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 플레이 후 간단 소감 남깁니다.
일단 플스4에서 이 만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보여주는 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후 오랜만인거 같군요.
(중간에 맨 오브 메단도 있었지만...)
에피소드 3까지 하면서 별다른 최적화 이슈나 버그는 없었고
초반부라서 그런지 몰라도 컷씬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고 단순 택배 업무 뿐이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달 업무시 지형 지물에 조금만 걸쳐도 넘어지거나
조금만 걸어도 자꾸 한쪽으로 쏠리는 부분은 약간 개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오토바이를 얻기 전까진 L3 눌러서 뛰지 말고 L2 R2를 그냥 계속 누르고 걷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좋아요의 기본 할당 키가 듀쇽 터치패드인게 조금 아쉽더군요. (연타하기 힘듬 ㅎ)
에피소드 2부터 본격적으로 어메리카를 재건하며 하나로 만드는데 있어
주인공 쌤이 이끌어 가는 스토리가 나름 흥미로웠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날 SF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소재라
일단 끝까지 해봐야 스토리면에서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거 같군요.
그 밖에 직관적이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환경요소나 UI는 물론
게임 도중 나오는 연출이 마치 영화와 같아서 괜찮았고 그때 흐르는 BGM 역시 그 상황과 감정을 고조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새롭게 다가왔고 완성도면에서 상당히 공을 들인게 느껴졌기에,
이런 종합적인 측면을 밸런스있게 보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다만, 전투나 액션 위주의 게임을 선호하는 이에겐 맞지 않는 작품일 수 있습니다.
게이머들마다 선호하는 장르나 스타일이 있을테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코지마에 대한 그리고 그의 게임이라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플레이 한다면 이 게임을 보다 재밌게 이해하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됐든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게임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를 내리는 건
제작자나 웹진 혹은 다른 게이머들이 아닌, 결국 자기 자신이기에
다들 칭송에 가까운 빠돌이 같은 글이나 원색적이고 비난 뿐인 글에 휘둘리지 말고 각자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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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정신병자에요 무시하세요 사람들 댓글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엄청 코지마 신봉하는거같던데 게임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실성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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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ps/board/185225/read/399?search_type=name&search_key=%EC%A0%80%EC%8A%A4%ED%8B%B0%EB%B8%8C%EB%A0%88%EC%9D%B4%EC%96%B4 본인이 쓴글도 보면 횡설수설 장난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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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93585660
존재하지 않는 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11.09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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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정신병자에요 무시하세요 사람들 댓글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엄청 코지마 신봉하는거같던데 게임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실성한느낌 | 19.11.09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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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ps/board/185225/read/399?search_type=name&search_key=%EC%A0%80%EC%8A%A4%ED%8B%B0%EB%B8%8C%EB%A0%88%EC%9D%B4%EC%96%B4 본인이 쓴글도 보면 횡설수설 장난아님 ㅋㅋ | 19.11.09 03: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