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바일이니까 용량 관계상 키음 종류가 다양할수 없다는건 이해 하는데
그 많은 키음 중에서 정말 이상한것만 골라서 패턴을 만드는것 같네요.
아니면 패턴의 박자가 정말 난해해서 난이도 낮은 패턴이 높은 패턴보다 어려워 지기도 하고.
예를 들어서 16비트 폭타가 있다고 하면
그걸 8비트, 4비트로 나누지 않고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초보자는 물론 곡을 5년 넘게 들어오고 플레이 한 유저들도 헷갈리게 하는 곡이 많네요.
이런 곡의 대부분은 시그니처 패턴에서 대충 노트 빼고 만든 듯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일단 패턴들이 기억 나는 곡들:
디바인 서비스 초반부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그리고 들리지도 않는) 기타 키음으로 반복해서 재미 반감
아침형 인간은 노래 자체가 정박 투성이긴 하지만 이건 성의가 없다 싶을 정도로 정박 보라노트만 나와서 참...
리텐션 클라이막스 전 구간은 신스음인것 같은데 도저히 무슨 박자로 되어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고요
퓨리는 드럼 하이햇에 이 빠진 보라노트 (...) 그리고 중간 중간 박자 끊어지는 중반부 기타 솔로
아웃로는 듬프3때 있던 좋은 키음은 없고 보컬노트 (이곡 말고 거의 대다수의 곡들이 보컬노트 구간이 많습니다)
SSSS는 중반부 그 유명한 정박 패턴 실종 (다른 곡에는 그 많은 드럼 정박노트 구간이 이곡에는 거의 없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러버 후반부의 롱노트 구간은 그 이전 노트와 똑같은 위치에 있게 만들어서 알아채기 힘듬 + 패턴이 매우 단순하고요
제가 테크니카 입문 한지 1년 쯤 밖에 안되서 정말로 어려운 패턴 (리브미얼론이나 곤 아스트레이) 들은 제가 못하는 거니 뭐라 할말은 없고
곡 자체가 난해하거나 곡 자체를 잘 안들어서 박자를 모르는 경우도 (더 맥스... 그리고 더 맥스) 뭐라 할말이 없는데
제가 잘 알고 그 전에도 많이 플레이 해왔던 곡들의 패턴들이 구리기 보다는 재미가 없고 박자 때문에 짜증만 난다는게...
물론 패턴이 재밌고 치는 맛이 있는 곡들이 있긴 합니다. 오비탈이나 레이 오브 일루미나티. 특히 저스트 포 투데이는 스크롤 속도 업 해서 꽤 재밌었고요
근데 대부분, 특히 오리지날이나 프리미엄 패턴들이 정말 치기 어려워서 못하는게 아니라 박자가 이상해서 못하는 패턴들이라는 점...
테크니카 큐 1달쯤 해보니까 가장 큰 문제점이 패턴인것 같습니다.
뭐랄까, 마치 콜 오브 듀티 4의 번역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번역 자체는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이 됬지만 게임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전문용어 등등을 고려 안하고 마구잡이로 번역 되었죠
테크니카 큐는 노트 자체는 음악에 맞게 제작된건 맞는데 음악에 대한 느낌이나 박자를 고려 안하고 만든듯한 느낌?
제가 음악에 맞춰 노트를 치는게 아니라 노트에 맞춰 음악을 치는것 같네요. 이건 타자게임이지 음악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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