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리스 마스는 가족과 함께 라서 더이상 할 것도 없고
게임은 뭐 하지도 못하고... 가족과 함께니... 그래서 할거 없어 싸질러 보는
루리웹 데스스트렌딩 공식 리뷰를 리뷰 해 볼까 한다
먼저 내가 느끼는.. 플레까지 땄으니 물고 빨고 해 볼거 다 해봤고 내 닉넴에서 풍기듯
코지마 빠돌이는 아니지만 데스스트렌딩은 재밌게 즐긴 입장에서 장단점을 써본다.. 응???
1. 단점
원래 코지마는 어렸을때부터... 즉 MSX시절부터 뭔가 장황하게 설명하고 앞뒤의 스토리를
딱 아구가 들어맞게끔 연출하는것을 좋아 했었고 그게 피스워커, 팬텀페인 등으로 넘어오면서
프리퀄을 너무 장황하게 하다 보니 MGS시리즈의 설정 오류들이 나타나게 되긴하였지만
그래도 "게임이니까..." 라고 자위치며 적당히 눈감아 주는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1)요상한 용어 남발
단축어, 이니셜사용 등은 내 입장에선 이해해 줄 수 있고 웬만한 겜돌이들도 이해는 해 주는 수준임..
하지만, 라이트 유저의 입장에서 코지마가 게임상에 깔아 놓은 각종 용어들은 진짜
볎씬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그런 용어들을 자주 쓴다는게 문제...
이는 MSX에서는 두드러지지 않다가 매체가 CD로 넘어오는 MGS때 부터
시작되기 시작했는데 그때 예시를 들어 봐야 "라떼는말야" 하는 틀꼰대 밖에 안되니 그냥 데스스트렌딩에서의
몇가지 예시만 들어 보겠다
카이랄과 해변, 장비명 등은 이해해 줄수 있음... 왜냐하면 게임을 관통해야 하는 주제니까...
그런데 쓰잘데 없이 쓰는 용어들.. 게임의 진행, 이해관계, 스토리등과 엮어 봤을때 무의미한 짓거리들...
[카], [하] 이 랄지 라던지(씺얼꺼 그냥 영혼, 육체 라고 쓰라고 괜히 괄호열고 영혼 괄호닫고 이러지 말고)
스트렌디드 되었다... 뭔 개소리여 이게...
BT(Beatched thing), DOOMS 체질, Q-피드, 프래퍼, 뮬...
이딴 용어들을 고유 명사처럼 사용 한다는데서 라이트 유저들의 진입장벽과 코지마 까돌이들의 양산을 부추기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MGS 때 부동당펩티드 라리루레로 같은 짓거리를 현재도 계속 하다 보니
코지마 빠돌이들 중에서도 "코지마 하지마..." 라고 씺을 정도...
난 코지마 빠돌이는 아니지만 이런게 익숙하고 게임내의 설정 문서를 대부분 읽어보고 스토리를 음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는 이러한 것들이 매우 엄청나게 피로한 부분은 사실임
2) 컷씬의 남발과 설명충짓
특정 IP나 제작사, 제작자를 좋아할 경우 그에 대한 팬보이와 그 추종세력, 그리고 그에 반대하는
망겜충들이 나오기 마련임
그 어떤 게임이라 할 지라도 이는 피할수 없는 숙명이며 빠가 많아지면 당연히 까도 비례하게 됨
컷씬을 게임중간중간 적절히 섞어 넣으면 적당한 긴장 완화와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 주기
마련인데, 이를 잘 살린 게임을 예로 들자면 누가 뭐래도 언차시리즈, 라스트오브어스 등을 들 수가 있음
이 게임들은 게임 자체의 호불호 보다는(그래도 깔 놈들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도 까는게 일반적임)
플벌레, 플스웹 빠돌이라고 까는 경우는 많아도 게임요소적으로 까이는 경우는 매우 적은 케이스 인데
코지마의 경우는 게임자체를 까게 만드는 요소로 컷씬남발을 예로 들고 있음
이는 1)번 쓸데없는 용어 와 관련이 깊은데, 1)을 지속적으로 게임내에서 설명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장치로서, 즉 스토리에 대한 몰입을 위함이 아닌 설정배경이나 용어 설명을 위해
컷씬을 남발 한다는 부분임
간략하게 마마를 예로 들어 보겠음
마마가 합체 마마가 되기 전에 병원이야기 빗물먹는거 왜 합체를 해야 하는지
자기가 데리고 있는 BB가 뭔지 등등을 엄청나게 장황하게 설명하고 거기에 컷씬까지 붙여놓음...
결론만 놓고 보면, 자기는 쌍둥이고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가졌으며 사고가 나서
아이가 해변으로 갔으나 나와는 연결이 되어 있다. 그래서 죽을수가 없었다
요 이야기 임
그런데 이 이야기를 미션+컷씬+설정문서+마마의 대화 를 통해 엄청나게 기~~~~~~~일게
가져감
문제는 나중에 합체 마마가 된 이후엔 먼지수준의 캐릭터로 전락하고
엔딩가서야 몇마디 하고 마는 수준이며 메모리 찾아오면 홀로그램으로 "어디서 찾음??? 쌩유~"
이게 끝임
충분히 간략한 대화로서 상황설명이 가능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이며
이러한 옴니버스 스타일은 오픈월드 통 스토리 게임에서의 몰입요소를
방해한다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생각한다는게 문제임
물론, 이러한 스타일도 좋아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많이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이러한 유저들은 "빠돌이" 로 전락해 버린다는 거지...
