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매니악 난이도(최고 난이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공략은 공략 처만드는 놈(Stone)의 지극히 개인적인 플레이입니다.
고로 처만드는 놈이 편애하는 캐릭터 & 애용하는 전술(?)을 토대로 만들어졌기에
완벽 공략은 아닙니다.(사실 이 게임에 완벽 공략이 있는 장이 몇개나 될런지...)
대사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언행이 나오는 관계로 상당히 건방져 보일 수도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공략은 진행 함에 따라 점점 AVGN화 될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즉, 이 공략엔 꽤나 거친 언행이 나온다는 소리죠. 그러니 자라나는 새싹들(?)은 왠만하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어차피 게임 자체도 왠만한 성인이 해도 짜증나는 난이도 입니다.
사나키>
잘 했다 아이크. 그대들이 잘 움직여준덕분에 우리 베그니온이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가…
잘 해결됐다. 그러므로… 예전에 한 약속대로 베그니온은 크리미아 재흥을…
지원해주도록하겠다. 재상인 세페란이 안 돌아왔기에 나라를 비울순 없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병사들을 그대들에게 빌려주지. 맘대로 쓰도록해라
아이크>
알았어. 잘 됐네, 에린시아 공주.
에린시아>
네
사나키>
…이번일로 잘 알았다. 역시 이 대지에 라그즈는 필요해. 베오크와 라그즈는 손을 맞잡고
살아가야만한다. 선대신사인 나의 할머니도… 부모님도 그걸 바라고계셨다. 에린시아공주.
그대의 아버지인 크리미아왕 라몬님이야말로 친(親)라그즈의 선구자였다. 라그즈 공존의 길…
나도 원로원에 제안해보려고한다. 바로 받아들여주진않겠지만, 더 이상 못 본체 할 순 없다.
에린시아공주, 반드시 크리미아를 재흥하도록해라. 그리고 나와 손을 맞잡고 이 세계를 바꾸자
에린시아>
사나키님… 정말 어쩜 그런말씀을… 돌아가신 아버님도 정말 기뻐하실거에요
아이크>
…난 볼일이 끝났군. 얘기가 끝날때까지 밖에서 기다리지.
사나키>
어이, 기다려라. 아직 볼일은 안 끝났어.
아이크>
뭐야?
사나키>
… 여전히 성급한 놈이군. 알겠나 아이크. 그대가 크리미아재흥군의 일원이 된다면
그 나름대로의 신분이 필요하게된다.
아이크>
귀족이 되라는 얘기라면 거절하지. 난 그런 체질이 아냐.
사나키>
그게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리나라가 빌려주는 군을 통솔하는자가,
일개 이름도 없는 용병이라면 좀 곤란하지. 병사들도 정리되지 않을거고말이야.
단념하고 에린시아공주에게 작위를 받아라.
아이크>
…정말, 일일이 귀찮군…
에린시아>
죄, 죄송해요. 정 싫으시다면 강요는 안 할께요…
아이크>
아니, 필요한거라면 해야지. 어떻게하면되지?
에린시아>
저에게… 아이크님의 검을 빌려주시지 않으실래요? …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무릎을 꿇어주실래요? …죄, 죄송합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그대, 아이크여- 크리미아왕녀의 이름으로 기사로써의 지위와 작위를 부여한다』
전직이다!!
'로드'라 쓰고 '깡패'로 읽도록 합시다.
(열검의 최강 백정 헥토르가 2인자로 밀려나는 순간.)
에린시아>
이걸로 끝이에요.
아이크>
왠지 묘한 느낌이군
사나키>
호오, 그럴듯하게 됐는걸
시그룬>
잘 어울려요
에린시아>
네, 정말 잘 어울려요…
아이크>
그래? 뭐, 상관없지만말이지.
::: 나래이션 :::
베그니온 제국내 서쪽 대밀림지대.
옛날, 거기엔 조익족 백로의 민족이 살던 나라, 세리노스 왕국이 있었다.
세리노스 대학살 - 그 직후부터 푸르름을 잃은 숲은 마치 여신의 한탄 그 자체로 생각되었다.
신앙심이 싶은 베그니온 민중들은 20년이나 되는 긴 세월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떨고있었다.
베그니온 황제인 신사 사나키는 민중들의 심정을 대변하기위해
세리노스의 아주 적은 생존자인 백로민족의 왕자, 왕녀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나라 대 나라가 아닌 같은 대륙에 사는 동료에게 보내는 깊은 사죄.
그 대학살을 용서할 순 없다.
하지만, 증오스러운 마음은 증오를 낳는다. 어딘가에서 끊어버리지않으면
슬픔의 연쇄작용은 영원히 끝나지않는다.
그렇게 생각한 백로민족은 신사의 사죄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세리노스의 숲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때 아이크일행의 공적으로 왕녀 에린시아에겐 베그니온으로의 군대가 따라붙게 된다.
평민출신이지만 왕녀로부터 작위를 부여받은 아이크가 군의 지휘를 맡게됐다.
같은 해, 첫눈이 내릴때, 장군이 된 아이크가 이끄는 군대 - 크리미아 정규군은
험난한 산들이 많은 베그니온 - 데인 국경으로의 진격을 개시했다.
깡패왕 전설의 시작
아슈나드>
… 그렇군, 녀석들이 베그니온을 떠난건가.
칠흑의 기사>
【벌레】가 준 정보론, 베그니온의 부대를 빌려 크리미아 재흥군으로써
육로 데인을 지나, 크리미아로 치고올라올거라 합니다.
아슈나드>
호오, 데인을 가로지르는건가. 군대를 편성했는데 중심이 되는건 십여명의 용병인제말이야.
가웨인의 아들인가… 그 녀석에게 필적할만한 힘을 가지고있는건가?
칠흑의 기사>
아뇨… 아직 젊고, 발뒤꿈치에도 못 따라가는 모양입니다.
아슈나드>
흥, 시시하군.
칠흑의 기사>
검실력은 미숙하지만, 신기하게도… 사람을 모으는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베그니온 신사뿐만이 아닌 세리노스의 생존자, 그리고 페니키스왕의 신뢰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아슈나드>
세리노스…? 아직 생존자가 있는건가?
칠흑의 기사>
아무래도 왕족이 2명 있는모양입니다.
아슈나드>
후… 이건 또 잘 써먹을 수 있겠군. 아무 쪽이나 좋으니 잡아라.
그리고 메달리온과 함께 내 손으로 되돌려놔라.
칠흑의 기사>
…… 알겠습니다.
