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몰입도 높네요 ㄷㄷ

[흐완그리]

음악이 진짜 미쳤네요

취미로 글 쓸 때 있는데 이 게임 ost 틀어야겠음

히카리로 시작했고 1시간 정도 했는데 

음악이랑 게임 액션, 진동 다 미칩니다

1도 2정도 퀄리티인가요?

비슷하다면 2깨고 1해야겠습니다.

[Cellsus]

1편도 사운드는 미쳤었죠

[흐완그리]

액션 임팩트나 진동도 좋았나요?

[철민이형]

네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았어요 ㅎ ㅎ

[부평오돌뼈]

1편의 메인 음악이 2에도 이어지더라고요
그 음악이 참 좋고... ㅎ

2편은 이제 2시간했지만
2편에 비하니 1편은 구성이 좀 정형화되어있는데
(메인스토리, 마을 탐색, 전투장 입성, 보스)

그에 비해 2편 구성은 다채로워서 훨씬 좋네요
그러나 저러나 1편은 이미 갓겜 ㅎㅎㅎ

[흐완그리]

1편도 할만하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윈블블랙]

2편 대만족이시면 1편 살짝 지루할 수도 있어요.
저력, 전투2배속이 없고 2편도 각 개별 주인공 선형 스토리 위주이긴해도 1편은 거의 외길 수준인지라.

[흐완그리]

아 아무래도 시스템적으로 답답한 게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미식이코로네스키]

개인적으로 ost 좋다고 첨 느낀구간이 파르티티오 1장 마지막씬에서 뭔가 뽕 차드라그영

[hannel]

파르띠뚀 출발ost쩔음

[흐완그리]

파르티티오 갈까
캐스티 갈까 고민하다가 캐스티 갔는데
얼른 가봐야겠네요 ㅎㅎ

[VALENTINE1192]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l61-xQRkAwn7ZmwwBDeGuCxnofeHFrNzw

1브금입니다 1,2둘다 같은 작곡가입니다

2브금이 좋으셨음 1브금도 끝내줍니다 특히 전투랑 보스 브금 들어보세요

메인테마는 1,2 비슷합니다 2가 1메인브금 어레인지 같은 느낌?

[VALENTINE1192]

일어 읽기는 가능하실거라 생각하고 배틀1 보스배틀 1,2

이 세곡은 꼭 들어보세요

[흐완그리]

링크까지 달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ㅎㅎ
무조건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VALENTINE1192]

진짜 속는셈치고 무조건 들어보세요

처음 했던 당시에 약점 무기 뭘까 생각하다가 응? 음악 괜찮은데? 하고있다가 어? 괜찮은게 아니고 꽤 좋은데? 하더니 약점이고 뭐고 음악만 듣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보스때도 2차 3차멘붕

보스는 쉽게 만나는게 아니라 보스전 가면 브금부터 듣고 시작했었어요

출시된지 한참된 지금도 출퇴근길에 들을정도로 좋습니다

2나온다고 할때 제일기대한게 저는 브금이었습니다

다음작 나온다고 할때 브금을 기대한건 이 게임이 처음이었어요

꼭 들어보세요

[veronica1]

지금 음악만 따로 듣는거.... 저라면 절대 추천 안합니다
처음 들었을때 감동을 생각하면 이건 무조건 게임 중에 들어야돼요;;

[VALENTINE1192]

듣고보니 공감도 되고 일리도 있네요

저 역시 게임중에 들어서 그런거니까요

근데 전 발매전에 2브금 체험판에 나온것만 어떤 고마우신분이 들려줘서 많이 들어보고 게임시작했는데 그렇다고 2할때 브금이 지겹다 라고 느끼진 않았어요

작성자분도 이미 2를 하셨고 1브금을 미리 들어본다고 다르게 느끼시진 않을것 같아요

전 2체험판도 본편에서 제대로 하려고 안하고 브금만 먼저 들어봤는데, 오히려 반갑더라구요

작성자분도 그렇지 않을까도 생각듭니다 베로니카님 말씀대로 게임중에 듣게되면 더 좋을수도 있구요 무슨뜻인지도 알고 공감도 됩니다만, 꼭 그렇다고 단정할수없을만큼 브금이 워낙 뛰어나요

[veronica1]

참고로 저 역시 아직도 조금만 장거리 운전을 하게되면
늘 옥토1 ost 세팅해두고 출발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
(운전 시간이 짧게 느껴지게 만드는 마력이....)

그렇다보니 주위에 추천도 많이 하고있고
제가 느꼈던 감동을 다른 사람도 온전히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유난스럽다로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추천할땐 반드시 게임에서 들어보라고 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고 이 역시 저의 의견이고 생각이니
그냥 이런 인간도 있구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

잘아시겠지만 게임도 종합 예술이라 브금을 만들때는
상황과 분위기, 스토리, 캐릭터 특성... 등 사전 조율해서 작곡가 만드는 것이라
이런 브금은 따로 듣는건(물론 명곡은 어떻게 들어도 좋습니다만)
사실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과 저처럼 듣는순간 자연스레 해당 캐릭터나 마을... 분위를
떠올리며 듣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굳이 100%의 감동을 느낄 수 없는 미리 듣기를 하고
익숙해진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말씀하신대로 그건 좋은 곡을 다시 접한 반가움이지
(다시는 못볼)처음 맛보는 놀라움에서 오는 감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97%의 감동은 있을지언정
100%의 감동은 이제 못느끼는 것이지요
(우리 흔히 하는 이야기로 저라면 ‘안들어 본 귀 산다’고 해야겠네요)

저는 영화도 재미있다는 말만 듣고갑니다
가능하면 포스터도 안볼려고 노력해요
(저희 와이프는 일부러 내용 다 찾아보고 보고가던데 개인적으로 이해 불가..^^;;)

(브금도 어찌됐든 미리 듣게되면
게임상에서도 우리 뇌는 이미 다음 선율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다보니....)

특히나 말이 필요없는 갓띵브금 Decisive Battle 2는 정말이지....
미리 듣고 플레이한다면 긴박한 보스전으로 물흐르듯 연결되는
소름 돋는 카타르시스를 온전히 못 느낀다고 장담합니다.
(진짜 미친 듯이 들었었는데....이 부분은 진짜 안해본 뇌 살 수만 있다면 사고싶네요 ^^)

[VALENTINE1192]

저도 베로니카님의 의견 무지 공감합니다

출퇴근길 브금듣다보면 그 게임도 생각나고 그거 재밌었지 하면서 또 하게되는 원동력도 되더라구요

제 생각이 맞다는게 아니고 베로니카님의 생각도 틀리다는것도 아니에요

사실 베로니카님 댓글보고 제 댓글 지울까도 생각해봤어요 근데 이미 작성자님은 보셨고 링크만 걸어둔것일뿐 맘만 먹으면 누구든 찾을수 있는거라 놔뒀습니다

근데 베로니카님 말씀이 생각나서 저도 앞으론 추천만할듯 싶네요

사실 베로니카님말씀이 더 맞는듯해요 제가 경솔한것일수도 있겠네요

너무좋았던 브금을 소개하는 입장이되니까 맘이 부풀어서 그런지 생각이 짧았을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제 와이프도 일부러 스포당하고 영화보는 타입입니다 저 역시 이해가 안되요 ㅎㅎ

역시 사람은 서로 다르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VALENTINE1192]

그리고 Decisive Battle 2 브금은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진짜 보스전같은 느낌 최고죠^^

[부평오돌뼈]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이번 옥토패스 2는 게임 실행할때마다
시작화면 끝까지 다 본다는 ....ㅠ 매번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