웃기지마!⌋
뭐, 그렇게 말하고 싶은 기분은 자~알 안다. 나도 같은 말을 누군가한테 들었다면, 똑같은 반응을 하겠지.
하루히 : ⌈쿈! 자~알 들어!⌋
하루히 : ⌈우주인이나 미래인이나 초능력자 같은건 말이지, 바로 앞에 굴러다니는게 아니야!⌋
하루히 : ⌈찾아서, 발견해서, 잡아서, 목덜미 잡아채서, 뿌리치고 도망가지 않게 둘둘 묶어두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희소가치가 있는 거란 말이야!⌋
하루히 : ⌈골라온 단원이 전부 그런거라니, 있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내가 있는 힘껏 입에 담은 건전한 진실은 “재미없는 바보농담”이라고 결정돼,
거기다 하루히는 지갑을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찻집에 커피값도 내가 내는 꼴이 되어, 아무것도 안돼는 것뿐이 아니라 이거야 원래 취지는 문자 그대로 마이너스다.
하지만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 사건>은, 혹시 여기서 한 대화가 계기가 됐던 것일 지도 모른다는 기분도 든다.
<그 사건>. 그게 일어난 것은, 찻집에서 대화를 한 날로부터 약 5개월을 지나고, 여름방학도, 체육대회도 끝났을 무렵-
문화제를 다음날에 둔, 달력상으로는 훨씬 전부터 가을인데도 마치 여름이 준 기념품처럼 푹 찌는, 그런 날이었다.
원래는 번역을 않하려했는데 다른사람이 올려놓은게 있어서 올려놓고
쫌 애니 듣던 오역이 난무하는 일어 실력으로 대충 어떤 내용이다 정도만 올려봤다.
뭐 다음엔 나가토 유키편이다.,, 기대는 하지말고...
나도 백방으로 다른사람이 올려놓은 번역을 찾아서 끌어다 써보거나,
귀찮지만 내가 번역을 해서 올려놓겠다.
Zero사마[♡]님이 번역을 않한부분을 내가 채워는 보겠지만 워낙 귀찮아서..
또한 번역해놓은걸 적용하고싶다는 분들은 기다리지말고 댓글로 신청하기 바란다.
또한 이글은 번역을 위한 글이 아니라 단지 게임 선택(공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알려주는 글이다.
문제는 귀차니즘이 도발중이라는것....
ps. 쿈 듸질래? 왜이렇게 어렵게 해놔 무슨 해석할때 외계인과 대화 나누는줄
알았다. 프롤로그에서만 이러면 뒤에는 어떻게 해석하라고!!
오직 SOS 대화와 두근두근 대화를 지향하므로
각종 태클을 걸지 말도록
또한 오역이 난무하는 번역을 중간중간에 끼워 넣도록 할테니
보기 싫으면 보지 말것이라.
프롤로그닷~
처음 부분은 Zero사마[♡]님께서 약간 번역해 놓은걸을 올려 놓는다(개인적으로 감사)
프롤로그
그것을 초여름의 햇빛이 눈부신, 어느 일요일의 일이었다.
내가 스즈미야 하루히와 둘이서 패쇄공간이라는 것에 갇혀서, 지금에 와서는 생각해 내기도 싫은 방법으로 탈출했던 수 일 후였다.
하루히의 위대하신 한 마디로, SOS단에 의한 시내의 “불가사의탐색순찰”, 기념할만한 그 2번째가 결행되었다. 라지만-
단순한 우연인가 그런지 않으면 무언가의 힘이 작용한 것인지 다른 단원은 전원 갑작스레 취소(cancel)하고, 그 날의 출석자는 나와 하루히 둘 뿐이었던 것이다.
하루히 : ⌈......⌋
하루히는 계~속 기분이 안 좋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무리도 아니지.
집합시간에 가장 늦게 온 자가 다른 멤버에게 한 턱 내는, 다른 사람도 아닌 하루히 자신이 결정한 룰이 SOS단에게는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하루히보다 먼저 왔다. 그리고, 참가자가 둘 뿐이라는 것은 즉, 하루히가 한 턱 내는 역이라는 거다.