타니스>
저 장성을 넘으면 드디어 데인왕국이다. 건물 윗부분을 봐라. 데인측의 용기사들이
정찰을 위해 출격해있지.
타니스>
아이크 장군, 그대들은 용기사를 상대해본적이 있는가?
아이크>
그닥 없는걸. 하지만 킬버스의 까마귀들이 더 성가셨던걸로 기억해
타니스>
… 그럼 아직 진정한 용기사와 싸워본적이 없는거로군
아이크>
… 무슨소리지?
타니스>
지금 보이는 녀석들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데인엔 전(前) 베그니온 궁정기사단에 소속해있었던
부대가 있을거다. 사정이 있어서 인연을 끊었지만… 그들은 상당히 강하다고
아이크>
신사가 당신을 보낸건 그것때문이었나
타니스>
그렇지. 성천마기사가 있으면 용기사에게 뒤쳐지지않지. 하늘엔… 하늘의 전법이 있으니깐.
아이크>
우린 땅 전문이라말이야. 그 하늘쪽은 맡겨도 되겠나?
타니스>
음. 신사친위대의 이름에 걸맞는 싸움을 보여주지
-거점-
일단 거점에서 할 일은 안익훈에게 오의 천공을 달아주는 겁니다. 일단 이때까지 진행하면 오의서가 한, 두장 있을겁니다.
천공의 효과를 알기 전에 일단 태양과 월광의 효과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태양(팔라딘 오의) - 일정확률(기술 수치)로 발동. 데미지만큼 HP회복
월광(제네럴 오의) - 일정확률(기술 수치)로 발동. 발동시 상대의 방어력을 절반으로 떨어뜨림(즉, 상대는 방어가 절반인 상태로 공격을 받음).
천공은 태양과 월광의 효과를 가진 2회 공격을 합니다.
그 외 얻은 스킬 중 연속을 챕프에게 박도록하겠습니다.
지원 커멘드가 발동되면 그때그때 활성화 시켜주시고.
-정보-
【병사 ☆☆】
베그니온병>
아이크 장군님. 모두 준비 완료했습니다.
아이크>
…그대로 대기해줄 수 있는가?
베그니온병>
집합명령이 있을때까지 천막에서 대기말입니까.
아니면 정렬 뒤 진형을 만든 뒤 대기하면 됩니까.
아이크>
… 천막에 있어주면 돼. 볼일이 생기면 부를께.
베그니온병>
네!
(베그니온병 사라진다)
아이크>
………
(베그니온병 등장)
베그니온병>
실례하겠습니다! 전군 대기명령을 받았습니다만 타니스장군님의 천마부대도
대기하면 되는겁니까?
아이크>
… 그것도 내가 정하는건가?
베그니온병>
…… 아이크장군님이 전군의 지휘를 하신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흰 장군님의 지령에 따릅니다.
아이크>
………… 타니스장군 부대는 타니스장군 맘대로 해도 돼
베그니온병>
알겠습니다! 타니스장군님의 천마부대는 타니스장군님의『원군』요청이 있을때만
출동하라는 지령을 받았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베그니온병 사라진다)
아이크>
………
【타니스 ☆】
타니스>
… 아이크장군. 왜 그런가. 무슨 문제라도있는가?
아이크>
당신이라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타니스>
?
아이크>
앞으로 싸우게 될… 데인왕은 어떤 놈이지?
타니스>
나도 직접 싸운적은 없어. 그러니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는 말할 수 없지만 괜찮은가?
아이크>
응. 일단 뭐든지 다 들려줘
타니스>
…아슈나드가 즉위한건 아마… 18년전일거다. 데인왕도 네바사주변에서 심각한 전염병이 돌아서…
사람이 많이 죽은 그 다음해라고 기억하고있어. 테리우스대륙사에 있어도 싸움 이외에 그만큼
많은 베오크와 라그즈가 죽은건… 창시 대홍수 이래 처음이겠지. 20년전 베그니온에선
세리노스 왕국 민족을 거의 잃고… 19년전 데인에선 왕족을 포함해 1000명에 달하는
베오크가 죽었다고 하니깐.
아이크>
데인왕족도 죽은건가?
타니스>
…당시 국왕, 왕비, 20명가까이 있던 왕자, 왕녀가… 모두 죽었지. 베그니온에서도
데인왕가의 피가 끊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소문이 퍼졌지
아이크>
하지만 아슈나드는 살아남았군
타니스>
그렇다. 하지만 그때까진… 왕위계승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을정도로 왕위와는 먼 존재
였던것같다. 그와 다르게 이름만은 잘 알려져있지만.
아이크>
어디서말인가?
타니스>
전장이지. - 데인의 맹장(猛將), 왕자 아슈나드의 앞에선 성기사 한 부대도 이슬같이
흩어진다, 라고 말이지. 베그니온과 데인은 서로의 영토확장을 둘러싸고 몇번씩 충돌했었으니깐.
비교적 온후한 성질을 가진 데인전국왕시대에 그들이 아주 약간이지만, 우리 베그니온 영지를
가져간것도… 오로지 아슈나드의 힘이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말이지.
아이크>
………
타니스>
미안하군, 생각보다 얘기가 길어졌어. 슬슬 출격준비로 돌아가는게 좋겠군
아이크>
참고가됐다. 기회가 된다면 또 얘기해줘
타니스>
알았다.
【토박 ☆】
토박>
아이크! 우리 어느부대에 들어가면 돼? 아직 지시 안 받았다고
아이크>
토박, 무와림. 몇번씩 말했는데… 정말 괜찮아?
토박>
그렇게 몇번씩 들은 우리가… 혹시 짐이 되는건가? 라고 생각해버릴것같아.
아이크>
아니, 그런게 아니라… 딱 잘라 말해서 무모한 싸움을 하려고하지.
크리미아에 인연이 없는 자는 될수있으면 관련되지 않는게 좋아
토박>
무모한 싸움이라면 우리 노예해방운동도 만만치 않았다고. 그렇지, 무와림?
무와림?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이크씨 일행이 베그니온을 방문함으로써 사태는 변했죠
아이크>
확실히 신사가… 라그즈노예건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노예가 다 사라질때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확실해줬지. 그러니 너희들도 이제 더 이상 안 싸워도 돼. 그걸 일부러…
토박>
아이크하고 같이 싸우고싶은걸. 도움이 되고싶어!
무와림>
이 싸움에 참가하길 희망하는건 도련님과 제 자유입니다… 그걸 거절하는게 아이크님의 자유인것처럼.
