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발매 당시 기준으로도 그래픽은 그닥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일단 한 레이스에 참가하는 차량 대수가(참가 차량은 40대가 넘습니다)
다른 레이싱게임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데다
완벽한 물리엔진과 데미지 효과로 사고난 이후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세단형 차량임에도 크게 사고 난 후 트렁크가 찌그러져 해치백차량으로 둔갑하는거 보고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데미지 효과가 어떤 수준이냐면,
트렁크부분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고 차량 앞부분(엔진룸) 길이가 반으로 줄어들 수도 있고
서스펜션이 망가지면 운전석 시점에서도 차량이 한쪽으로 기울어져보이고 주행 자체도 한쪽으로 쏠립니다.
엔진이 망가지면 시동조차 안걸릴수도 있구요. 그리고 연료 떨어져도 시동도 안걸립니다.
뭐 이정도 수준이네요.
수준높은 물리엔진 덕에 그냥 혼자 달리는데도 꽤 긴장됩니다.
여튼 휠 없이는 불가능한 게임이죠.
스샷에서 알수 있듯 차량 데칼을 포토샵으로 편집해서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달릴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싱글플레이시 컴퓨터 차량끼리는 사고 없이 일직선으로 안전하게 달리다가 플레이어의 차량만 집중적으로 노려 일부러 스핀하게 들이받는다는게 단점이네요.
(너네들끼리도 치고 받으면서 달리란 말이다!!!!왜 나만 뷁!!)
여튼 이 훌륭한 게임이 EA의 라이센스 독점질 때문에 후속작이 못나온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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