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월드는 Sky Lantern 이라는 월드입니다. VR챗에 온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 여기를 가보지 않았냐며 등 떠밀려 도착했습니다. 제작자 분을 보아하니 최근 플레이 했던 게임 월드 프리즌 이스케이프를 만든 제작자 분의 월드더라구요!
VR로 방문했다가 스크린샷을 죄다 못 찍어오는 바람에 ㅋㅋㅋ PC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방문하게 되면 라푼젤 테마로 꾸며져 있는 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뭐 하는 곳이지 싶었는데, 사진을 찍으러 오거나 분위기를 느끼려고 오는 감성 맵이라고 하더라구요.
맵에 배치되어 있는 정체 불명의 물건을 장비하게 되면,
불이 짠하고 켜집니다. 요놈의 정체는 월드 이름에 걸맞는 풍등입니다.
우클릭을 누르거나 손에서 놓으면 하늘을 향해 떠오르는 풍등입니다. 하나만 띄워놓거나 근처 모든 풍등을 날리면서 잠시 기다리면..
맵 전체에 풍등이 자연 생성되어 하늘을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분위기가 ㅋㅋㅋ 지역 행사장에 온 것 같네요.
정말 엄청난 양의 풍등이 날아오릅니다.
맵의 어딜 가도 풍등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의 성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도 풍등이 날아오르고 있네요 ㅋㅋ
이 맵의 하이라이트는 우측으로 넘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풍등이 조금씩 날아가는 방향으로 넘어가면, 탁 트인 호수로 풍등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옆에 VR챗의 앤드 컨텐츠, 거울도 있네요.
Boat라고 적혀있는 곳에 인터렉션 하면 강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풍등이 천천히 날아오는 모습만 봐도 한참동안 멍 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풍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구도가 굉장히 아름다워서 사진 찍으러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VR 챗에서 처음 오신 분들과 함께 할 때 산책하기 좋은 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