아이크>
…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머리를 숙여서라도 힘을 빌려줬음 하지. 둘 다 말이야.
무와림>
네.
토박>
헤헤, 맡겨만달라고!
장비를 살때 안익훈의 경우 빵빵하게 가져가도록합시다.
::: 진격 전 :::
에린시아>
아이크님… 출진하시는건가요?
아이크>
그렇지. 적은 아직 우리가 움직인걸 모를거다. 기습을해서 한번에 장성을 함락시킨다.
공주는 본궁에서 대기하고있어줘
에린시아>
네…………
아이크>
그렇게 불안한 표정짓지말고. 침착하게 있어줘. 당신은 이 군의 깃발이야
에린시아>
그건 알고있어요. 하지만… 아이크님……
아이크>
군으로써 부딪히는건 처음이지만, 데인군과는 몇번 해본적이 있지.
… 이기고 올께. 처음부터 질수는 없지
에린시아>
… 그 말 믿고 기다릴께요. 몸… 조심하세요.
아이크>
그럼 갈까. 전군출격…
에린시아>
잠시만요 아이크님! … 하늘에 무언가가……!!
아이크>
저건…
티반>
여어. 드디어 크리미아군으로써 데인로 가는거구만
아이크>
그쪽도 나라로 돌아가는거지? 백로남매랑 같이.
티반>
난 뭐 그럴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너희를 따라가고싶다고하는 녀석이 있어서말이지
류시온>
…… 베오크가 예의를 지켜주었으니 우리도 그 예의를 배신할 순 없지. 그렇지 리아네?
리아네>
(응, 오빠)
류시온>
아이크 라고 했던가
아이크>
그렇다
류시온>
나도 동생도… 너한테 도움을 받았지. 우리 백로민족은 예의와 답례를 중요시여기지.
너한테 은혜를 갚아야한다.
아이크>
무리하지않아도 괜찮다
류시온>
우린【주가를 부르는 자】… 싸우지는 못 하지만 상대에게 힘을 부여할 순 있지.
너가 원한다면… 난 너희들과 함께 가겠다. 동생 몫까지 은혜를 갚도록하지
아이크>
…………
<동료로 받아들인다> <거절한다>
여기서 동료로 받아들이면 당연 류시온이 들어옴과 함께 야나프와 우르키도 덩달아 갑입됩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재이동이 가능한 나이트 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거절을 하면 류시온이 회복의 서를 줍니다. 효과는 자신의 턴마다 전체 HP의 10%회복.
물론 류시온과 티반의 부하들은 가입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나이트 링도 날아갑니다.
개인적으론 받아들인다는 선택하는게 좋습니다.(당연하지만)
<동료로 받아들인다> 를 선택했을 경우
아이크>
… 모처럼 만난 동생곁에 있어주지 않아도 되는가?
류시온>
리아네도 그건 이미 알고있지
아이크>
그렇군. 그렇다면 부탁한다.
류시온>
알았다. 우리 민족의 긍지를 걸고 너희 힘이 될것을 맹세하지
티반>
정해졌군. 나도 호위를 붙여주지. 야나프!
야나프>
네~ 네~!
티반>
크리미아군과 동행하며 류시온을 지켜라
야나프>
지켜만주십쇼!
티반>
우르키, 너도다. 알겠나?
우르키>
…… 물론입니다.
류시온>
티반!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리아네랑… 아버지를 부탁했는데…
티반>
20년동안… 너가 어떤 심정으로 페니키스에 있었는지 알고있지. 이렇게밖에 못 해줘서 미안하다
류시온>
… 티반.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속 깊숙히…
아이크>
페니키스왕, 류시온은 맡겨줘. 크리미아를 되찾으면 반드시 무사히 페니키스로 돌려보내지.
티반>
그 말 믿도록하지. 이걸로 너희와 매의민족, 백로민족 사이에 깊은 인연이 생겼군.
혹시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날 불러라. 무슨 일이 있어도 날아가지. 말 그대로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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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한다> 를 선택햇을 경우
아이크>
모처럼이지만 거절하지
류시온>
왜지? 난… 도움이 안 된다는건가?
아이크>
그런게 아냐. 류시온, 너… 모처럼 동생을 만났잖아. 곁에 있어주는게 좋아.
류시온>
! …… 하지만……
티반>
류시온. 나도 그러는게 좋다고 본다. 리아네와함께 로라이제님곁에 있어줘
류시온>
네……
아이크>
그 제안은 정말 고마워. 그 마음만 받아둘께
티반>
…이걸로 너희와 매의민족, 백로민족 사이에 깊은 인연이 생겼군.
혹시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날 불러라. 무슨 일이 있어도 날아가지. 말 그대로말이야.
류시온>
…적어도 이것만큼은 받아줘
아이크>
뭐지?
류시온>
일족의 보물이다. …너희들에게 도움이 될거야
아이크>
알았어. 고맙다
류시온>
………… 그럼.
<회복의 서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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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시아>
생각지도않게 강한 아군이 생겼네요
아이크>
그래. 베오크와 라그즈…수아족도 조익족도, 우리와 다를가없어. 서로 이해할 수 있어
에린시아>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크>
그럼 이번에야말로 출발이다! 전군, 출격!!
::: 진격 :::
이번 장에는 시논이 등장하게됩니다.
시논은 용자의 활을 장착하고 있으니 동료로 가입시켜서 용자의 활을 얻도록합시다.
다만 시논은 요파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니 키우든 안키우든간에 요파는 필수로 출격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버그로 용자의 활이 붉은색이 아닌 일반색으로 표시되면 용자의 활을 얻을 수 없으니 1턴 후 대사 이벤트가 나온 후 시논의 스텟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장부터 들어오는 타니스. 일단 좋습니다. 마샤를 키우셨다면 마샤가 더 좋거나 비슷할 겁니다.(전직 레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타니스는 체력, 방어가 낮은 것 빼면 마샤보다 꿀리는건 없습니다.
마샤보단 행운이 높아서 좋더군요. 그리고 지원 속성(땅)상 회피를 올려주기 때문에
지원 상대가 누구건간에 회피 보정이 무식합니다. 무기 레벨도 높은 편이니 좀만 써주면 검A, 창A도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킬로 가지고 있는 원군이 특A급(?) 떡밥이죠.
류시온의 경우 방어는 캐안습 그 자체입니다. 왠만한 공격은 한대 맞으면 빈사 ~ GG고.
무엇보다 우선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죠. 대신 마방 하난 끝내줍니다.
