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저는 이게임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의견은 다르며 좁혀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비꼬거나 시비거는 댓글은 지양해주길 바라고 글이 불쾌하다면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 글을 나가주시길 바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댓글이 소모적인 논쟁의 전쟁터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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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1편과 dlc 레프트 비하인드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585 1편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601 2편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644 3편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672 4편
https://bbs.ruliweb.com/pc/board/185357/read/8820 총괄,통합ver
추가)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10152 부록
11. 엘리의 Future days.. epilogue (최종감상)
11-1 엘리와 나방의 상관관계
(11-1-1) 2년전 나방에 대한 기록
[11-1]
엘리는 나방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봅니다. 나방의 무늬는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꾸미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흉터 위에 뒤덮은 나방과 고사리는 자신의 비밀을 감추고 짙은 암흑과도 같은 자신을 감추기 위한 것입니다. 엘리는 나방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본래의 자신을 부정해야하는 엘리 자신에게 슬픔과 연민을 느끼고 있습니다.
(11-1-2) 엘리의 타투와 관련된 인터뷰
의역 : 나방의 이미지가 반딧불(게임 내 파이어플라이 집단)과 닮아있다는 것이 흥미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죽음과 강박의 상징이기도 하다. 강박과 빛에 끌려 그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
11-2 엘리가 가진 우주비행사라는 꿈의 슬픔
(11-2-1) 1편에서, 마르려고 안먹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는 엘리
(11-2-2) 조엘은 고맙다는 말 대신 엘리가 마른것으로 놀린다
(11-2-3) 시애틀 1일차 시내에서,
엘리: “난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충격이었어. 처음 한 주는 미친 듯이 쳐먹어댔어.”
(11-2-4) 3년전 박물관에서,
엘리: “그러니까... 우주로 갈 필요가 없는데도 갔잖아요. 참... 배짱있어요.”
(11-2-5) 엘리의 꿈은 우주비행사
[11-2]
사실 파트1부터 엘리의 꿈은 우주비행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딩을 보고나니 엘리의 꿈이 우주비행사라는 것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엘리가 파트1에서는 벽 모델 포스터를 보고 먹을게 많은데도 먹지않는 것을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는데 파트2에서 잭슨에 거주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엘리도 벽보에 있던 모델만큼 말라보입니다. 생존을 위한 식사로부터 멀어진 환경에서 쓸데없이 마르고 쓸데없이 우주로 가는것 엘리는 이 쓸데없는 것이 가치있는 세상을 동경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 이후에 백신과 관련해서 진실을 알았을때 ‘쓸데없는 것이 가치있는 세상‘으로 가는 열쇠가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것과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그런 세상으로 가야 이룰 수 있다는 것 그 사이에서 엘리는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3 최종감상
1회차를 할때보다 2회차를 할 때 보이는게 더 많았습니다. 1회차를 끝내고는 끝도 없는 좌절감을 느꼈다면 2회차를 하고나선 그 좌절감 속에 있는 희망을 조금 찾은것 같아 1회차보다 조금은 더 위안되는 경험이었습니다. 1회차때는 느끼지 못했던 초반부 조엘과 엘리의 화해하고나서의 약속들, 디나와 밝은 미래에 대한 약속들 등등이 이뤄지지않을걸 알기에 슬펐지만 조엘과 싸우고나서 이렇게 화해해가고 있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엘리가 복수를 시작한 것이 조엘에 대한 용서를 완수하지 못한, 완전한 화해와 관계의 복구를 해내지 못한 엘리의 죄책감과 후회에서 비롯됐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춘기인 아이가 부모에게 모진 말을 쏟은 다음날 부모의 죽음을 겪게 된 것을 보게 된 것 같아 슬펐습니다. 나방이 그것이 죽음으로 향하게 되는 일인지도 모르고 강박으로 불에 뛰어드는 것처럼, 죄책감으로 인해 불로 뛰어드는 것을 멈출 수 없었던 엘리에게 결국은 위로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비파트는 다시해보니 이 모든것이 엘리 이야기의 연장선상이구나 느꼈습니다. 애비는 엘리가 하려고 했던 복수의 완성을 한 사람이고 그 복수 후에 오는 허무와 복수의 순환 그리고 그 끝에 남겨진 초라한 애비의 모습. 이것은 엘리가 만약 애비를 죽였다면 겪었을 미래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애비는 복수를 갈구하던 초반, 엘리와 같은 모습에서 후반, 조엘을 닮은 모습에 이르기까지 가장 죽이고 싶었던 그래서 죽였던 조엘이었지만 결국은 조엘에 공감하고 조엘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 그래도 애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수치이자 죄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조엘을 용서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조엘을 죽인 자신의 행동에 일말의 가책은 느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길 바라기도 하구요
저는 이 작품이 상실로 훼손되는 인간성, 그것은 무엇으로 극복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엘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는 상실에 대한 이야기, 죽음뿐만이 아닌 모든 상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로인해 인간성이 훼손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죠. 물론 이 게임에 주제에 대해 10가지를 말하면 10가지가 모두 맞다고 해도 틀리지않을 정도로 다층적인 이야기라고 느끼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을 한단어로 설명해보라고하면 ‘카타르시스’라고 말할것 같습니다.
