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옥토패스 트래블러1 은 해보지 않았는데 옥패2 체험판을 해보고 너무 느낌이 좋아서 바로 예구했습니다. 사실 체험판 해보고 괜찮아서 바로 샀다가 엔딩까지 못가고 접은 게임이 수두룩한데 이 게임은 무조건 엔딩을 보겠다 싶어요.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해서 소감 남겨보겠습니다.
<장점>
1. 그래픽이 아름답습니다
HD-2D 그래픽이라고 하는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이 너무 예쁘게 잘 어우러집니다. 게임 내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스샷 찍느라 바쁘네요. 개인적으로 도트 게임에 특별한 호감이 있거나 하진 않은데 이 게임의 그래픽은 얼핏 보면 옛날 게임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말 예쁩니다. 특히 배경의 디테일이나 원근감 처리, 광원 효과 등에 정말 공을 많이 들인듯 싶어요. 전투 시에 캐릭터들 모션도 굉장히 다양하고 무기별 모션, 스킬별 모션, 적들의 공격 모션까지 다 구현되어있습니다. 옥토패스 2편 체험판 해본 후로 전작 체험판을 한 번 해봤는데 1에서 가장 크게 좋아진 점이 그래픽이 아닐까 싶어요.
2. 사운드가 예술입니다
옥패1을 해보지 않았음에도 브금이 좋다는 건 알고 있어서 유튭에서 찾아듣고 했는데요. 이번 2편도 1편 이상으로 게임 bgm이 좋아요. rpg 게임하면서 이어폰 끼고 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 게임은 이어폰을 끼고 하면 정말 몰입감이 달라지니 헤드폰, 이어폰 착용을 꼭 추천드리네요.
브금만 좋은게 아니라 배경의 바람부는 소리, 폭포 소리, 새 우는 소리, 땅바닥 재질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는 발자국 소리 등 환경음 디테일도 정말 잘 구현되어 있고 이 부분은 확실히 이어폰 헤드폰을 껴야 더 잘 들려요.
성우 연기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일본 음성으로 하고 있는데 연기가 어색하거나 거슬리는 부분이 없고 몰입감을 더 올려주네요. 주인공 8인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보이스 연기도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관 테메노스의 능글맞은 연기와 사냥꾼 오슈트의 귀여운 수인 보이스가 특히 마음에 들고 히카리 스토리의 군사 카잔, 스로네 스토리의 '파더'도 기억에 남는 보이스네요.
3. 여행하는 느낌, 모험하는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RPG 게임의 경우 스토리뿐만 아니라 배경이 되는 세계관과 그 세계를 얼마나 잘 구성해 놓았느냐 하는 월드의 완성도와 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옥토패스2는 이 월드가 정말 잘 꾸며져 있고 고전 jrpg 게임처럼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모험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굳이 스토리를 따라가지 않고 솔리스티아라는 이 게임의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만 다녀도 많은 새로운 발견들을 할 수 있어요. 비록 맵에 따라 권장 레벨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초반 단계만 넘겨도 대부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되고, 세계 곳곳에 있는 마을들에서 수많은 npc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8명 각각의 필드액션을 통해 npc들과 상호작용하는데 말을 걸 수 있는 npc들은 모두 저마다의 프로필이 있어 그것들을 읽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물론 프로필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동료로 데리고 다닐수도 있고, 물건을 사거나 도둑질, 강탈... 할 수도 있으며 npc와 대결해서 스킬을 익힐 수 있는 등 npc가 배경의 일부로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실제 플레이어의 여행 경험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돼요. 명작 서양 rpg들은 이런 부분을 잘 구현해놓은 경우가 많지만 jrpg의 경우 이만큼 npc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게임이 있었나 싶습니다. 어떤 마을에서 꼬마 남자애가 또래 여자애한테 주려고 준비한 꽃다발까지 무심코 훔쳐버렸을 때는 죄책감마저 들었네요.
4. 속도감과 전략성을 함께 갖춘 전투
턴제 전투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 게임의 전투 또한 별로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턴제 전투치고는 상당한 속도감과 상쾌감, 타격감이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약점 공략 - 부스트 활용 - 수많은 스킬들과 서브 직업 활용 등 전략성 또한 탄탄히 갖춘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몬스터를 랜덤으로 마주치는 랜덤 인카운트 방식이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요소지만, 턴제 전투와 jrpg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대부분 이 게임의 전투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1편과 비교하면 전투 2배속 추가, 일종의 필살기적 요소인 저력 추가, 아군의 공격 모션을 더 세세하게 구현하고 적의 공격 모션 또한 새롭게 구현한데다 카메라 구도도 다양하게 잡아줘서 더 다이나믹한 느낌을 줍니다.