아군 턴에 자기 주변의 아군들 체력을 회복해주고 주가로 재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화신을 하면 그 효과들이 더 좋아지죠.(하늘의 축복은 회복량이 10에서 15로 늘어나고, 주가도 한명에서 자기 주변의 아군들(최고 4명)로 바뀜)
하지만 전 20장 이후론 안씁니다.
명중을 올려주는 천리안 스킬을 가진 야나프. 스킬 일격파를 달아주면 좋다고하더군요. 전 라그즈를 안 키워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라그즈 답게 강합니다. 사실 라그즈는 화신이라는 핸디캡만 없으면 사기라는게 새벽에서 밝혀졌죠.(왕족들 덕분에)
순이풍을 가진 우르키 속도가 올라갑니다. 보시다 싶이 자신보다 속도가 높은 야나프보다 높은 회피를 보유하고 있죠.
# 1턴 개시전
카얏체>
크리미아군이 온것같군. 그럼 그 말대로 부탁하지
네사라>
…내 킬버스 군본대는 서쪽 산 위에 대기. 별동대를 여기에 남기고
당신에게 협력하도록하지. 이걸로 틀림없지?
카얏체>
으, 음.
카얏체>
… 모르겠다. 폐하의 숭고한 생각을 우리가 알리가 없지.
단, 확실한건 우린 폐하의 소원대로 움직인다. 그게 전부다.
데인병>
물론입니다!
카얏체>
크리미아군은 자기들의 움직임이 전부 이쪽에 새고있다는걸 모른다. 흥! 서두른다해도…
제대로 훈련도 안 받은 집단들이 모인 군대가 뭘 할수있다는거냐. 얼마나 실력이
뛰어난지는 모르겠지만… 용병인 젊은놈이 지휘를 하고있는 집단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데인병>
진짜 싸움이라는걸 가르쳐주죠! 그걸로 … 킬버스 까마귀들은 어떻게할까요?
카얏체>
반수들따윈 미끼로쓰면 된다. 녀석들을 희생하면 우리 병력소모를 막을 수 있으니깐.
데인병>
그거 명안이군요
카얏체>
좋아, 그럼 전군에게 알려라
데인병>
네!
카얏체>
… 너, 못 본 얼굴인데?
시논>
………
데인병>
어, 어이! 이 자식… 각하에게 머리를 숙여라!!
시논>
………
카얏체>
… 꽤나 뻔뻔스러운 태도군. 네 놈의 부하냐?
데인병>
네! 오늘자로 막 배정된 신참으로… 교육이 잘 안 돼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카얏체>
실력만 확실하다면 그런 무뚝뚝한점을 눈을 감아주지.
되도록 많은 크리미아세력을 쓰러뜨려서 내 공훈을 도와라.
데인병>
네!
시논>
… 칫
카얏체>
자 와라, 크리미아 잔당들! 데인에 거역하려는게 어떤건지… 잘 알려주지.
일단 출격하는데 딱히 배열을 정하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챕프는 최전선으로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지원이 되는 김보레랑 네페니도 근접한 위치에 세워두시길 바랍니다.
적의 할바디아는 개돌을 합니다. 알아서 죽어러 오죠.
일단 이렇게 계단을 막도록 합시다. 세네리오, 보레, 네페니도 근처에 세워줘서 지원보정을 받게 했습니다. 기병과 전사, 마도사를 이용해서 빠르게 돌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번 장엔 챕프의 전직과 안익훈의 광랩을 위해 가급적이면 챕프랑 안익훈으로 할바디아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용기병은 스스로 돌격해보니 2턴 쯤에 스텔라를 세우시면 됩니다.
류시온은 공격받지 않게 주의 하도록 합시다. 베오크 가드를 장착시켜주면 특효 무기에 대한 추가 데미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베오크 가드는 공격력 감소가 아니더군요. Fu@k!Fu@k!Fu@k!Fu@k!Fu@k!Fu@k!)
아무리 깡패왕 아이크라 해도 레벨 1인데다가 매니악인 관계로 처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챕프는 김보레의 활로 피떡을 만들고 챕프가 마무리 하는 방식으로 합시다.
세네리오는 회복. 류시온을 이용해서 1턴에 2명을 회복시키도록 합시다.
아군 2턴째에 스텔라를 용기병 사정권에 두시고 보레를 제외한 몇몇 캐릭터들은 스텔라 근처로 배치 시키도록 합시다.
계단은 상대적으로 비좁기에 보병만으로 상대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땐 비행계로 적들의 체력을 줄이도록 합시다.
요파는 한동안 이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냥 버려둡시다.
오른쪽에 있는 용기병들은 말그대로 듣보잡입니다. 만약 요파가 전직 상태라면 피떡이 되어 경험치를 주게되죠.
더러운(?) 스나이퍼는 비행계로 없애버리도록합시다. 류시온의 주가를 적절히 사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죠.
이번 장은 안익훈 위주의 플레이를....
왜 이짓거리를 하냐고 하신다면 나중에 충격과 공포의 20장을 보시면 아시게됩니다.
제가 왜 보레와 아이크를 그렇게 무식하게 키우는지....
용기병 중 단창든 놈이 있는데 짜증납니다. 이녀석은 원거리 공격을 해서 죽어러오지도 않아요.
자비롭게(?) 활로 상대해줍시다.
"Oh, Darm!!!!"
증원으로 오는 나이트들의 능력치는 17장의 그 빌어먹을 나이트와 맘먹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무기가 은제가 아니라는거죠.
만약 은제였으면 온갖 욕설이 난무 했을 겁니다. 어쨌든 가급적이면 적을 둘러싼 상태로 다굴을 하도록 합시다. 주제에 방어력과 속도도 높은 편이라서 잘 죽이도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재이동과 주가를 이용해서 최소 한명정도는 처리하셔야됩니다.
1, 2턴정도 지나면 또 오거든요.
창염은 나이트들이 용이된 클래스인 관계로 적들 나이트들도 강합니다.
점점 괴물의 절차를 밟아가는 마카로프.
주가를 쓸때 재수없이 적이 류시온을 공격하게 해선 안 됍니다. 다행히 화신상태라서 죽진않았지만요;;
백로의 하늘의 축복 스킬의 불만점이라면 정작 본인은 회복이 안 됀다는겁니다;;
폴카의 속도가 20을 찍었다면 적들의 무기를 훔쳐서 군자금을 아껴보시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폴카가 전직을 해도 본업(암살)보단 문따기, 상자따기, 훔치기 전문이죠....
이렇게 나이트들을 하나하나 처리해주도록 합시다.