카타르시스
: 비극이 그리는 주인공의 비참한 운명에 의해서 관중의 마음에 ‘두려움’과 ‘연민’의 감정이 격렬하게 유발되고, 그 과정에서 이들 인간적 정념이 어떠한 형태론가 순화된다고 하는 일종의 정신적 승화작용
: 무의식 속에 잠겨 있는 마음의 상처나 콤플렉스를 말·행위·감정으로써 밖으로 발산시켜 노이로제를 치료하려는 일
(11-3-1) 엘리의 마지막 일지
(11-3-2) 1편의 엔딩에서 조엘과 엘리
엘리의 마지막에 대해 1회차와 조금 다르게 느꼈다고 말씀드렸는데 1회차때는 이 일지를 못 읽고 엔딩을 봤기 때문입니다. 엘리가 이제 조엘에 대한 상실을 극복하고 끔찍했던 그 날의 조엘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이제 자신이 사랑하던 조엘을 기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디나와 jj에 대한 마지막 일지에서도 엘리가 변하려는것, 스스로 다가가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것. 이것은 1편의 엔딩에서 조엘이 엘리가 백신의 도구가 아닌, 인류의 양분이 아닌 엘리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바랐던 조엘의 바람과 드디어 맞닿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엘에 대한 용서는 엘리 자신에 대한 용서가 되었고 조엘이 1편에서 지키고자 했던 것을 끝내 엘리 자신마저도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것은 1편 조엘의 이기적인 결정이 사실은 거룩하고 숭고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증명하는데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의 엔딩에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희망을 보려합니다. 1편에서 조엘의 이기적인 선택을 응원했던 것처럼 어쩌면 후회의 슬픔, 부끄러움에 삼겨진 엘리의 그 이기적인 선택을 응원해보려합니다. 희망을 보고서도 눈물이 나긴 했지만요.
저는 제 리뷰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리뷰는 제가 이해하고 제가 소화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의 감상도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카타르시스적인 치유를 느끼셨나요?
저는 웃기게도 이제 나방만 봐도 슬퍼집니다
애비의 하늘다리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스카와 울프의 이야기 등 좀 더 쓰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지치기도 하고 맥락에 안맞아서 뺐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ㅋㅋ
여기까지 리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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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리뷰에서 읽었는데, 엘리가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것(우주 비행사) 자체가 이상을 바라보는 엘리를 나타내는 것이고, 애비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이 추락(타락)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는데 흥미롭더라고요. 비록 용서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엘리는 잃어버린 것이 많지만, 엘리는 조엘을 죽인 애비를 용서하므로서 '이상'을 달성한 초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피해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Here's to you"의 노래 가사 "That agony is your triumph"가 떠오르네요. 엘리는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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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게에 올려야 되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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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는 플래만 따고 끝내야 겠다 생각했는데 놓친게 너무 많네요 차근차근 해보고 다시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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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들이 어떤식으로 스토리에 스며드는지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습니다 인생에 감당할 수 없는 큰 비극이 닥쳐왔을때 머무르는 게 아니라 이겨낸 엘리가 그저 자랑스럽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더 없이 훌륭한 엔딩이고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 게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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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엘리가 결국 가슴아프지만 성장했습니다 ㅠ 이른나이에 세계관에 걸맞는 카타르시스를 느꼇습니다. 파트2는 증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실과 사랑 성장 희망이라고 생각됩니다 (카타르시스를 통해)엘리를 응원하고 응워합니다.좋은 리뷰 글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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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20.07.21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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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마지막 일지는 매번 보는 걸 까먹네요... 벌써 생존자까지 몇번을 깼는데요... ㅎㅎ | 20.07.21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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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는 1회차때 조엘 저 일지만 커뮤에 올라온 것 봤는데 와 저걸 못봤네 하고 꼭 봐야지 꼭 봐야지 하고 결국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음엔 성공하시길 .. | 20.07.21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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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리뷰에서 읽었는데, 엘리가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것(우주 비행사) 자체가 이상을 바라보는 엘리를 나타내는 것이고, 애비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이 추락(타락)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는데 흥미롭더라고요. 비록 용서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엘리는 잃어버린 것이 많지만, 엘리는 조엘을 죽인 애비를 용서하므로서 '이상'을 달성한 초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피해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Here's to you"의 노래 가사 "That agony is your triumph"가 떠오르네요. 엘리는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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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상과 타락에 대한 것은 생각지 못했네요. 감탄하게 되는 표현과 해석입니다. 저도 엘리가 많은 것을 얻었지만 많은것 또한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난과 고통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복수를 하지않기로 한 엘리가 자기구원을 얻음으로써 결국 승리했다고 봅니다 저도 | 20.07.21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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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나이가 마침 19세인 것도 있고, 파트 2는 엘리가 어른으로서 성장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4년의 텀이 너무 짧아서 조엘의 변화를 설득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요... 그냥 조엘 죽는 부분만 연출을 조금만 더 추가했었더라면...