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에펨질좀하고 위닝도좀하고 그러던 아재인데 밑에 3백 성애자님께서 쓰신 글보고 일하다 쉴겸 의견을 한번적어봅니다 ㅎㅎㅎ
제가 알고있는 것들이 틀릴수도있고 모든 상황에 맞지않을수도있사오니 그냥 참고용. 심심풀이용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ㅎㅎ
무엇보다도 위닝은 유저가 컨트롤을 통해 포메간 상성이나 역할간 상성을 깨부술수있기에 정말정말 참고용으로 쓰세요.
근데 저는 금손이 아닌 무과금 아재라서 400대에서 아래사항들을 좀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니 빌드업이나 골찬스메이킹등 수월한 부분도 다소 있었으며 현재 무과금 흑공3(네이미르 부폰 라모스)나머지 경매 금은공으로 700중반대에 머무르고있습니다.
1.포메이션간 상성
기본적으로 442>4123>4231>442 상성이며
4123>343>442 이렇게됩니다.
축구는 공간내에서 머리수 싸움이기에 각 포메간 장점을 각 상위 포메가 상쇄시켜버리죠.
예를들어 빠른격수로 많이들쓰시는 4123의 장점은 공격시 스리톱으로 양 윙어가 양풀백을 유도하고 공미나중미의 2명+원톱이 공격가담시 순간적으로 가운데 세명의 공격인원이 형성됩니다. 양윙백은 양윙어를 붙잡기에 센터백 2명만 남아서 공격3 수비2(또는 수미1) 즉 공격숫자와 수비숫자가 최소 동일하게 형성되기에 찬스가 자주나옵니다.
하지만 윙어와 윙백간 사이가 멀기에 포메적으로 그사이에 위치한 442의 좌우측미에 대한 공격전개에 굉장히 취약하며, 윙어의 공격시 후방을 책임져줄 윙백 위치또한 높기에 442유저가 사이드역습을 시작으로 중앙으로 공을 다시 넘겨주는 형태로 플레이하면 좌우측미를 막기위해 센터백이 사이드로 빠지게되며 중앙수비가 간격이 벌어지고 그사이를 투톱이 공략하기가 굉장히 쉬워집니다.
다만 강팀 흑공스쿼드나 금손유저분의 4123은 무차별 폭격과 전방압박을 통한 가둬놓고 패기가 가능하기에 상성을 안탄다고도 합니다.
2.공격인원과 수비인원
적이 2톱형태일땐 3백이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2명의 격수를 3명의 수비가 마크하고 4백대비 빠진 한명의 인원이 중앙싸움에서 수적우위를 가져다줄수있기때문이죠.
적이 1톱형태(1cf2윙어도 마찬가지)일땐 4백이 좋습니다.
각 윙어를 풀백이 마킹해주고 가운데 원톱을 2명의 센백이 마크하기에 수적우위를 가져다 주죠.
3.역할간 상성
은히 축구에서 수미가 공미를 잡고 공미는 중미를 잡고. 중미는 수미를 잡는다고 합니다. 포메간 위치와 공격전개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시면 나랑같은 선상의 상대포메 또는 내앞이나 뒤에 있는 상대포메가 뭔지를 떠올리시면 쉬울듯합니다.
즉 수미>공미>중미>수미 라고 보시면됩니다.
4. 빈사이드 공략
위닝에선 역습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역습의 기본은 상대방이 공격한 라인쪽으로 역습을 해야합니다.
상대 433포메에서 상대기준 왼쪽 측면(lwf) 네이마르로 우리진영 오른쪽을 공격하다 우리편이 공을 컷팅햇다면 당연히 그쪽 라인이 많이 올라와잇기에 해당 방면으로 공을 뿌려주시면 좀 더 역습이 수월합니다.
