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게임이 아닌 스트리머 방송으로 접했습니다. 가끔씩 보다가 일러스트도 괜찮고 성우 목소리도 좋네하다가
5/31일인가 반주희 루트 업데이트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하여 게임을 질러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와중에 스팀버전과
스토브 버전 두 개가 있다고 들었고 스토브가 찐! 버전이라고 하여 바로 페이페이로 결재를 하게 되었죠. 그리고 권라떼 루트로
진입하여 어느덧 약 6시간 정도만에 트루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머들의 방송으로 보는것과 직접 하는것과는 역시
큰 차이를 느끼게 하더군요. 잔잔한 브금과 내 취향저격인 일러스트, 그리고 치명적인 성우분들의 보이스~ 전혀 어렵지 않은
진행방식. 마지막으로 스토리. 본편도 좋지만 진짜는 After story입니다. 왜 이미 즐기신 분들께서 여운이 남는다는 것인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가볍게 즐길수 있는 미연시였습니다. 미연시 게임을 제대로 해본게 진짜 몇 년만인지..
아직도 국산 미연시에 일말의 의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 그 의심을 걷어차버리시고 어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_^b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전 이제 반주희 루트를 즐기러 갑니다~~
※ 자잘한 버그~
(1) 인스톨하고 첫 기동시 오른쪽 메뉴가 보이지 않았어요. 살짝 당황했지만 재기동시 잘 보입니다
(2) after story 하나하나 선택해서 진행시 첫 메인화면이 버벅거리는 증상이 있네요~
이 두 가지가 제가 권라떼 루트 즐기면서 겪은 버그네요. 이외엔 없었습니다.
(IP보기클릭)60.73.***.***
썸썸편의점도 땡기더라구요.ㅎ | 22.06.14 22: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