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퓨쳐톤 판정이 미묘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께

[시에릴]

( ★1 메테오, 이지, 타이밍 -10 )

우선, 리듬게임이라는 게, 사람마다 치는 방법도 미세하게 다르고 느껴지는 것도 달라서

'이게 확실한 기준이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저로서는 퓨쳐톤의 판정 자체는 비타판 프디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프레임의 증가로 인해 판정 내기는 상당히 수월해졌다고 생각해요.

위 스샷처럼 프디바 4~5년 정도 해오면서 처음으로 올쿨도 받아봤을 정도니까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많이들 느끼시듯 곡별로 타이밍이 상당히 빠르거나 느린 곡이 다수 존재하죠.

곡별로 타이밍을 지정하는 것도 아니어서, 이것저것 곡을 번갈아 하다보면 굉장히 아리까리해집니다 (....)

하지만 이 경우는 타이밍 조절로 어느정도 해결을 볼 수 있는 부분인데...

휴대기 때엔 모두 같은 액정 화면을 보면서 해왔지만 

거치기의 경우엔 사용하고 계시는 모니터나 TV마다 인풋렉 값이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조작이 아니라 감상이 주목적인 TV가 상대적으로 인풋렉이 큰 경우가 많아요.

기기가 기기이니만큼 대형 TV에 물려서 즐기시는 분들이 다수 계실테고

아마 이 부분에서 판정 혼란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Yu_시아]

쿨이 9할정도 나온다면 타미밍과 인풋렉에 이상없다라고 생각하며 하고있습니다.
8할이하로 나올경우 타이밍 조절을 조금씩 건들면서 하고있습니다만

인풋렉만에 문제라고 하기엔 다수 곡이 들쭉날쭉 판정오류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곡은 +로 전환해야할정도로 판정악화일경우가 있고
어떤곡은 - 로 전환해야하죠.
제 손가락이 장애가 아닌이상 말이죠.

판정문제는 기본적으로 타이밍만 맞는다면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풋렉 그리고 곡에 대한 정확성이 조금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인풋렉은 타이밍조절을 하면 되겠습니다만 각각 곡마다 일정한 타이밍이 유지되야하는데 곡마다 각각 다른 타이밍이 존재하는건 조금
유저에게 있어 불편함을 많이 느끼니 세가측에서 조만간 패치를 할거라 예상해봅니다...

[Ezrit]

티비마다 가지는 인풋렉이 다르니 타이밍 옵션 조절은 무조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 타이밍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일부 곡의 경우 심각하게 타이밍이 안 맞으니 매번 옵션 변경을 할 수 밖에 없죠.
패치는 무조건 나올 것 같습니다.

[RunoKun]

근데 이 의견에 동감인게, 저는 곡마다 타이밍 안 맞는걸 느낀적이 없습니다... 위캔드 걸이야 비타에서조차 박자가 워낙 괴랄해서 애먹었던 곡이고, 느린 곡은 또 당연히 판정이 다르고 빠른 노래도 다르고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워낙 많이 사람들이 그러다보니 제가 둔감한건가 생각이 드네요. 판정도 다 균등하게 못 나오거나 잘 나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