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아스날 아이코닉 [융베리, 피레스, 베르캄프]이 발매된다는 소식에
급히 위닝 거래 게시판에서 기존 아스날 아이코닉 [베르캄프, 비에이라, 질베르토 실바, 캠벨] 을 보유한 판매글을 찾아
계정 주인분께 계정을 9만원에 구매하였다.
본 계정에는 아스날 아이코닉 [베르캄프, 비에이라, 질베르토 실바, 캠벨]이 단 한명도 없었던터라
아스날 아이코닉 선수들의 손맛(?)을 느껴보고도 싶었고
또 융베리, 피레스까지 추가가 된다면 꽤나 강력한 스쿼드를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금상첨화로
기존 아스날 아이코닉 선수들 뿐만 아니라
아이코닉 루메니게v2, 베컴v2, 말디니, 호날두, 베켄바우어, 크루이프 등
보라 롤바페, 바란, 아놀드 등
검 홀란드 등
훌륭한 자원들이 전부 만렙이었다.
(전 주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8일 오후5시 서버가 오픈되길 기다리며
당일 끝내야 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다 끝내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을 준비하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켰다.
이주의 선수부터 뽑았는데
시리즈 내에서 현역기준 DMF 초 상위티어라고 평가받는 은디디가 나와주었다.
바로 아스날 아이코닉으로 넘어가 뽑기를 시작하는데
세상에 계정값보다 더 비싼 가격에 융베리와 피레스를 득하였다.
(피레스 4장, 베르캄프 1장, 융베리 1장)
(융베리가 가장 늦게 나와주었다)
(베르캄프는 계정에 이미 만렙 베르캄프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덕분에 레벨 트레이너가 많이 쌓여서
은디디, 융베리, 피레스를 차례대로 만렙을 시켜주었다.
융베리(RMF)와 피레스(LMF)를 한 스쿼드에 공존시키기 위해
플랫 4-4-2로 5판 정도 하다가
피레스의 체감이 생각보다 너무 좋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피레스를 과감히 창고로 보내주었다.
결국 피셔로 돌아와서 아래와 같이 스쿼드를 꾸려주었다.
융베리의 AMF 체감이 개인적으로 크루이프보다 좋았다. (과금의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겠다.)
본 계정은 은1이었는데 구입한 계정은 금3이었다.
10판 동안 만나는 상대들이 전부 금1~금3이었는데 확실히 실력차이를 느꼈다.
근데 어느순간 무섭게 적응해서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하고 운이 좋을 땐 승리도 거머쥐었다.
주말간 이 스쿼드로 게임을 즐길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이번 주말엔 운동도 하루2시간씩 꼭 할 예정이다.
PS. 게시판에 공유된 드림캐스트 아스날 유니폼도 입혀주었다.
위닝은 축구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고마운 게임이자 참 재밌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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