"참 쉽죠."
개돌하는 할바디아는 거의 다 처리했군요.
이 장에서 가장 주의해야할건 원거리 마법을 장비한 마도사들입니다.
다행히도 무게에 못이겨서 속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제네럴에게 2회공격을 못한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속도도 딱히 높진 않지만.)
여기 또 한명 있습니다.
3명?
.....
F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K!!
원거리 마도사가 무려 5명이나 있습니다. 멋지군요. 이게 바로 매니악입니다. 노멀, 하드따윈 아무것도 아니라는듯한 위용.
마치 소닉 히어로즈 슈퍼하드 데이터를 수없이 날려버린 느낌입니다.
그냥 젓갈 같아요. 내가 왜 저딴 놈들 때문에 진군도 제대로 못해야되는지.
욕이 절로 나옵니다.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하지만 매니악에 처음 도전 하시는 분들 걱정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전직한 마도사나 신관 하나만 있으면 4명을 한번에 병진으로 만드는 대낚시쇼를 볼 수 있으니깐요.
전 원거리 공격하는 할바디아가 증오스럽습니다. 그냥 죽으러와라 경험치 자식아!
어익후! 전직!!! 제네럴의 경우 전직을 하게되면 검을 무기로 쓸 수 있습니다.
이로써 중보병 최대의 적 전사를 상대 할 수 있죠.
하지만 마도사에겐 버러우타야 합니다.
이제 남은건 뒷처리 뿐입니다.
스나이퍼는 활 잡은 스텔라로 유인하도록하죠.
이제 챕프는 창은 물론 검 레벨도 올려야합니다. 이게 좀 빡세긴합니다만, 좀 굴려주면(?) 무기 A, A만드는건 어렵지 않죠.
단 챕프를 스샷의 위치에 두면 위와 같이 원거리 공격을 처맞게 되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다행히 살았습니다.)
원거리 마도사를 낚는 방법은 일단 마도사를 박아두는게 가장 확실합니다만
마도사들도 병진은 아니라서 사정권에 적들이 있다면 적 리더나 속도가 낮은 중보병 혹은 마방이 낮은 적을 공격합니다.
일단 마도사들을 유인하기 위해선 일단 중보병이나 약한 캐릭터들은 빼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의 공격범위에 다수의 아군이 있다면 안익훈의 장비를 해제시켜고 타 아군들 보다 앞에 세워두면 됩니다.
회피가 되는 녀석들이라면 몰라도 제네럴은 무조건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도록합시다.
마도사가 근접하거나 무기(원거리 마법)의 내구도가 다하면 공격범위에 들어가서 낚은 후 처리하면 됩니다.
어익후! 무식한 능력치로다!!~~~~
전사들은 움직이지 않고, 벽이 됩니다. 일단 방어가 약하긴한데, 체력이 있는지라 왠만하면 잘 안죽더군요.
우선적으로 할바디아를 먼저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적의 원거리 마도사는 주의.
일단 원거리 마법의 공격 범위 밖에서 공격하도록 합시다.
중앙돌파 및 안익훈의 광랩을 위해 전사를 공격.
지원용 파츠& 빽업 전담인 세네리오를 배치....하려고 했습니다만 거리가 안돼는군요.
이럴 땐 적당한 위치에 세워두고 주가를 부르거나 최대거리까지 이동 한 후 밀치면됩니다.
주가를 이용해서 아군들의 진군 속도를 올리도록합시다.
"니들 오라고 한 적 없다".
제네럴은 마도사가 있는 관계로 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할바디아를 낚도록하죠. 전 일부러 상성이 약한 검을 착용했습니다. 원거리 마도사의 공격범위 밖이지만 어느정도 공격 범위에 신경 쓰도록 합시다.
아군 25턴이 종료되면 까마귀가 증원군으로 등장합니다. 보물은 훔치지 않고 개돌해옵니다만, 화신 상태로 오는게 아니라 진군 속도가 좀 느립니다.
그리고 조익족이 출격 중이라면 전용 대사도 나오죠.
# 킬버스병 증원출현 턴
야나프>
…… 어이, 뭐하는거야 저 멍청한 라그즈놈들
우르키>
…… 데인에 붙은건가? …말도안돼……
류시온>
… 나만이 아닌 라그즈도 배신한건가… 네사라녀석……
이제 원거리 마도사 4명을 병진으로 만들어 봅시다.
할바디아는 그리 강한 편이 아니기에 적당히 두들겨주시면 알아서 눕게됩니다.
(점점 불친절해지는 해설)
한번 낚은 후 나머지 맴버들은 공격 범위내로 벗어나야합니다.
"그래 어디 열씸히 쏴봐라 병진아"~~
한가지 주의 하실점은 까마귀들이 가까워지기 전에 이들의 내구도를 떨어뜨려야된다는 겁니다.
일단 적의 마도사들의 원거리 마법을 없앴으면 안익훈과 챕프를 세워둬서 까마귀들을 반기도록하죠.
이 장은 안익훈 위주의 장이긴 합니다만, 어느정도 레벨에 도달하면 슬슬 다른 아군들도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상성 무기가 두렵지 않다"!!!!
(참고로 스텔라와 마카로프는 아직 지원을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맘만 먹으면 광랩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할 수 있는 맵이 적다는거죠;;(살아남을려고 발악하는 통에....)
적을 어느정도 처리했으면 이제 마도사를 낚도록 합시다.
ㅅㅂ
그림자의 서를 얻었습니다.
이레스와 폴카의 기본 스킬이고, 능력은 공격 받는 확률을 줄여줍니다.
확실히 효과는 있더군요.
법관 잡고, 마도사 낚고.
이제 시논을 관광시켜봅시다.
우선 요파를 필수로 데리고 있어야합니다.
!@#$%^#% &#!@#@%#스럽게도 버그 덕분에 용자의 활이 날아갔군요.
하지만 전 지금까지 키운게 있으니깐 그냥 버리도록하겠습니다.
괜찮아요 딱히 용자의 활 없다고해서 아예 클리어 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체감 난이도가 상승 할 뿐이죠.(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 시논 첫 전투시
시논>
…… 내 화살은 네놈들을 안 놓친다구?
그래 백날 쏴봐라 기스하나 나나.
성가신 녀석이 따라오는군요.
우선 시논과 요파와 말을 걸도록 합시다.
당연한 말입니다만 용병단 맴버들과의 대사가 존재합니다.
# 회화 (요파 → 시논)
뇨파>
시논씨!?
시논>
… 요파
요파>
역시 시논씨였어!