쿈 : ⌈난, 아이스커피.⌋
하루히 : ⌈난 카페라떼.⌋
라고 나한테 말한다는 것은, 점원에게 주문하는 것은 내 역할이라는건가. 뭐, 괜찮겠지. 돈 내는건 너니까, 그 정돈 해주마.
쿈 : ⌈죄송합니다~. 여기 아이스커피랑 카페라떼 부탁합니다~.⌋
하루히 : ⌈그건 그렇고, 미쿠루짱도 유키도 코이즈미군도 너무하네. 갑자기 결석이라니.⌋
하루히 : ⌈2번째부터 이러면, SOS단의 전통이 위험스러워 지는데 말이지. SOS단의 이름의 유래를 떠올려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하루히 : ⌈알겠어, 쿈? SOS단은 말이지, 세계를 크게 소란스럽게 하기 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이야. 알고 있어?⌋
하루히 : ⌈마지막의 S는 내가 있으면 어떻게 된다고 쳐도, 앞에 SO -세계를 크게 소란스럽게하기 위한- 이란 부분은, 단원의 일치단결 없이는 못하는 부분이란 말이야.⌋
하루히 : ⌈세계를 나름대로 소란스럽게 한다거나, 남들만큼만 소란스럽게 하면 안 되는 거야. 그러면 가온데의 O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게 돼버리니까.⌋
하루히 : ⌈그러니까 쿈! 다음부터는 SOS단의 회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결석금지야! 감기에 걸리든 차에 치이든 목숨을 걸고 출석 할 것!⌋
하루히 : ⌈SOS단은 반드시 전원 집합할 것! 알겠지, 쿈?!⌋
라고, 유일한 출석자인 나에게 말해도 의미가 없잖아. 라고 말할까, 어쩔까 망설이던 찰나, 카페라떼와 아이스커피가 나왔다.
하루히 : ⌈고맙습니다.⌋
이건, 점원한테 하는 말이다. 방약무인에다가 변태인 주제, 이런 일에 관해선, 왜인지 제대로 한다.
어쨌든간에 고맙다, 카페라떼. 네 녀석의 덕택에 하루히의 망언은 일단 잠깐 휴식을 취했다.
아무것도 말을 하지 않을 때의 이 녀석은 솔직히, 이 나라의 여고생으로서는 상당히 귀여운 부류에 들어가겠지. 이대로 정지화상으로 만들어 바라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게임에 나오는 이벤트신과 같은 상황 좋은 일이 일어날 리가 없고, 이대로 내버려 두면 또 떠들기 시작할 테니,
다시 한 번, 저 녀석에 페이스에 돌입하기 전에, 먼저 내가 말을 걸기로 한다. 이미 말 할 것은 정해져 있으니.
쿈 : ⌈야, 하루히.⌋
쿈 :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들어줘라.⌋
프롤로그에서 두근두근 대화는 아무리 어떤 선택을 해도 않나온다
만약 프롤로그에서 두근두근 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제보바란다..
이 순서대로 찍으면 무조건 SOS단 대화가 나온다
다른 순서대로 찍으면 어떻게되요? 번역이 오역이 난무해요 같은
질문은 던지지말고... 다른순서대로 찍으면 어차피 질문이 바뀌여서
하루히의 기분나쁜 표정을 보게 된다. 뭐 꼭 보고싶다면 말리진 않는다.
가장 빠르게 프롤로그 끝내기 선택 공략
학교에 대한일 SOS단에 대한 일 아사히나씨에 대한 일
( 1 ) -> ( 1 ) -> ( 3 )
--------------------------------------
↓나가토에 대한일 고이즈미에 대한일 튜토리얼
( 3 ) -> ( 3 ) ( x )
다 보고싶다. 그렇다면 순서대로(망치는) 보면 된다
무조건 게임을 잘끝내고 스즈미야의 특유의 기분나쁨 표정을
보기싫으면 내가 한대로 하는게 좋다.(그리고 빨리 끝내고싶으면)
여기서부터 내가 번역한 부분이니 잘 보고 선택하는건 당신이 하고.
