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월 실버팩이라는 이름으로 구입했던 카스소스
현재의 밸브 컴플리트팩이나 다름 없는 볼륨을 자랑했고 스팀 최초의 합본팩이었는데
골드팩은 여기에 티셔츠랑 컵이었나 아무튼 잡다한 물건을 얹어주고 10달러인가가 더 비쌌지요.
아무튼 골드, 실버, 브론즈팩 판매개시후 타산이 안맞았는지 결국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다시 10달러 정도씩 비싸졌던 기억이 납니다.(이때부터 45달러 기준이 세워짐)
베타때부터 카스소스를 했지만 가장 사랑했던 부분은 멋드러진 애니메이션이었고 현재 기준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는데
이후에 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씰팀의 경우 간지나는 프로텍 헬멧이 사라지고 (첫번째 업뎃후 럭비 헬멧이라는 오명을 얻음) 지금의 얼빵한 미치 헬멧이 적용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개병맛 쓰레기 같은 모션으로 바뀌면서 점점 정이 떨어지게 되고 게임도 공식 서버에서는 히트박스 적용의 일률화 때문인지 스킨으로 구모델을 쓰는 것도 금지되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밀리터리 FPS라함은 쏘는 맛 택티컬한 맛 보다 고증이나 모션같은 외형적인 부분에 더 점수를 높게 쳐주는 편이라 다시는 할일이 없어지게 되었다는 슬픈 스토리~
그래도 옛정에 그리워 오랜만에 설치를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심지어 더스트 서버 조차 찾기가 어려워졌고 99% 좀비서버에 그래도 좀 할만한 바닐라 섭이다 싶어 들어가보면 크랙서버..
아무튼 특유의 M4 격발음을 듣다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네요.
이러나 저러나 확실히 1.5 시절이 가장 재미 있었던듯..
아래는 그냥 잡다 과거 스샷인데 대충 스샷으로만 봐도 구모델 시절이 확실히 더 멋있었네요.
엔진 업데이트도 된다던데 다시 부활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ㅡ,.ㅡ





















플뱅킬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