시논>
옛날에비해서 활을 잡는게 제대로 됐군
요파>
그, 그래? 에헤헤
시논>
넌 옛날부터 소질이 있었으니깐. 내 말대로지? 단련하는걸 생각하면 형들보다 더 잘 할수있다니깐
요파>
선생님이 좋았기 때문이야
시논>
그야 그렇지. 너 이 사실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
요파>
응, 말 안했어. 나 약속 제대로 지켰어
시논>
글쿤. 잘 했다
요파>
헤헤… 있잖아, 시논씨
시논>
뭐냐
요파>
시논씨… 적이야?
시논>
그래
여파>
……… 흑……
시논>
… 울지마. 이런일도 있을거라 가르쳐준거 잊었냐?
요파>
그, 그치만…… 흑……
시논>
… 그럼. 사제간 대결로 가 볼까
# 회화 (미스트 → 시논)
미스트>
시, 시논!? 왜 데인군에 있는거야…?
시논>
…쳇, 너랑은 상관없어
미스트>
그럴수가… 어쩌지. 동료였던 시논이랑… 싸울수 있을리가 없어……
시논>
그런 물러터진소리 하지마. 용병이란건 원래 그런 직업이야.
지금 너랑나는 적. 하겠다면 당장이라도 시작하자고
미스트>
…………
시논>
………
미스트>
싫어… 역시 못 싸우겠어
시논>
쳇, 그럼 어쩔거냐
미스트>
그레일용병단으로 돌아와
시논>
엉!?
미스트>
그게 안 된다면 크리미아군에 고용할께! 부탁이야!!
시논>
그딴소리하지마. …양쪽 다 아이크가 윗대가리잖아
미스트>
그, 그야 그렇지만…
시논>
무슨 일이있어도… 내가 녀석한테 머리를 숙이는 일은 없을거다. 뭐, 옛날부터
아는사이였으니 그냥 보내줄테니깐 꼬맹이는 빨리 전장에서 꺼지라고.
미스트>
시논…
시논>
울며불며해도 소용없다고. 알겠냐, 그 누가 와도 말이지.
미스트>
… 요파도?
시논>
……… 그래. 그럼 가. 다음에 내 근처에 있으면 사정없이 내리칠테니
# 회화 (시논 → 킬로이)
킬로이>
시논…………!
시논>
…… 킬로이인가. 쳇, 귀찮은놈을 만나버렸군
킬로이>
잘 됐다… 돌아왔구나! 나갔을땐… 정말 어떻게된건가 생각했는데…
시논>
… 어이, 킬로이, 무슨 헛소리야. 난 말이야 데인측에 고용돼있다고. 크리미아인 너희 적이야.
킬로이>
응………? 그, 그럴수가…… 설마………
시논>
상상도못했다는 표정이군. 정말, 사람 좋은것도 그렇게까지가면 단순히 얼빠진놈이라고.
킬로이>
시논…… 거짓말이지? 넌 그런말만 하지만…… 하지만 실은……
시논>
너가 그렇게 사람좋은건 하루이틀일이 아니지만… 다른사람까지 다 그럴거란 생각은 버려.
난 옛날동료든 뭐든 돈만 된다면 다 죽여버릴테니
킬로이>
시논… 혹시, 우리한테 말 못할 사정이 있는거야………? 누군가를 감싸고있다던가…
소중한 사람이 인질로 잡혀있다던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라던가……
킬로이>
그딴 사정 없어! 넌 날 너무 과대평가해. 빨리 꺼져 킬로이. 우물거리면 너부터 없앤다!!
요파에게 말을 걸면 이제 안익훈으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 아이크 vs 시논
시논>
역시나군……너랑은 언젠가 이렇게 될 것같았다고, 아이크
아이크>
시논………
시논>
간다!
# 티어맷 vs 시논
티어맷>
시논! 너… 하다하다 데인한테 붙다니…
시논>
오랫만인데, 부장씨. 당신하곤 항상 뭔가가 맞지않았지만… 난 당신밑에서 일하는게 싫지만은 않았다고?
티어맷>
나도… 그 미운말만 골라서하는 말을 듣는게… 싫지만은 않았어.
최선을 다하자. … 서로에게 경의를 표해서.
시논>
찬성이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견이 맞았는걸
# 오스카 vs 시논
오스카>
어째서 데인편을 드는거죠? 시논정도 실력이라면… 베그니온으로 가는길도 있었을텐데… 어째서?
시논>
헷, 그런 귀족사회에다가 고지식한 나라에 봉사해서 뭘 어쩌라고? 평민출신인 내가 아무리
전공을 올렸다하더라도 끽해야 중대장정도라고. 데인은 달라. 실력만있다면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오스카>
출세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시논>
나에겐 그게 전부지. 자, 즐거운 수다는 여기까지. 간다
오스카>
…………
# 보레 vs 시논
보레>
시논! 너가 어디 붙든말든 내 상관할바 아니지만…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데인은 아니라고! 무슨 생각이야!?
시논>
…정말이지 변함없이 시끄러운 녀석이군. 알겠냐, 지금 데인은 말이지
붙어있기엔 최적의 나라라고? 돈도 많이주고… 무엇보다 힘으로 신분의 벽이란걸
넘을 수 있으니깐. 뭣하면 너도 올래?
보레>
시끄러!
시논>
그럼 할 수 없군. 옛날 동료로로써 내가 직접 어른의 싸움이란걸 가르쳐주지.
수업료는 네 목숨이지만말이야.
보레>
맘대로 해라! 그 석어빠진 근성… 내가 바로잡아주마!!
# 킬로이 vs 시논
킬로이>
이제 그만하자 시논! … 그레일단장님도 이런건 바라지 않으…
시논>
닥쳐 킬로이. 설교를 들어줄 기분이 아냐. 나보다… 네 목숨을 걱정하라고
킬로이>
시논……
# 가토리 vs 시논
가토리>
시, 시논씨~ 좀 봐주세요~ 역시 시논씨랑 싸우는건… 너무 힘듬다…
시논>
가토리, 너도 언제까지 날 신경쓰지마라. 용병이란건 자기만 생각하면 되는거야. …그렇지?
가토리>
그렇…… 군요…… 하하하………… 알고있습니다…만……
# 세네리오 vs 시논
시논>
이거이거… 이미 자기몫은 할 수 있다는 병사 역을 맡고있는건가?
궁상맞은 네놈은 머리를 쓰는게 일이니깐… 전선따위에 나오지말고 아이크 뒤에
숨어있으라고. 세네리오
세네리오>
… 당신은 지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활 실력만큼은 일류였죠.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 실력도… 당신이 아는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당신 몸에도 좋을걸요?