틀린부분도 많고 아닌거같은데.라고 생각되실 부분도 많지만
위닝은 유저컨트롤과 r2강제전진 등으로 순간적으로 포메변경이 유저손에의해 달라질수도잇고 변수가 많기에 그냥 참고용이라 생각하고 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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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ㅎㅎ 공미잡는대는 수미가 짱 ㅎㅎ 좋은 정보는 자주 나눌게요 ㅎㅎ | 17.10.16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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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저도 좋아라하는데...혹시 3-2(1dm 1cm)-2(좌우측미)-1am-2cf 는 써보셨는지요. 3백괴 수미가 탄탄하다면 이포메만큼 빈틈없거 언제든 2곳이상의 패스선택지가 있는 포메도 드문거같아사요..ㅎㅎ | 17.10.16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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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역시 전술을 제대로 아시는군요. 지금 말한 사항은 천기누설입니다.ㅎㅎ 농담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 기준에서는 가장 완벽한 전술이 32212입니다. 제가 현재 님께서 말씀하신 그 전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이나 패스길이 열리는 전술입니다.ㅎ 놀랐네요 제대로 짚으셔서 ㅎ 오늘 심심할 때 그려둔 포메이션입니다. 어느곳이든 서포트 거리가 일정합니다 ㅎ | 17.10.16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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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백 저포메쓰고싶은데 손이 흙손이라..공격은 여차저차해도 빠른 윙포잇는 433에 사이드가 너무 벗겨져서 결국 털리더라구요ㅠㅜ | 17.10.16 1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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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메이션은 442와 433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2톱과 2사이드, 3중앙 미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다양한 전술운용가능하죠. 뭐 두 포메이션의 단점도 갖고 있지만 운용만 잘하면 죽이죠 | 17.10.16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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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축펩은 최근경기에서보몀 기본적으로 3cb 1dm 2좌우측미 2am 2cf 를쓰는데 수비시에는 1dm부터 2am까지 내려앉아서 4백(3백과1수미)에 2윙백 2cm형태로 수비하는 모슺입니다. 바셀시절에는 4백이엿지만 빌드업시 양윙백의.활발힌 오버래핑으로 2cb 3(2wb 1dm) 2am 3(1cf 2wf) 형태엿구요 여기서 1cf가 폴스나인으로 미드필더에서 수적우위를 가져갓엇구요 | 17.10.16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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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전문적인 답변 엄청나네요 !! 감사합니다 펩전술 열심히 연구중인데 너무 도움이 많이됐습니다ㅎㅎ | 17.10.16 2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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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3은 2공미를 의미합니다 | 17.10.16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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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이 사실상 큰틀이구여. 433에서 좀 세분화하면 4123 4213 또는 말그대로 3cm두는 433이 나옵니다. 433으로 통칭하는 이유는 4백의 양풀백이 뒤에서 받쳐주고 양윙포를 활용한 사이드 붕괴가 큰틀에서의 전술적의미를 갖기때문입니다. | 17.10.16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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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같은경우 4123대응으로 수비걸어잠구고 카운터 역습을 노리는 경우에 유효한 포메로 보입니다.5명의 수비가.적 3포워드2공미를 일대일로 틀어막고 3명의 미들까지 가세하면 수비진영에서 엄청난 우세를 점합니다. 공격시에는 미들 중앙의 3명이서 연계하다 오버래핑하는 윙백으로 사이드어택이나 전방 2명에게 빠르게 전달하여 2인의 연계플레이로 풀어나가는 방식이 포메가 노리는 부분아닐까요 ㅎㅎ | 17.10.16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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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을 위해서라면 532자체가 라인도 상당히.주저앉아잇을걸러 예상되기에 중거리슛 후 루즈볼 점거나 공격에 너무 많은 숫자보다 미들에.많은 숫자를 두고 미들에서 공을 돌리며 적수비를 끌어낸후 공략이 좀 수월할듯합니다. 미들숫자 늘려서 사이드와.둥간부분 공돌리디보면 적 사이드가.뛰쳐나오기 마련인데 그때 해당 뒷공간을 노려보심이... | 17.10.16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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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1은 4231 또는 4213이나 4123에 대응하기위한 442의 수비적 버전입니다. 442는 중미2명을 수미중미로 조합시 빌드업이 힘들며. 2중미로 할시 수비와 중미 사이의 중앙공간 커버가 어려워서 상대 공미나 폴스나인 또는 ss가 활약하기 딱 좋습니다. 그래서 공격비중을 좀 덜고 수비와 미들에 힘을 실어서 탄탄한수비와 차근차근 빌드업을 쌓아올리기위한 442의 수비적 변형이라 보시면됩니다.빌드업에 자신잇으시고 원탑이 크랙형이나 볼간수와 연계가 좋은 격수를 보유중이시라면 4141도 좋은 전술이라 생각합니다. | 17.10.18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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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42의 수비 버전이군요. 완전 감사합니다! 제게 맞는 전술을 계속 찾고 있어서 물어볼게 너무 많네요 ㅎㅎㅎ | 17.10.20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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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놓았으니.그 글 읽어주세요~ | 17.10.19 15: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