단, 이 번역은 초딩수준이라고 욕해도 할말은 없다..
개인적으로 슬슬하기도 귀찮아 졌고
1-1 번역 우리학교의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알고 있어?(감정도 상승)
하루히 : 내가 그걸 모를거라 생각했어? 입학했을때 일주일 안에 전부
실질감수했어
쿈 : 실질감수가 뭐냐?
하루히 : 말그대로지. 소문난 곳으로 가서 확인을 해본거야
아쉽게도 전부 소문에 지나지 않았지만.
쿈 : 장소라니,구관여자화장실,중앙건물 옥상,음악실,그리고 이 과실습실 체육관 창고, 수영장 에..그리고 어디드라?
하루히 : 문예부실
쿈 : 엥?
하루히 : 새벽 2시정도가 되면 죽은 문예부원이 즐기던 소설 시리즈를
잊지못하고 나타난다는거 말야 [다음편을~~ 다음편을~~] 말야..
쿈 : 묻지 말걸 그랬다....
1-2 번역 등교할 때의 언덕길 지치지 않니?(감정도 하락)
하루히 : 요즈음 젊은것들은 불규칙한 수면시간이나 엉망인 식생활때문에 쉽게 지치거나 화를 내곤한단 말야. 한심한 일이지.
쿈 : 어이. 너도 그 젊은것들인데 말이지
1-3 번역 기간 테스트는 왜 있는 걸까.(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어라, 기간 테스트 많아도 상관없는데.
그까이꺼 붙어 볼테면 붙어 보라는 정도의 난이도잖아.
쿈 : 그야 너라면 충분히 그렇지만 것보다 시험이 싸움이냐?
2-1 번역 SOS단의 목적에 대해서 재인식하자.(감정도 상승)
하루히 : 좋아 물을게 뭐야?
쿈 : 너는 외계인이나 미래인이나 초능력자가 있길 바라잖아?
하루히 : 근데 그게 어때서?
쿈 : 간단히 하자면, SOS단은 그런 녀석들을 찾길 바라는거지?
하루히 : 찾는거만으로 안돼. 함께 놀지 못하면 않된다구.
찾기만 해선 화룡점정을 끝내지 못한거랑 다름없어.
내가 원하는건 방관자가 아니라 당사자가 되는거니까 말이지.
쿈 : 난 영원히 방관하고 싶은데 말이지..
2-2 번역 다음엔 모두 함꼐 유원지로 놀러가지 않겠어?(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그렇네. 가끔씩이라면 유원지도 좋겠지.
하지만 이야기를 꺼낸 입장에서 비용은 전부 니가 충당하는거야.
쿈 : 역시 그렇게 나오는 거냐.
2-3 번역 이제 슬슬 잡무담당(?)에서 졸업을 했으면 하는데..(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뭐가 마음에 않들어. 잡무담당 에 어울리는 인재는 너밖에는
생각할수 없어.
말하자면 적재적소. 너의 개성을 살려주는 거지. 쿈
쿈 : 눈꼽만큼도 않기쁘거든.(아니 눈꼽만큼도 기쁘지 않거든. 이라고 해야되나?)
3-1 번역 아사히나 씨의 코스프레 복장에 대해 소망하는게 있어..(감정도 하락일껄)
하루히 : 농담마! 미쿠르는 말야. 네 음흉한 망상을 충족하기 위해 코스프레
를 시키는게 아니라고!
쿈 : 그런 의미로 말한건 아닌데...
3-2 번역 아사히나 씨의 메이드 복장, 완전 결정이 난거같군.(그때 그때 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후후~ 난 첨부터 간파하고 있었다구.
미쿠루는 타고난 메이드 체질이란걸 말야!
하루히 : 맞어. 담번엔 미쿠루에게도 전해줘야지.
