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설정충] 세력권 (스포)

[＃Loppa]

스포일러가 잔뜩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4종 엔딩을 다 보신 분만 열람하시길 권장합니다.

본 내용은 일본어판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 아시나(葦名)

울창한 숲과 눈덮인 계곡에 둘러싸인 북방의 나라.

북국의 영웅, 검성 [아시나 잇신]이 건국한 이래, 나라 안팎으로 각종 병폐가 쌓여 스토리상 절찬리에 망해가는 중.

아시나는 본디 기원의 물(源の水)을 숭배하는 민족으로써, 다른 부족으로부터 줄곧 박해를 받아왔고 멸망했으나 잇신이 찬탈하여 다시 건국한 것.

과거의 아시나 백성은 아시나 바닥의 미부마을(수생촌)에 서식하고 있으나, 현재의 아시나와는 단절된 상태이다.

실존하는 아시나(蘆名) 씨족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보인다. (한자가 다름)

아시나슈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인 히라타(平田) 가문, 야마우치(山内) 가문, 사세(佐瀬) 가문 등은 실존하던 아시나(蘆名)의 소속가문들이다.

과거에 도겐(道玄)이라는 의학시술자가 고안했던 오치미즈(変若水:변약수)라는 수단으로 불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변약수 시술은 한때 봉인되었으나, 이후 수제자들(도사쿠,도쥰)이 자료를 빼내어 다시 연구를 시작했다.

변약수 주입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강화인간(붉은 눈), 강화생물(불소 등)들이 아시나의 군사력으로 이용되고 있다. (막ㅡ장)

변약수는 불로불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효과가 어정쩡해서 완전한 불사로 만들지는 못한다. 아시나 지하감옥의 실험체들이 그 증거.

원래 죽을 만한 공격도 안죽고 버틸 정도의 강인한 육체로 만들어준다. 라는 정도의 효과.

겐이치로는 변약수의 부족한 성능을 메꾸고자, [쿠로]의 용윤의 힘을 빌리려는 시도까지 하게 된다.

・아시나슈(葦名衆)

아시나 소속군대. 아시나에 있는 갑옷 병사 및 장수급 캐릭 전반을 일컫는다.

'슈(衆)'는 '집단', '무리' 를 뜻하는 일본어. (군중 할때의 중)

・요타카슈(寄鷹衆)

아시나 소속의 닌자 집단. 잇신과 겐이치로의 직속 호위대.

요타카(夜鷹)는 쏙독새라는 뜻인데, 게임 내 쓰이는 단어는 한자가 다름. (발음은 동일)

아시나 성 여기저기에 연기를 피워놓고 친절하게 길을 알려준다.

세키로가 습득하는 닌자 스킬의 일부는 요타카슈의 것.

・아시나 칠본창(葦名七本槍)

[아시나슈] 중에서도 창을 존나 잘쓰는 장수에 붙는 호칭.

칠본창(일곱자루의 창이라는 뜻)이니 7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작중에서는 2명만 등장한다. (3명?)

야마우치 시키부 토시카츠(山内式部利勝) : 쿠로가 유폐된 곳 근처에 있는 중보스.

오니와 슈마 마사츠구(鬼庭主馬雅次) : 사무라이 대장과 2인조로 배치된 중보스.

뇌피셜 : 오니와 교부 마사타카(鬼庭形部雅孝)도 칠본창의 한명이 아닐까 추측. (말타고 창쓰는 보스)

아시나슈 내에서의 계급단계는

각 구역별로 조(組)로 분류된 조직원(잡몹)과 그 두목(組頭).

사무라이 대장(侍大将)

아시나류(葦名流)라는 호칭이 붙는 검객. (발도베기 쓰는 애)

아시나 칠본창(葦名七本槍)

라는 순서로 계급이(난이도가) 높은 것 같다. (뇌피셜)

아시나는 소속인물이 워낙 많기에 대충 생략.

● 금강산 선봉사(金剛山 仙峯寺)

불교 모티브의 종파 스님들이 모여있는 흔한 종교단체... 였는데, 불사(不死)의 유혹에 넘어가서 타락한 집단.