물론 난 빠돌이는 아니지만 스토리의 연결을 통한 매우 중요한 소재를 주제에 연결하기 위한
충분히 필요했던 컷씬이라고 생각함..
2. 자 이제 리뷰를 까 면서 장점을 써 볼까?
1) 이게 진짜 공식 리뷰란 말인가????
https://bbs.ruliweb.com/news/board/11/read/1789
일단 첫번째 스샷에서 부터 말이 안되는 거짓을 씨부려 놨는데
솔직히 해당 리뷰어는 난이도를 바꾸어 플레이 해 보지 않았다는게 느껴짐
난이도는 진정한 의미로 변별력이 없다. 덕분에 난이도에 따라 게임을 다르게 느낄 여지는 적은 편.
난이도는 별변력이 없다는 부분...
그리고 다르게 느낄 여지는 적은편 이라는 부분
물론 같은 말이긴 하지만 둘다 틀렸다고 생각이 되는데(이는 확실히 다르게 느낀게 아니고 리뷰어가 틀린것임)
데스스트렌딩의 난이도는 바로 LOL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와 직결이 되며
해당 미션의 완성도와 지형, 지물, 탈것, 건설물의 배치, 사전에 예행연습, 들고갈 장비, 날씨 등을 충분히 고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컨텐츠 자체가 완벽히 바뀌게 됨
이걸 엔딩까지 몰랐다가 엔딩후 어려움으로 바꾼뒤 일일이 미션 찾아 다니며 헤매이는 유저수가 루리웹 게시판에 바글바글 한것만 봐도
알수 있는 부분인데 공식 리뷰어가 그것 조차 몰랐다는건 솔직히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임
난이도가 올라가면 제일 짜증나는게 [뮬] 임...
리뷰어는 난이도 변경조차 해 보지 않은것으로 생각이 됨
또한 [뮬] 이라는 존재를 게임을 방해하는 요소, 재미를 해치는 요소라고 평을 해 놓았고
기절 이라는 요소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반감하는 요소로 예시를 들었는데...
게임의 주제, 그 시작 첫 미션 자체가 완성될수 없는 프롤로그 미션인
[시체] 운반하여 소각 하기임... 그것도 게임 초반에 [어머니]로 소개되는 인물을 자기 손으로
왜 무엇때문에 어째서... 무조건 소각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경우 뭐가 벌어지는지를
컷씬 겁나게 남발하며 엄청나게 기~~~~~~~~~~~~~~~~~~~~~~~~~~ㄴ 대화까지 하면서 설명을 해줌
즉... 게임내에서 누구든 죽으면 "보이드 아웃" 이라는 게임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깔려 있는데
왜 뮬을 못죽이게 해서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켰는가?
라고 되 묻는다면 과연 게임을 해 보고 쓰는건가??
혹시 게시판 초창기에 넘쳐나던 유튜브 보고와서 GI조 놀이하던 애들과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2) 이게임은 A에서 B로 배달을 하는 게임인데 이게 재밌는가?
라고 써 놓았으며 내가 전에 쓴 리뷰에도 있지만 나역시도 현존하는 모든 대부분의 게임에서의
이동이라는건 시간을 낭비하는 요소라 생각을 하며 이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게임에서
거점이동 이라는 장치를 준비해 주는게 일반적임
이동이 제일 더러운축에 들어간다는 레드데드리뎀션 마져도 거점간 이동이 있을 정도이니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A -> B 간의 이동이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없는 작업이라는 것 쯤은 누구나 알 수 있음
하지만 지난 리뷰에서도 썼듯이
데스스트렌딩의 A -> B 로의 이동은 단순히 걸어가거나 바이크를 타고 트럭타고 플로팅캐리어도 타고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최적의 시간으로 화물파손을 일으키지 않으며 시간안에 배송하여 LOL을 받고
별이 다섯개 가 되어 카이랄대역폭을 늘려 건설물과 시설물을 늘려 최고의 배송맨이 되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다가
단순히 이동을 하는게 아닌 자신만의 루트를 찾고 건설을 하며 갈수 없던 길을 만드는것에서 재미를 찾는것이라 봤는데
리뷰어는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A -> B 로 끈임없어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아주 귀찮은 작업...
나중에 세이프 하우스를 이용한 숏컷이 플레이의 편안함 이라고 써 놓았는데....
플레이 중 가장 큰 강점은 세이프 하우스를 통한 숏컷에 있다. 플레이의 편안함이 달라진다.
진짜 게임을 해 본게 맞는것인가?
라고 강하게 의심이 드는 순간이었다
세이프 하우스는 말 그대로 쉘터이며 숏컷의 용도가 절대 아님을 생각해 본다면
엔딩이후 메모리 줍줍이나 특정 프레퍼들의 미션달성을 위해 입장할때부터 맨몸으로 이동하는 용도이지
이를 게임 플레이 상에서 배달중에 활용할 방도가 0 라는 부분을 생각 해 본다면....
