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은 승급 후에 전투 거장이 가능해서 확정 치명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을 기준으로 스킬의 효과를 감안해서 무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단검의 경우 엘프가 아니면 비효율적이라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엘프면 단검쓰세요 단검 킹왕짱;;;
창은 전문가 보너스 근접 공격 막기 시도 2회
달인 보너스 방어력 50% 무시로 다른 무기와는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거대 몬스터에게 명중과 공격력의 보정이 있는데 이런 몹이 많지 않다는게...
아무튼 창의 경우 치명타시 공격력이 기본적으로 높다는 것 외엔 확정 치명타의 장점이 없어서 용병이 사용하긴 별로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실적으로 창을 들만한 직업은 거장이 가능한 오크 야만전사와 사냥꾼이 있는데
사냥꾼은 거장이 가능한게 창뿐이라 고민없이 창을 들면되고
야만전사는 철퇴와 창중에 고민하게 될텐데
제 생각엔 둘다 각자의 장점이 있어서 비슷합니다만;; 평균적인 공격력을 본다면 철퇴가 나을 것 같습니다.
창은 전문가 보너스가 치명타 확률이 아니라서 별도의 버프 없이는 치명타를 기대하기 힘들고
오크 패시브가 치명타 피해를 보정해서 철퇴의 낮은 치명타 공격력도 커버해줍니다.
검 도끼 철퇴는 전문가 보너스 셋다 치명타확률 5%로 동일하고
달인보너스에서 특징이 갈리는데
검은 치명타시 추가공격1회
철퇴는 치명타시 기절
도끼는 치명타 피해 보정 50%에 치명타시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먼저 철퇴를 보면 용병은 확정 치명타가 가능해서 기절이 통하는 몹은 확정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우두머리 특성을 가진 적은 기절이 통하지 않고 철퇴는 치명타시 공격력이 낮아서 치명타의 뎀딜은 최고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억 수정;; 언데드, 집중 특성 기절 걸리는군요.. 도발도 안되는 애들이 -_-;)
양손철퇴의 치명타시 공격력은 63.6입니다.
검은 치명타시 추가공격을 하는데 양손검을 기준으로
추가타가 빗나가거나 막히는 경우 치명타 1회 치명타 공격력60
추가타가 명중한 경우 치명타 1회+일반공격1회 치명타 공격력60+평균공격력40 = 100
추가타도 치명타인 경우 치명타 2회 치명타 공격력60+60 = 120
치명타시 최소60 ~ 최대120의 기대값 을 갖게 됩니다.
양손검의 스펙이 안습해서 손해보는 경향이 큽니다.
도끼의 경우 설명이 이상하게 적혀 있어서 정확한 효과를 알기 힘들었는데
사용해보니 깊은 상처라는게 치명타로 입힌 피해의 50%가 적의 턴이 끝날 때 추가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치명타로 300을 때렸다면 적의 턴이 끝날 때 150 피해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이건 우두머리에도 통하더군요.
양손도끼의 치명타시 실질적인 피해량을 계산하면
평균공격력 51에 달인보너스 치명타피해보정50%를 받아서 치명타시 공격력 91.8
여기에 깊은 상처로 추가피해50%를 더하면 91.8 + 45.9 로 137.7의 기대값을 갖게 됩니다.
뎀딜 능력만 본다면 양손 도끼가 최고지만 확정 기절이 가능한 철퇴의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스킬트리는
다른 직업이 2스킬 거장+ 전투 전문가 찍는걸 감안해서 (명검술사 단검+쌍수, 야만전사 철퇴+양손스킬에 전투전문가 찍으면 57포인트)
전투거장+철퇴달인+도끼달인에 양손스킬1만 찍는겁니다.
(양손 스킬을 1만 주는 이유는 무기를 들기 위해서입니다. 확정치명타가 가능한 용병에게 양손 스킬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56포인트로 다른 직업과 비슷한 포인트를 소모하고
무기 스왑이 별도의 턴 소모 없이 가능한 걸 이용하면 적재적소에 철퇴와 도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병의 쌍수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게
용병의 확정 치명타는 첫 타격만 적용되고 이후의 추가타는 일반 공격을 하는데
용병은 무기 스킬 중 거장이 없어서 전사계열 중에서 명중률이 제일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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