5. 몰입도 있는 스토리
옥토패스 1편의 경우 전반적으로 스토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아는데, 2편은 지금까지 하면서 스토리가 별로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1편은 체험판만 해봤는데 체험판 분량에서 각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크게 흥미롭지 않았는데 2편은 체험판 했을 당시부터 뒷내용이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내용을 글로 쓰면 별거 없는 스토리 같으면서도 인게임에서 연출과 사운드로 고조시키는 효과가 상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다양해진 카메라 워크와 bgm이 끊어지고 전환되는 절묘한 타이밍, 여러가지 독특한 연출 및 성우들의 열연이 스토리의 몰입감을 많이 높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와 덜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있지만 3장 진행 중인 지금까지 전개가 엉망이라거나 유치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스토리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6. 자유롭고 다양한 육성 요소
이 게임에서는 검사, 상인, 무희 등 각 캐릭터들에게 부여되어 있는 기본 직업을 다른 캐릭터들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것을 '배틀 잡' 이라고 하는데 세계 곳곳에 있는 각 직업 길드들을 발견하면 얻는 자격증을 통해 자기 본래 직업+습득한 직업까지 두 직업의 스킬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각 직업 자격증을 3개 모두 습득하면 파티원 4명을 한 가지 직업으로 통일하는 것이 가능해 상당히 자유로운 육성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검사 주인공의 경우 마을 사람들과 시합해 새로운 스킬을 배운다거나, 사냥꾼의 경우 필드몹을 포획하여 다른 전투에 소환해서 쓴다던가 하는 포켓몬 스러운 부분도 있어 파티 구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주요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단점>
1. 8명의 개인적인 이야기, 희박한 동료 감각
이 게임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8명의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이라 8명이 뭉쳐서 뭔가 같이하는 스토리를 기대하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체험판으로 할 수 있는 1장 분량만 해봐도 나라를 되찾으려는 검사가 스타가 되고 싶은 무희의 이야기에 개입해서 협력할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8명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모두 끝마치고 나면 어떤 떡밥들이 하나로 엮여서 최종 보스에 맞서게 되는 그런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아직 플레이하지 못했고 리뷰들에서 본 내용),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8명의 여행자들 각각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스토리의 큰 줄기인지라 동료들끼리 스토리가 얽히고 섥히는 그런 부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주인공 둘씩 엮이는 크로스 스토리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파티 채팅, 전투 시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등의 추가된 요소가 있긴 한데,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이고 각자의 메인 스토리에서 다른 동료들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부분에선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 서사 구조상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해서 큰 불만은 없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이 점이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프레임 드랍 문제
게임 초반에는 잘 못 느꼈는데 진행할수록 프레임 드랍 문제가 눈에 띕니다. 주로 필드에서 다른 배경에 가려진 곳을 이동할때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꽤 거슬릴 수 있습니다. PS5 기준이고 다른 기종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 모르겠으나 최적화 부분에서 좀 문제가 있습니다.
3. 랜덤 인카운터 및 몇 가지 편의성 문제
1편 대비 전투 2배속 추가 등 편의성에서 나아진 부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고른 주인공을 파티에서 못 빼는 건 그 캐릭의 '나의 주인공' 같은 개념을 부여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그냥 불편합니다. 이 게임 자체는 자유도를 중시해서 주인공 1명이나 2명만으로도 스토리를 밀 수 있게 해놨는데 막상 그렇게 하면 나중에 영입한 주인공들과 레벨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레벨링을 균등하게 맞추려면 최초 주인공도 파티에서 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첫 주인공만 레벨이 독보적으로 높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여관을 가야만 파티원들과 그 장비를 변경 가능한 것도 불편한 요소입니다. 파티원 4명 외의 주인공들은 여관에서 대기하는 컨셉인데 그냥 8명 다 같이 다닌다 치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많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랜덤 인카운터 문제인데, 요새는 다른 턴제 jrpg 들도 맵에 몬스터들이 배치되어있는 심볼 인카운터가 대부분인걸 생각하면 굉장히 올드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킬이나 장비 등으로 인카운터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는 하나 때로는 전투를 안 하고 그냥 필드를 탐험만 하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인데 이 게임에서는 필드나 던전에서 전투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마도 맵 별로 권장 레벨을 설정해놓았고 고렙 맵 보물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가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어서 랜덤 인카운터를 없애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게임에서 랜덤 인카운터를 없애려면 게임을 다 뜯어고쳐야할 것 같은 게 hd-2d 의 그래픽 표현 특성상 옥패2의 필드맵에서 몬스터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해놓으면 필드가 상당히 지저분해보일 것 같고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인 아름다운 월드 풍경이 상당히 퇴색될 것 같아서, 개발진이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4.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 문제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하는 분들께는 별로 단점이 되지 않을 부분이지만, 이 게임 컨셉이 자유로운 여행과 모험이라는 걸 생각하면 레벨 디자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랜덤 인카운터 방식 때문에 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레벨이 제법 올라가버리는데 그 상태에서 스토리 2장을 진행하면 게임이 많이 쉬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게임 내에서는 자유로운 모험을 할 수 있게 해놓았지만 결국은 스토리의 권장 레벨을 가급적 맞춰서 플레이해야 긴장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른 예로 초반부터 주인공 8명을 다 영입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4명이나 그 미만의 인원수로 상당 시간 다녔을 경우, 뒤에 영입한 캐릭들의 스토리를 진행할 때는 전투가 많이 쉬워져서 나름의 자체 페널티를 걸어도 긴장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단 이 부분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 스토리 2장에 한정된 것이고 3장부터는 권장 레벨이 많이 올라가는 편이라 그 때부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다른 jrpg들처럼 난이도 선택 기능을 넣어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장비를 안 끼는 식으로 자체 난이도 조절이 나름 되는 편이긴 한데(의외로 이게임은 jrpg 답지 않게 레벨보다 장비가 더 중요한 게임입니다) 좋은 장비 먹고 묵혀두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글이 제법 길어져서 다 읽어보실 분이 많이 계실까 싶지만 제가 이 게임에 대해 쓸 수 있는 내용은 거의 다 쓴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는 사람의 평가라는 점 유의해주시구요. 그래도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단점을 포함해서 개인적인 아쉬운 점들도 다 얘기해봤습니다.