무시츠키(蟲憑き:벌레가 씌였다는 뜻)라고 불리는 수단으로 불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불사의 효과를 주는 이 벌레(지네)들은 '물'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자세한 건 여기선 일단 생략.

・선봉상인(仙峯上人)

선봉사 주지스님. 과거에 선향(仙郷)에 도달하여 불사의 비책을 얻었다.

불사의 벌레(지네)는 서쪽에서 온 용(桜竜)으로부터 선봉상인이 전수받은 것이라 한다.

불사끊기에 이용될 것을 두려워한 그는 불사베기를 봉인했다. 변약의 미코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불사이지만 스토리상 사망하게 되는데, 원인은 불명.

・랏파슈(らっぱ衆)

선봉사 소속의 삿갓챙을 쓴 난쟁이 닌자 부대. 선봉사의 인체실험에 쓰일 대상을 납치하는 역할을 한다.

흑삿갓 무지나(黒笠のムジナ)도 원래 이 집단 소속이었으나, 하는 짓거리에 회의감을 느껴 탈주닌자(抜け忍)가 되었다. 무지나는 '오소리' 라는 뜻.

무지나는 탈주닌자이기에 랏파슈에 쫓기며 대립하는 입장.

・파계승(破戒僧)

규율을 어겨 추방당한 스님. 본명을 야오비쿠니(八百比丘尼)라고 한다.

참고로, 야오비쿠니는 인어의 어육을 먹고 불로불사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일본전설상의 여자승려의 이름이다.

스토리상 환영으로 등장할때나, 본체로 등장할 때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변약의 미코(変若の御子)

손에서 쌀이 솟아나오는 설정은 일본신화의 여신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미코(御子)는 신성한 혈통의 자식을 뜻하는 말. (쿠로는 용윤의 미코라고 불림)

선봉사에서 인의적으로 용윤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연구로 인해 태어난 실험체 중 한명. 유일한 생존자.

작중에서 미코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묘사가 있는데, 태어나기도 전에 유산하여 사망한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선봉상인이 남긴 문서에 의하면, 변약의 미코가 만들어진 원래 의도는 용윤의 미코를 깃들게 하기 위한 요람 역할이었던 것.

그렇기에 변약의 미코는 여성으로 한정된다. 선봉상인의 최종 목적은 '용의 귀향' 이었다.

・저쪽이다 할멈

앗찌쟈- 하면서 힌트주는 할멈. 동일한 모습과 목소리의 npc가 4군데에 있는데, 아마도 동일인물(?)

변약의 미코 신변 시중을 드는 역할이었으나, 선봉사의 중들에게 쫓겨났다.

● 오치다니 (落ち谷)

아시나 백사의 신사 근처에 있는 계곡. 백사(白蛇) 신앙과 불교계통의 종교가 혼합된 형태의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뱀은 종교적으로는 재생, 재창조 등의 의미를 지님.

・오치다니슈(落ち谷衆)

텟포토리데(소총요새)에 진치고 있는 총/대포 다루는 부족. 전신을 붕대로 감고있는 것이 특징.

뱀(거대 백사)을 숭배하고 있으며, '뱀의 눈' 이라 하여 먼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력을 지녔다.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의 오카미(淤加美) 일족의 후예라고 한다. 아시나슈와는 협력관계(?).

오카미 일족은 기원의 궁(源の宮)에 서식하는 여성 전투원을 말한다. 오카미 일족의 약점은 '독'. (사비마루 아이템 설명)

같은 혈통인 오치다니슈에게도 독이 잘 먹힌다.

오카미 일족은 오랜 과거(고대의 전투, 라고 묘사됨)에 아시나를 침공했던 적이 있다. 낙뢰를 이용한 번개공격이 특징.

● 나이후(内府 : 내부)

일본 중앙군(?). 기원의 물에서 유래되는 아시나의 신비한 힘을 노리는 세력.

오프닝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는 타무라(田村) 장군이 여기 소속.

스토리상, 올빼미(梟)가 나이후를 꼬드겨 아시나를 침공하게 만든다. 토쿠가와 이에야스 정권이 모티브라는 설이 있다.

・나이후군(内府軍)

붉은 삿갓 쓴 중앙군의 정규 부대.