실제로 게임을 해 보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
물론 최종 배송지 주변에 온라인박스가 없을경우 짐이 너무 많아서 보관해 두고 나중에 해당 배송지에
배송을 위한 용도라던가... 각종소재 변경이라던가의 용도로는 쓸 수 있어도
배송을 위해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세이프하우스가 가장 큰 장점이라는 이야기는
이 게임의 목적 자체를 완벽히 잘못이해하고 플레이 한게 아닌가 싶다
저 역시 그가 말한 대로 아무리 곱씹어봐도 재미있다고 말할 근거를 더 찾긴 어려웠죠. 하지만 꼭 탐탁잖게 생각할 것만은 아닙니다. 아주 주관적이고, 아주 개인적인 게임일수록, 영화나 음악, 소설과는 또 다른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게임에 열광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리뷰어의 막줄인데....
리뷰어는(특히 금전적인 이득을 받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디가 단점이고 어디가 장점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사람에게 추천/비추 한다 라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사사로운 리뷰(나처럼)라면 얼마든지 까든 빨든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최소한 공식 리뷰라면 최소한 게임에 대한 이해는 해 보고 플레이를 하던가
아니면 진짜로 플레이 후에 리뷰를 쓰던가
아니면 선입견이 있다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시작부터 "재미있다고 말할 근거를 더 찾기 어려웠다" 로 시작한 리뷰어가
제대로 된 리뷰가 나올것이라 생각하는것인지 루리웹에도 묻고 싶기도 하다
이런 리뷰를 할 거라면 그냥 게시판에 넘쳐나는 주옥같은 글들 모아다가
까는 리뷰건 빠는 리뷰건 유저들이 알아서 선택하게끔 링크 모음을 만들어 주던가...
급한일이 생겨 여기까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연결하겠음...
(IP보기클릭)115.21.***.***
약간 흥분하셨지만 저도 데스 스트랜딩의 루리웹 리뷰는 보고 좀 빡치더라고요. 리뷰어로써 혹평할 수는 있지만, 이 리뷰는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시는 느낌이라...
(IP보기클릭)115.21.***.***
루리 리뷰는 리뷰를 쓰기 위해 억지로(?) 플레이 당한 스멜이 강하게 나더군요 너무 편향적이고 사견이 심해 좋은 리뷰는 아니라고 생각
(IP보기클릭)211.251.***.***
본문에 썼다시피 게임이 완성된 이후... 즉 남은 배송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숏컷을 쓴다는 이야기는 딱 해당 프레퍼의 수주를 받는 용도란 의미 입니다 리뷰어가 말한 배송을 위한 쾌적함이 아니죠 님이 말한건 제가 본문에 이야기한 딱 그것입니다 특정프레퍼를 완성시키기 위해 숏컷을 이용하는것이지 배송자체가 안되는 세이프 하우스를 게임의 쾌적함으로 쓴다는 용도 자체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타임폴에서 다른데로 배송하고 다시 타임폴로 돌아온 목적이 뭔가요? 타임폴 농장 수주하기 위해서죠? 왜죠? 시간 배송 레벨 올리러 간거죠? 이게 게임스토리와 클리어와 연관이 있나요? 전혀 없는 부분... 즉 클리어 이후나 달성도를 위해 숏컷 이용이지 배송이나 게임 스토리 진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IP보기클릭)175.223.***.***
이겜은 억지로 하면 진짜 재미없어요. 그러니까 리뷰를 저렇게 남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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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리뷰는 리뷰를 쓰기 위해 억지로(?) 플레이 당한 스멜이 강하게 나더군요 너무 편향적이고 사견이 심해 좋은 리뷰는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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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흥분하셨지만 저도 데스 스트랜딩의 루리웹 리뷰는 보고 좀 빡치더라고요. 리뷰어로써 혹평할 수는 있지만, 이 리뷰는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시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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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51.***.***
본문에 썼다시피 게임이 완성된 이후... 즉 남은 배송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숏컷을 쓴다는 이야기는 딱 해당 프레퍼의 수주를 받는 용도란 의미 입니다 리뷰어가 말한 배송을 위한 쾌적함이 아니죠 님이 말한건 제가 본문에 이야기한 딱 그것입니다 특정프레퍼를 완성시키기 위해 숏컷을 이용하는것이지 배송자체가 안되는 세이프 하우스를 게임의 쾌적함으로 쓴다는 용도 자체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타임폴에서 다른데로 배송하고 다시 타임폴로 돌아온 목적이 뭔가요? 타임폴 농장 수주하기 위해서죠? 왜죠? 시간 배송 레벨 올리러 간거죠? 이게 게임스토리와 클리어와 연관이 있나요? 전혀 없는 부분... 즉 클리어 이후나 달성도를 위해 숏컷 이용이지 배송이나 게임 스토리 진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19.12.27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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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은 억지로 하면 진짜 재미없어요. 그러니까 리뷰를 저렇게 남긴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