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아오지피래미x 입니다.
30대 직장인으로 오늘 조금 한가하여 위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쓰게되네요
저는 고수라는 생각은 안하고 그냥 플스1 시절부터 꾸준히 해왔던 골수팬이고 현재는 무과금으로 선수레벨 4에서 레이팅 850왔다갔다하는 정도입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스쿼드가 완성단계라 이제 마이클럽 시작하시는 분들은 진입장벽이 있으실테고 기존 마이클럽 하시던 분들은 고수분들 만나서 깨지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실것같아 유저 유출을 막기위한 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회사에서 작성하는거라 사진이나 다른 자료들 없이 쓰며 순전히 제 경험으로 작성하는점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집에가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목차
1. pes2018 분석
2. 내 분수를 알아라
3. 마이클럽 내게 맞는 감독 고르기
4. 3빽 전술 심층분석 및 운영
1. pes2018분석
- 많은 분들이 데모때무터 플레이하시고 예판으로 구매하셔서 시작하셨을텐데요 기존 pes2017도 하셨던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는 가정으로 시작합니다.
pes2018의 경우 2017과 다르게 대갈싸커(센터링+헤딩) 공격루트의 확률이 현실적으로 많이 줄었다는걸 아셨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성급하게 마이클럽을 시작하기 보다 친선경기로 com과의 매치로 pes2018을 파악해봅니다.(어떤특징이있는지, 공격은 어떤루트가 더 좋은지 등)
결과 pes2018의 특징은 하기와 같다고 분석을 했습니다.
1) 대갈싸커 확률 저하됨 -> 키크고 헤딩잘하는 공격수보다 빠르고 슛정확도놓고 빠른 공격수가 필요하다.
2) 측면보다는 중앙의 수비가 탄탄해야 공을 먹힐 확률이 적어진다 -> 측면을 내주 더라도 중앙은 내주면 안된다.
3) 각 선수 포지션별 어떤 능력치가 중요하겠다 -> 공격수(골결, 공격센스, 스피드, 순발력, 플레이스타일), 미드필더(키, 드리블, 보디밸런스, 피지컬, 속도,수비센스), 수비수(수비센스, 피지컬, 속도, 순발력)
4) 골키퍼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 2017과 다르게 골키퍼가 경기를 최소한 무승부로 가져갈수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음
우선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으므로 추구하는 선수들 능력치는 다르겠지만 해가 지날때마다 시리즈마다 유리한 골 루트, 수비방법이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2. 내 분수를 알아라
- 냉정하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게임을 하는 방법이 달라져야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라이프 스타일상 직장인이니 하루 플레이 타임이 적을 것이고 무과금으로 플레이어니 과금 유저 분들을 사실상 선수전력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으며
어떤 운영을 해야하는지 설정해 보았습니다. 현재 직플 200판정도 했고 시뮬을 더 많이했네요
1) 수비를 탄탄히 하여 실점을 최소화 한다(최소한 비길수있음)
2) 수비만하다 게임이 끝나면 재미가 없으니 공격진은 역습에 능한 에이스급 선수들을 선발한다. (오바메양, 그리즈만, 바캄부, 알란 보유중입니다.)
3) 고수들에게 저도 내가 전력이 낮으니 지는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멘탈이 깨지지 않도록한다.
4) 하루에 플레이 타임이 짧아 gp버는게 적을테니 다뽑기등 무리한건 할생각도 안한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진득히 선수들을 육성하여 플레이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고 마이클럽을 시작하게 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목차의 4. 3빽 전술 심층분석 및 운영 참고바랍니다)
3. 마이클럽 내게 맞는 감독 고르기
- 9월 마이클럽 서버가 열렸고 이때부터 유저들은 기본 지급되는 에이전트로 돌려서 누구 뽑았다, 망했다, 호즐메네 뽑으려고 부계정 만들었다 등 엄청 분주해 집니다.
2017때 메시가 나왔던 저는 2018에서는 네....저는 레벨1. 라모스가 나왔습니다. ㅠ 그래도 저는 수비를 탄탄히 하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족스럽다고 자위합니다.