ㅠㅠ | 20.07.21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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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19세를 맞추다보니 4년으로 한것같은데 대중을 설득하기에는 힘든 요소 였나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납득하긴했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죽음이라 좀 더 강한 설득력이 필요했던건가 생각이 듭니다. | 20.07.21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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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는 플래만 따고 끝내야 겠다 생각했는데 놓친게 너무 많네요 차근차근 해보고 다시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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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마다 보이는게 점점 많아지는 게임 같습니다 저도 1회차때는 안보이던게 보인거라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7.21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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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들이 어떤식으로 스토리에 스며드는지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습니다 인생에 감당할 수 없는 큰 비극이 닥쳐왔을때 머무르는 게 아니라 이겨낸 엘리가 그저 자랑스럽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더 없이 훌륭한 엔딩이고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 게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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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견해로 인해 재미가 있으셨다니 뿌듯하네요. 저는 이겨낸 엘리도 자랑스럽고 그런 감정을 체험케 해준 게임도 고맙습니다 저한테도 왠지 위로가 되는 듯한 게임이었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 20.07.21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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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엘리가 결국 가슴아프지만 성장했습니다 ㅠ 이른나이에 세계관에 걸맞는 카타르시스를 느꼇습니다. 파트2는 증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실과 사랑 성장 희망이라고 생각됩니다 (카타르시스를 통해)엘리를 응원하고 응워합니다.좋은 리뷰 글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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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첫부분에서 엘리와 엔딩에서의 엘리가 다르듯 게임도 진행하면서 담고자하고 체험케해주고자 하는것이 변해갔죠. 저도 증오에서 성장,사랑, 희망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한것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20.07.21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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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게에 올려야 되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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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은 겜게시판만 이용해봐서 정게라는 곳이 어떤곳인지 모르겠네요. 몇몇분들이 이곳보다 더한 싸움터라고 하는 걸 들은것같은데 | 20.07.21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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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게시판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ps4 창 누르면 바로 뜨는 유저 정보 게시판이요. 그만큼 리뷰 글이 훌륭하다는 표현 같습니다 | 20.07.21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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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ㅋㅋㅋ 게시판의 용도를 몰라서 오독했습니다 댓글써주신분 칭찬감사합니다 | 20.07.21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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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게 올릴 정도로 글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 20.07.2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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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댓글 중 거의 최고의 칭찬이네요. 감사합니다 재밌는 다회차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0.07.21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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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잘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글쓴이에 대한 최고의 보상은 읽어주시는 분들이니까요ㅎㅎ 감사합니다 | 20.07.21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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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1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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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이 아닌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7.2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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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까지 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끝까지 모두 봐주신것 감사합니다 ㅎㅎ | 20.07.22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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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를 풍족하게 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기쁩니다 ㅋㅋ 부족한 글 감명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님께서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 20.07.22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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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으신 것 같아 기쁘네요.ㅎㅎ | 20.07.22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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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리머 ㅋㅋㅋ 웃었습니다 그 분들 썸네일로 스포아닌 스포하고 있는것에 열받았었는데ㅋㅋ 나방과 눈의 연관관계에 대해선 확실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따로 직접적인 인터뷰를 본게 없어서, 그냥 제 짐작 수준입니다 ㅎㅎ 저도 제 글 따라오면서 정성스러운 댓글 읽느라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다회차 되시길 바랍니다 | 20.07.23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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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식적으로 표정읽으려고 들면 영화를 보며 느낄수있는것같이 이 캐릭터가 진짜 하나의 주체성을 가지고 어딘가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몰입도를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애써서 다룬다고 다뤘지만 따지려들면 더 얘기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설레는 게임이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0.07.23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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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보고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0.07.23 20: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