시논>
헷…… 여전히 귀엽지 않은 꼬맹이로군
# 미스트 vs 시논
미스트>
이제 그만하자 시논! 왜 적이 돼서 싸워야하는거야… 이런거 너무해……
시논>
… 싸움이란건 말야, 이런거라고. 전장에 나온이상 눈물은 아무 소용없어. 기억해두라고.
# 요파 vs 시논
요파>
시논씨………
시논>
한심한 면상하지말고. 자, 활을 잡으라고. 정따윈 전장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내가 그렇게 가르쳐줬지?
요파>
으… 으…… 시논…씨………
# 시논 격파시 (통상)
시논>
크윽……… 헤헤… 정말이지… 재미없는… 삶이었… 군………
# 시논 격파시 (요파)
시논>
크윽… ………
요파>
시논씨! 시논씨…!!
시논>
… 그러니까… 울지말라고… 말했지?
요파>
………
시논>
…… 이걸로… 된거야… 이… 걸… 로………
요파>
시논씨………!! 으흑… 흑………
# 시논 격파시 (아이크)
시논>
크윽………
아이크>
움직이지마. 상처가 커져.
시논>
… 무슨 속셈…이지? 빨리…… 처치하라고……
아이크>
…………
시논>
………헷………
근처에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마도사나 법관이 있으면 저렇게 체력을 회복하러 도망칩니다.
저럴 때 짜증나죠. 다 죽였는데, 다시 체력이 완벽하게 체워지면 완전 맥빠집니다.
저것들은 또 왔군요. 그래봤자 경험치입니다.
안익훈과 챕프는 좁은 지역을 이용해서 벽 플레이를 하도록 합시다.
법관의 마법 공격을 당하니 주의
하지만 방어력이 좋은 관계로 죽지는 않는군요.
싸일런스 일명(?) "입닥쳐"를 얻었습니다. 마도사에게 쓰면 그 마도사는 일정턴(5턴)동안 마법 및 지팡이를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앞에서 설명 해드리지 못했는데, 싸일런스 옆에 있는 분노는 네페니가 기본으로 들고 나오는 스킬입니다.
효과는 체력 50%이하면 필살률 +50이죠. 용장과 더불어 새벽에서 엄청나게 약화된 스킬....
간혹 분노 스킬을 달고 있는 적이 나오는데 주의하실길 바랍니다.
그리고 초반에 얻는 지팡이는 '리커버'이고 잔존 HP에 상관없이 HP을 완전 회복 시켜줍니다.
악녀 스텔라.
제가 말 했었죠. 약한 HP가 되려 밸런스를 조정해준다고;;
힘도 약할 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한계치~한계치에 가까운 능력을 찍는 케릭터...
재이동을 이용하시면 빠르게 적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외 공격 후 적당한 위치에 재배치시켜 적들의 공격 범위를 줄인다거나. 여러가지 도움이되죠.
반대로 적이 쓰면 짜증납니다. 이제 좀 잡으려고하면 재이동으로 도망쳐 있거든요.
그러니 기병은 가급적 최다거리까지 이동하게 만들어야합니다.
마도사들이 알아서 죽으러 오는군요.
체력 빼고 죄다 무식하게 올라가는 안익훈.
무기를 빵빵하게 가져왔음에도 벌써 무기 2, 3개가 날아가버렸습니다.
매니악의 경우 적들이 강한만큼 무기소모도 많습니다. 그런 관계로 전 강철제를 애용합니다.
은제가 나오는 시점에서도 강철제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일단 무기 숙련도가 비교적 잘오르거든요. 그러니 무기 레벨을 올리실 때는 철검에세 레벨 D부턴 닥치고 강철제입니다. 물론 힘이 강철제 무기를 견딘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도끼의 경우 무기레벨 E때부터 강철제를 들 수 있습니다.
적장 카얏체는 간파 스킬이 있습니다. 적의 모든 스킬을 무효화시켜버립니다만
현재의 안익훈에겐 천공도 필요없이 그냥 2회 공격으로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 카얏체 첫 전투시
카얏체>
잘 알아둬라. 이게 데인의 힘이다!
# 아이크 vs 카얏체
카얏체>
너희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진 모른다. 하지만…
운만으로 이 장성을 넘을 순 없다!
# 류시온 vs 카얏체
카얏체>
하얀… 날개………!? 설마 저게… 멸종했을 세리노스 백로인가.
……… 특별한 힘이 있다고 들었는데 적이라면 죽여야겠지.
# 수아족 vs 카얏체
카얏체>
사악한 짐승들… 우리나라와 너희 가리아는 긴 싸움의 역사를 가지고있지.
슬슬… 승부를 낼때가 온 것같군.
# 카얏체 격파시
카얏체>
… 너무 가까이……… 다가갔나…………
적장을 죽여도 장이 끝나진 않습니다. 이 장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전군격파인 관계로 모든 적을 죽일 때까진 끝나지 않습니다.
바람계열 A급마법 토네이도를 얻었습니다. 중량이 5뿐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세네리오는 힘이 좌절 수준이라 간혹 토네이도 무게를 못 이기는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주위의 적들을 제거하고 류시온의 주가를 이용해서 다시 아군을 사용하도록합시다.
까마귀는 이제 별로 무서운 적이 아닙니다.
이제 다른 아군들을 키워보도록하죠.
간만에 대박 터지신 네페니 그 전까진 거의 2개씩만 오르더군요.
Darm!!!
어쨌든 적들을 모두 처리하면 클리어가 됩니다.
::: 클리어 후 :::
※ 요파로 시논과 이야기하고, 그 후 아이크로 시논을 격파하고있을때 추가
시논>
아아… 진 싸움이군. 출세할 좋은 기회였는데.
아이크>
시논
시논>
헷, 꼬맹이 아이크따위한테 당할 줄은 말이지. 나도 둔해진건가.
각오는 돼 있으니 어서 결판을 지어달라고
아이크>
용병단으로 돌아와라
시논>
싫다면
아이크>
… 당신은 옛날부터 날 맘에 안 들어했었지.
시논>
그래, 맘에 안 들어
아이크>
내가… 실력도 없었고 아버지 후광만받는 한심한 놈이었으니깐…
그러니 맘에 안 들었다. 당신은 항상 그렇게 말했지
시논>
그럴지도
아이크>
하지만 난 당신에게 이겼지. 이제 그 이유는 통하지 않을텐데?