자, 기본 감독을 정해봅니다. 2017에서 4-3-3 전술이 아주 잘 먹혔으니 아람부루의 4-3-3으로 시작해봅니다.
그런데 헤딩플레이가 역시나 잘 안되니 감독은 바꾸고싶고 경기수가 부족하여 감독들은 잠겨있고... 제스타일대로 언제나 처럼 처음 보유한 코인으로 감독 영입을합니다.
위에서 수비를 탄탄히 한다는 조건을 맞추려고 3빽 전술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빽은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이고 양쪽 미드필터(윙어)의 수비가담으로 수비시에는 5백 으로 변형되어 수비가 강해지는 만큼 윙어들의 체력부담이 크며 공격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으로 실축에서는 2000년대 부터는 사라져가다 요즘 변형 3뺵으로 인가가 많아지고있는 전술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 기억에는 당시 감독리스트에서 3명의 3뺵전술가지고 있는 감독을 후보로 선정했고 com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Von Saher? 감독을 영입합니다(패치를 안하고 해서 실축에서 누군지 모르겠네요), (간혹 위게 보면 감독 추천해달라고 누구누구감독 어떠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com과의 친선경기로 그 감독이 있는 팀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본인과 맞는 감독을 뽑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 감독은 짧은패스 역습형이고 포메이션은 3-2-3-2 스타일로 3CB, 2CMF(DMF변경가능), LMF, RMF(포지션 변경확인 안해봤습니다) AMF(CMF변경가능) 2CF(SS변경가능) 스타일입니다.(글로만 적으니 보시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 추후에 사진 올리겠습니다ㅠ)
장점
1) 2 DMF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당연히 중앙수비가 매우 탄탄해 졌습니다.
- 시메오네 4-4-2전술 들고오시는 분들 만나면 솔직히 고맙습니다. CF두명을 2 DMF로 대인마크 붙이면 사실상 사이드 플레이만 하도록 유도 하게되면서 2CF를 고립시킬수 있습니다.
2) 역습이 안통하는 패스라인 잘 파악하시는 고수들 만나 닥치고 역습이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DMF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줘서 패스길을 열어줍니다
3) 이 내용이 가장 핵심인데 웅크리고 있는 전술이다 보니 상대방의 CMF, DMF 들이 공간을 찾으려 드리블 치면서 많이 올라옵니다. 이럴때 커트만하면 바로 폭풍역습 시작입니다. 실축을 에서도 수비적으로 라인을 내리면 상대방들이 방심하고 많이 올라오다 카운터 어택으로 당하는거 많이 보셨을겁니다.(작년 레스터시티 전술과 유사한 공격패턴)
4) 상대가 패스 줄 선수가 없다보니 조바심으로 무리한 공격진행으로 자멸합니다
- 한게임당 제가 점유율을 40-45 정도 먹는데(적을때는 30;;;) 상대방 입장에서는 공격은 계속하는거 같은데 공격루트가 안보여 단조로운 공격이 이어지니 멘탈이 무너지시는듯 합니다.
단점
1) 3빽 수비수들은 가능하면 속도가 좋은 선수로 구성해야합니다
-느리면 속도빠른 공격수들한테 탈탈 털립니다 (저도 초반에는 너무 많이 털렸습니다), 속도느리다고 수비라인 뒤로 더 빼시면 미드필더 라인하고 공간이 벌어져서 패스플레이에 당합니다
2) 사이드 미드필더들의 수비가담으로 체력이 급속하게 깎여나갑니다
- 후반전에 타이밍봐서 무조건 교체 합니다.
3) 공격진행시 2CF와 미드필더간(AMF,DMF) 거리가 조금 있는편이라 2CF가 고립되지 않도록 미드필더를 이용한 방향키드리블실력을 어느정도 갖추셔야합니다.
4) DMF가 공 소유시 무조건 안전하게 플레이할것
- 경험으로 DMF 선수가 공가지고 있다가 뺐기면서 실점확률이 높습니다. DMF가 공을 소유하면 가능하면 드리블은 안하고 패스 선택을 합니다. (후방패스 or 전진패스)
-Part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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