35시간 이상 플레이 했음에도 필드와 마을 탐험하는데 시간을 너무 들여서 아직 스토리 절반도 못 왔는데, 엔딩을 보고 나서 더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하고 계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께 한 가지 권유 말씀 드리자면 그냥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하는 것보다는 공략 등을 보지 않고 내키는 대로 세계를 돌아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고전 jrpg 같아보이는 게임에 자유도 높은 모험을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겠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2의 월드는 탐험과 발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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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극초반이라 정확한 평을 남기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진 인생게임수준이네요. 그런데 몇몇 비추하는 사람들 글들을 보면 진짜 알맹이 없고 밑도끝도 없이 깍아내리는 글들이 많더군요. 엘든링때도 그랬지만, 일본게임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소울류,턴제rpg같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게임이라 해당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냥 폄하를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정작 이런 정성이 느껴지는 리뷰들은 장단점 모두 있을지언정 대부분 호평을 하시는데.. 게다가 메타, 유저스코어, 스팀평 모두 훌륭하고요. 적어도 어느쪽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게 나을진 고민할것도 없어 보입니다. 애초에 취향 자체가 아닌 분들이라면 그냥 패스하면 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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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히카리 1장 끝내서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그정돈가요? 히카리 1장만 보면 몰입도 오지게 좋은 대하 서사시를 보는 느낌인데. 오그라드는 부분 1도 없고..
(IP보기클릭)1.215.***.***
1도 인생게임이었고 2도 10시간 남짓했지만 인생겜등록 예약인데요^^ 여전히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아침드라마급이지만 전투와 화면 그리고 사운드로 나머지 단점을 상쇄하는 진짜 신기한 게임이네요!!! 로딩때문에 스팀덱으로 플레이 중인데 프레임드랍은 없습니다. ps5성능에 프레임드랍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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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있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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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극초반이라 정확한 평을 남기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진 인생게임수준이네요. 그런데 몇몇 비추하는 사람들 글들을 보면 진짜 알맹이 없고 밑도끝도 없이 깍아내리는 글들이 많더군요. 엘든링때도 그랬지만, 일본게임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소울류,턴제rpg같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게임이라 해당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냥 폄하를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정작 이런 정성이 느껴지는 리뷰들은 장단점 모두 있을지언정 대부분 호평을 하시는데.. 게다가 메타, 유저스코어, 스팀평 모두 훌륭하고요. 적어도 어느쪽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게 나을진 고민할것도 없어 보입니다. 애초에 취향 자체가 아닌 분들이라면 그냥 패스하면 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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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인생게임이었고 2도 10시간 남짓했지만 인생겜등록 예약인데요^^ 여전히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아침드라마급이지만 전투와 화면 그리고 사운드로 나머지 단점을 상쇄하는 진짜 신기한 게임이네요!!! 로딩때문에 스팀덱으로 플레이 중인데 프레임드랍은 없습니다. ps5성능에 프레임드랍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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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eshoryu!
이제막 히카리 1장 끝내서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그정돈가요? 히카리 1장만 보면 몰입도 오지게 좋은 대하 서사시를 보는 느낌인데. 오그라드는 부분 1도 없고.. | 23.02.28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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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스토리 평가는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충분히 몰입감 있게 즐기고 있지만 파르티티오 1장에서 그동안 해결책 못찾다가 갑자기 동료들 모아서 다짜고짜 쳐들어가는 부분 같은 경우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죠. 저는 약간 작위적인 진행이 있지만 연출과 브금이 다 커버했다는 생각입니다. 플레이 할 당시에는 충분히 몰입이 되었으니까요. | 23.02.28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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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있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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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진이 좋은데 대부분 풀음성이고 좋은 음악과 전투까지 몰입감이 좋더라구요. 게임에서 음악도 중요한 요소인데 음악이 좋았습니다. | 23.03.01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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