아시나가 변약수 강화인간(붉은눈)을 군사력으로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약점인 '불'을 사용하는 전법으로 아시나를 침공했다. 곳곳에 불을 지르고, 화염방사기를 쓰는 등.

아시나 잇신이 사망하자마자 타이밍 좋게 쳐들어오는데, 코에이슈와 올빼미의 첩자 활동에 의한 것.

・코에이슈(孤影衆) 

나이후 소속의 정예닌자 집단. 보라색 두건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  잡몹부터 네임드까지 상당히 강려크하다.

선봉사 유래의 발차기 권법을 사용하며, 짐승을 사역하거나, 독을 쓰거나 한다. 히라타 저택 습격사건 때에도 활약했다.

나이후군이 아시나를 침공하기에 앞서 올빼미와 함께 선발대로써 아시나를 습격해온다.

코에이슈를 끌어들이긴 했지만 올빼미는 코에이슈 소속이 아니며, 나이후 소속도 아니다.

● 우스이 숲 (薄井の森)

아시나 북쪽에 위치한 환술+닌술을 주로 다루는 닌자 집단의 거처. 올빼미, 오쵸(お蝶: 나비) 할매가 이 곳 출신이었다.

올빼미에 대한 묘사가 탈주닌자(抜け忍)가 아니라 떠돌이닌자(はぐれ忍び)라고 하는 걸 봐서 아시나에 정착하기 전부터 이미 망한 걸로 보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맹금이 서식한다고 한다. (안개까마귀 설명)

올빼미의 본명은 [우스이 우콘자에몬(薄井右近左衛門)] 으로 추정. (수라 엔딩동영상에서는 우스이 우콘자에... 윽!!! 하고 끝난다)

이름 성씨로 봐서 우스이 숲 닌자집단의 수장이었을 것으로 보임.

전부터 다른 닌자집단으로부터 그다지 높은 평판을 얻지 못하는 찬밥신세였기에, 용윤의 힘을 얻고자 하는 야망을 품게 된 게 아닐까 싶다.

잇신(텐구가면)이 다른 세력의 스파이닌자를 '쥐'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랏파슈와 코에이슈를 둘다 일컫는 말이다.

[어푸어푸어푸]

좋네요 전주 게임중에 나오는 내용들인가요?

[플포입문자]

처음에 내부군이라길래 내전난건가 했는데 찾아보니 외적이더라구요

[한신]

오니 교부의 경우는 교부가 직책의 명칭이라 하기에 칠본창에는 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무기도 잇신이 전리품으로 얻은 타무라의 창이라 하고요. 오니 교부의 본래의 창(아마도 산적 시절부터 쓴 주무기)은 성 근처의 건물에 모셔져 있다가 늑대가 획득하여 닌자 의수의 무기 중 하나로 활용하는 걸로 기억나네요.

[극극심해어]

도사쿠는 도준을 스승이라고 불렀던것같고 에마도 도준만 이야기했던걸로봐서는 도준이 도사쿠를 가르친것아닌가싶네요

그리고 불사인데도 죽은 이유는 제 뇌피셜로는 벌레에 쏘여도 용윤과 같이 다른사람의 생명력을 가져와야하는데 너무 오래살아서 인연있는 사람도 다죽고 지네역시 힘이다된게 아니였나싶네요

[혈혼귀렵]

선봉사 고승들은 스스로 죽는 방법 알고 있는 거 아니였나요?

스스로 죽은 걸로 알았는데

[＃Loppa]

선봉상인이 죽어있는 곳 근처에 다른 고승들의 시체가 잔뜩 나열된 걸로 봐서는 그런 것 같아요.
다만, 죽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고, 사망소식에 쌀소녀가 놀라는 걸 봐서 다른 사람은 모르는듯 합니다.

[티스토]

언어영역 고득점자실듯...대단하시네요. 잘 봤습니다.

[죄수번호-604340111]

변약의 계승자나 코타로가 보이지 않는 계승자들이랑 대화하는 거나, 원숭이 시리즈 정체가 죽어버린 다른 변약의 계승자인거 생각하면 어느정도 성장한뒤 죽은거 같아요.

마침 선봉사 근처엔 버려진 시체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