쿈 : 그런 소릴 들어도 별로 않기쁠텐데.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럴까? 난 뭐가 좀 부족하단 기분이 드는데..
쿈 : 어이어이, 거기서 뭘 더 추가할 생각이야?
하루히 : 참고하고 싶으니까 메이드를 실제로 보고 싶어.
메이드 찻집같은 곳이 아니라 고장인 영국에 존재하는
진짜 메이드를 말야.
3-3 번역 아사히나 씨는 미래인이야.(필수선택)(감정도 상승)
쿈 : 실은 말야, 아사히나씨는 미래인이야. 미래에서 왔으니
미래인이 맞겠지.
하루히 : 에, 몇년 후에서 온거야?
쿈 : 그건 모르겠어. 가르쳐 주지 않아서 말이지.
아무튼 미래인인건 확실해.
하루히 : 그래.. 미쿠루가 말이지...
4-1 번역 나가토가 반에서 고립되진 않았을까 걱정이야.(하락인가?)
하루히 : 어라(어머인가?왠지 않어울리니 이걸로..), 내가 본 바로는
의외로 즐겁게 잘 지내고 있었어.
반에 잘 녹아들어(적응됬단 뜻인가?) 있다고 생각해.
하루히 : 뭐, 조금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건 사실이지만.
쿈 : 네가 그런소리 할 입장이냐,
4-2 번역 나 말야. 안경을 않쓰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나가토 유키가)(그때 그때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
쿈 : 왜?
하루히 :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혹시 유키가 안경을 안쓰게 된건 너와 관계
있는건 아니겠지?
쿈 : 엣, 나는 모른다고, 관계 없어!
하루히 : 흐음....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러네. 유키가 안경을 벗으니까 의외로 눈이 커보이더라.
쌩얼인 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
쿈 : 그렇지?
4-3 번역 나가토는 외계인이야.(필수선택)(감정도 상승)
쿈 : 듣고 기뻐해라, 나가토 유키는 놀랍게도 외계인이거든.
하루히 : 외계인?
쿈 : 뭐랬든가. 통합 뭐.. 사념체... 정보 뭐.. 사념체 였던가?
뭐, 대충 그런 역활인데. 우주를 총괄하는 초월의식 집합체 같은
녀석이 존재한다는거 같던데 말이야.
나가토는 그런 녀석의 부하다,
쿈 : 아- 맞다 맞다 .
휴머노이트 인터페이스(?) 라고 했던거 같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비슷한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하루히 : 에... 그 유키가 말이지..
5-1 번역 고이즈미는 참 묘한 시기에 전학을 왔지.(그때 그때 달라요)
하루히가 감정도가 낮을때
하루히 : 어라. 너 내가 그이유로 고이즈미군을 [의문의 전학생]이라
하니 불만있던거 아니였어?
쿈 : 그 의견은 지금도 마찬가지야. 내가 말하고싶은건 말야.
묘한 시기에 전학을 왔다해서 [의문의 전학생]이라는건 이상하단
소리지.
하루히 : 네 의견은 않물었어.
쿈 : 너 말야....
하루히가 감정도가 높을때
하루히 : 그렇지 5월중순에야 전학을 오다니.
고이즈미는 의문의 전학생이야.
그 이외의 존재라고는 생각할순 없어.
하루히 : 걔가 전학 온 이유가 중대한 이유가 있을꺼야.
국가 기관(?)을 흔들만한 비밀일지도 모르지.
쿈 :.... 뭐, 그럴수도 있지.
5-2 번역 말투가 빙빙돌려서 말한다고 느끼는건 나뿐이냐?(하락일껄)
하루히 : 하아.... 같은 단원 사인데..
그런 슬퍼지는 이야기는 듣고싶지 않네.
쿈 : 잠깐. 뭔가 오해하고 있짆 않냐?
난 그녀석 험담을 하는게 아니라고. 나는 단지..
하루히 : 괜찮아. 고이즈미군에 비해서 다소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넌 너의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으니. 그렇게는 낙심하지마.
쿈 : 아니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니깐
그것보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심한 소릴 하고 있지않아
너는?
