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다시 시작 or 2회차? 및 DLC 관련 질문 있습니다!

[먼지꾸릉이]

엘든링을 예전에했는데 추억에다시 해보려고합니다
기존에 본편만사놨었는데 1회차마치고 안했거든요.

1. 2회차로 다시첨부터 시작하는게 재밌을까요? 아니면 아예 첨부터 다시하는게재밌을까요? 첨부터 하는게 재밌을거같긴한데 후반부의 나오는무기 (시산혈하 등등)를 초반에 못쓴다는 것과 트레이드 오프해야하는게 조금 고민되요

2. dlc도 이번에 사서할건데, dlc구역은 따로 지도로넓어지는건가요?아니면 dlc 시작하는 뭔가 진행 스토리를 눌러야 완전 지도나 맵이바뀌나요?

3. dlc를 구매해서 본편 1회차든 2회차든 진행을다시하면, dlc무기는 dlc 지역이나 스토리를진행해야만 살수있나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ORDANGOM]

1. 재미라는 건 상대적인 거라 단정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주차는 1주차만의 매력이 있고, 2주차는 2주차만의 매력이 있어서 말이죠. 특히 2주차는 흔히 '복수의 시간'이라고 표현될 만큼 비교적 수월한 게임 진행이 가능(1주차 대비 플레이어의 성장 > 1주차 대비 몹의 성장)해서 약간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회차이기에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둘 중 어떤 걸 선택하셔도 나름의 재미는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2.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배경이 되는 그림자의 땅은 틈새의 땅과 전혀 별개의 지역입니다. 그러므로 별도의 맵이 존재합니다(일반적인 DLC의 경우와 달리, 상당히 방대합니다). 그림자의 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본편에서 별 부수는 라단과 피의 군주 모그를 클리어 해야 합니다.

3. DLC에서 추가된 무기, 전회, 탈리스만 등은 당연히 DLC 지역에 가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눔을 통해서 이를 얻을 수 있기는 합니다.

참고로 DLC에서 추가된 전회의 경우에는 나눔을 통해 얻을 수 있기는 하나 플레이어가 그림자의 땅에서 해당 전회를 직접 획득하지 않는 한 상실의 전회를 통한 복제는 불가합니다(예컨대, 나눔을 통해 용맹한 사자 베기를 획득하였다고 하더라도 이 상태에서는 복제를 할 수 없고, 이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그림자의 땅에서 직접 용맹한 사자 베기를 획득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