시논>
……… 쳇, 그런 묘한 말은 어디서 배웠지
아이크>
한번 더 말하지. 용병단으로 돌아와. 난 당신의 실력을 인정하지.
단장으로써, 당신을 동료로 삼고싶어
시논>
………………
…… 다음 승부에서 내가 이기면 단장자리는 내꺼라고? 그걸고 됐다면야……
아이크>
상관없어
시논>
그럼, 화해로군
아이크>
그래
(다음장부터 시논을 쓸 수 있습니다.)
베그니온병>
장군님! 근방 제압을 종료했습니다. 남은 데인군도 퇴각을 시작하고있습니다 … 장군님?
아이크>
아, 아아. 알았어.
베그니온병>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아이크>
… 장군님, 인가.
나실>
아무래도 좀 묘한 표정이군
아이크>
나실, 왠일이지? 최근에 잘 못 본것같은데
나실>
좀 어수선해서말이지. 베그니온을 떠날때 배를 팔고 선원들과 계약해지하고… 정리할게 많아서.
아이크>
그렇군. 결국엔 우리싸움에 말려들고말았군. 괜찮은가? 당신은 당신나름대로 할 일이 있잖아?
나실>
…딱히 내 이익을 생각해서 여기 있는게아냐. 나 나름대로 여기 있는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으니… 신경쓰지 말아주게
아이크>
그렇다면 괜찮지만. 당신은 만물박사같으니깐. 있어주면 고맙지.
나실>
후후, 그건 피장파장이군. 그거보다 정보를 가지고왔다고
아이크>
뭐지?
나실>
가리아 상층부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어. 지금까지 방전(防戰)태세를 무너뜨리지 않았었는데…
언제까지나 움직이지않는 전황에 애가 탄 모양이야. 아이크, 오늘 승리는…
매우 가치가 있는거다. 데인의 아성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한 수가 될지도 몰라.
『크리미아군이 데인을 무너뜨리고있다』…그런 소식은 눈 깜짝할가이에 온 대륙에 퍼져,
평화를 어지럽힌 데인에 모든 비난이 집중되겠지. 크리미아를 내세운 가리아 참전도 꿈이 아냐.
이대로 쭉 이겨준다면 자연스래 길은 열리겠지
아이크>
역사가 크게 움직인다… 데인을, 우리 손으로 멸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실>
사람은 주어진 그릇에 따라 커지는거지. 전 장군감이 될 그릇이야. 아이크, 지금은 아직
조익족의 일부지만… 라그즈와의 신뢰관계를 만들었지. 그건 너의 결단으로 이루어낸 성과야
아이크>
… 아버지 덕분이야. 혹시 내가 택한 행동이 올바르다면 그건 아버지가 그렇게 키웠기때문이지.
자기에게 정직하게 살면 자연스래 사람은 따라온다… 그렇게 배웠지.
나실>
…… 훌륭한 사람이었군
아이크>
… 언젠가 아버지처럼 강해져서… 그리고 그걸 앞지르는게 내 목표였지만말이야.
…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 됐지……
나실>
………
네사라>
뭐라고!? 국경이 돌파됐다고!?
킬버스병>
… 데인병은 둘째치고 우리 킬버스소대도 전부 당했습니다.
네사라>
…… 꽤 하는군. 잡것들이 섞인 군대치곤말이야.
할수없군, 데인군에 사자를 급파견해라.『적은 의외로 강하다』라고.
킬버스병>
즉시 행하겠습니다.
네사라>
어이, 잠깐만.
킬버스병>
네?
네사라>
데인 "인간"병사를 골라서 보내라. 절대로 동료를 쓰지말도록
킬버스병>
하지만 날개가 없는 "인간"들은 시간이……
네사라>
다음 방어선에 있는 프라하 장군은 좀 독한 여자라서말이지. 킬버스병이
패전 보고를 가져가면 그 놈은 그 자리에서 증발해버릴거다.
킬버스병>
아, 알겠습니다!
나실>
……… 누구지?
세네리오>
…………
나실>
세네리오…? 여기서 뭐하고있는거지?
세네리오>
… 무슨 꿍꿍이죠?
나실>
… 갑자기 무슨 소리지? 전혀 모르겠는걸……
세네리오>
… 모른척해도 소용없습니다. 가리아에 움직임이 있었다는건
누군가가 특별한 정보를 흘렸기때문에… 가 아닙니까?
나실>
………
세네리오>
당신 역할은… 크리미아왕녀가 제대로 베그니온에 도착해 후원자를 얻는지 아닌지…
그리고 그게 잘 됐다고해도 라그즈와 함께 싸우기엔 합당한 인물인지 아닌지…
그 2가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아닌가요?
나실>
…… 그렇게 알고있는데 왜 조용히 있었던거지?
세네리오>
당신의 행동은 크리미아 왕녀에겐… 호의적인 것이었으니깐.
냅둬도 피해가 안 갈거라 판단했습니다.
나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말할것같군
세네리오>
임무를 완료했을터인 당신이 태연스럽게 돌아왔다… 대체 뭘 위해서죠?
나실>
… 너한테 설명해야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세네리오>
…그럼 당신의 정체를 아이크에게 말할겁니다.
나실>
… 누구라도 숨기고싶은 비밀 한두개쯤은 있잖아? … 너도 예외는 아니잖아, 그렇지?
세네리오>
!!
나실>
… 그런거야. 자, 내일도 일찍일어나야하니 빨리 자자.
세네리오>
오늘 기습을… 적은 사전에 알고있었던것같아요
나실>
…… 내가 한 짓이라고 생각해?
세네리오>
네……
나실>
이런이런… 나도 미움받았군. 잘 자라
세네리오>
……………
이로써 18장도 클리어 했습니다. 다음 장은 나이트 링을 얻기위한 처절한 뻘 짓을 해야되는군요.
뭐, 이쯤 됬으니깐 세네리오의 정체에 대한 네타를 해도 상관은 없을 듯하니 네타를 알려드리도록하죠.
보기 싫으시다면 자연스럽게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면 됩니다.
새벽에선 대놓고 나오지만 세네리오는 베오크와 라그즈의 혼혈입니다.
손바르케 역시 혼혈이고, 데인의 4중 프라하 역시 혼혈이죠.
이 사실은 손바르케 관련, 세네리오 - 아이크 지원회화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복선만 미친 듯이 나오죠.(토하 항구에서 라이의 대사, 프라하 vs 세네리오 전투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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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 공략 만든 놈 : Stone™
대사 제공자 :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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