5-3 번역 고이즈미는 초능력자야(필수선택)(감정도상승)
쿈 : 놀랍게도 고이즈미는 초능력자야.
하루히 : 에.. 무슨능력을 쓰는데? 염동력(?), 아니면 예지력?
쿈 : 뭐라고 말할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세를 취하고는 퍼엉!!! 하는 느낌이랄까.
하루히 : 아아, 그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뭐..옥(?)이라는 그거?
쿈 : 맞아 맞아 이해가 빠른걸?
하루히 : 흐음... 고이즈미군이 말이지..
여기까지가 나의 번역이다 각종 오역과 잡다한 이야기가 섞여있어도
그냥 무시하고 읽으면 된다. 태클 거는것은 상관은 않한다만..
내쪽에서 무시를 할것이다.(읽기 싫으면 읽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지니..)
그래도 제딴에는 열심히 번역을 해봤다
번역기 X
Zero사마[♡]님 감사부분 ↓______ 더이상 없다;;
SOS 돌입
하루히 : ⌈즉, 네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정리하면 이거네?⌋
하루히 : ⌈우주인도 미래인도 초능력자도, 실은 이미 내 근처에 있고,⌋
하루히 : ⌈그건 유키랑 미쿠루짱이랑 코이즈미군이라는 소리?⌋
쿈 : ⌈그 말 그대로다.⌋
하루히 : ⌈......⌋
하루히 : ⌈웃기지마!⌋
뭐, 그렇게 말하고 싶은 기분은 자~알 안다. 나도 같은 말을 누군가한테 들었다면, 똑같은 반응을 하겠지.
하루히 : ⌈쿈! 자~알 들어!⌋
하루히 : ⌈우주인이나 미래인이나 초능력자 같은건 말이지, 바로 앞에 굴러다니는게 아니야!⌋
하루히 : ⌈찾아서, 발견해서, 잡아서, 목덜미 잡아채서, 뿌리치고 도망가지 않게 둘둘 묶어두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희소가치가 있는 거란 말이야!⌋
하루히 : ⌈골라온 단원이 전부 그런거라니, 있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내가 있는 힘껏 입에 담은 건전한 진실은 “재미없는 바보농담”이라고 결정돼,
거기다 하루히는 지갑을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찻집에 커피값도 내가 내는 꼴이 되어, 아무것도 안돼는 것뿐이 아니라 이거야 원래 취지는 문자 그대로 마이너스다.
하지만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 사건>은, 혹시 여기서 한 대화가 계기가 됐던 것일 지도 모른다는 기분도 든다.
<그 사건>. 그게 일어난 것은, 찻집에서 대화를 한 날로부터 약 5개월을 지나고, 여름방학도, 체육대회도 끝났을 무렵-
문화제를 다음날에 둔, 달력상으로는 훨씬 전부터 가을인데도 마치 여름이 준 기념품처럼 푹 찌는, 그런 날이었다.
원래는 번역을 않하려했는데 다른사람이 올려놓은게 있어서 올려놓고
쫌 애니 듣던 오역이 난무하는 일어 실력으로 대충 어떤 내용이다 정도만 올려봤다.
뭐 다음엔 나가토 유키편이다.,, 기대는 하지말고...
나도 백방으로 다른사람이 올려놓은 번역을 찾아서 끌어다 써보거나,
귀찮지만 내가 번역을 해서 올려놓겠다.
Zero사마[♡]님이 번역을 않한부분을 내가 채워는 보겠지만 워낙 귀찮아서..
또한 번역해놓은걸 적용하고싶다는 분들은 기다리지말고 댓글로 신청하기 바란다.
또한 이글은 번역을 위한 글이 아니라 단지 게임 선택(공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알려주는 글이다.
문제는 귀차니즘이 도발중이라는것....
ps. 쿈 듸질래? 왜이렇게 어렵게 해놔 무슨 해석할때 외계인과 대화 나누는줄
알았다. 프롤로그에서만 이러면 뒤에는 어떻게 해석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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