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경우에는 "품질"을 "정량적"으로 "확인"하여 그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 해주는 것을 업으로 먹고 사는 일반 게임 유저입니다.
직업명을 3글자로 축약하면 "QAE"죠.
엣날에 그런일이 있었죠.. 펜타비전에서 디멕 CE를 발매 후, 버그 및 소비자의 불만이 폭팔한 사건이 있었죠...
그래서 그다음번 BS때는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일반 유저들을 데려와서 테스트를 시켰죠.
저도 응모를 해서 당첨됐고, 가서 테스트를 하러 갔는데... QAE 인원같은 사람은 보이지도 않고. 개발자만 있는거 같고..(딱봐도 없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으면 더옥더 막장 회사입니다.이건 즘있다 설명.)
일단... 절 대단히 경악시킨거 한가지는 테스트 한다고 데려간 방에 브로마이드 비슷한게 걸려있는데... 금번 유저들을 데리고 테스트 하는것을 QA테스트라고 칭함..(QAE가 이렇게 쓰자고 한거면 개념 없는거고, PM이 한거면 소프트웨어 공학따위는 개나 줘버린 개발론이고.. 다른 이가 주장한거면 기본 소프트웨어 개발 교양 지식을 덜 배우고 온것임.)
정확한 명칭은 베타 테스트인데. QA테스트라고 칭한거 보고 ... 저는 "어?" 했음;;;;
테스트랑 QA활동은 엄연히 구분이 되는 활동입니다. 예로 들면, 당신은 테스트 가능 조합수가 1조개(실제로는 무한에 가깝게 나옵니다. 특히 입력에 제한을 거의 안걸었을 경우.)가 있는데 그거의 90%를 테스트 한 효과를 유지하면서 테스트 가능 조합수를 3000개로 만들어 내는 기술은 전문 QAE가 있습니다. (이거 석박사 과정이 따로 있는데. 학문으로 가면 이 효과를 유지하는데에 대한 증명같은 걸 합니다. 수학의 영역에 가까워집니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과학상식으로만 알지;;; 실제 증명 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실업무에는 도옴 안되거든요;; 저흰 기술만 쓸줄 알면 되기때문에.. 어쨌든 저 조합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모든 조합을 테스트 한 효과에 가깝게 만드는 게 전문 QAE의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쇼라고 생각 하고 있었지만.. (실제 게임의 테스트는 하루 몇명 데려다가 비 "전문가"에게 맡겨서 얼렁뚱땅 얻어낼 수 있는 품질이 아니죠.. 다만 이런 베타 테스트의 경우에는 버그 찾기, 실제 고객에 의한 피드백등을 통한 사용성 향상등에 사용 할 수는 있습니다.)
이건..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와서는 이번에는 디멕 튠즈.....
이건 뭔가 느낌상 트와일라이트 영화를 1편도 봤으니.. 3편도 계속 보고 있는 상황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이였습니다.
뭐 그래도 중박은 치겠지 했는데.. 아쉬운게 너무 많군요...
첫째 사용자 테스트(특히 바보 사용자 테스트라고 있습니다.)를 전혀 안한거 같은 무성의함이 느껴집니다.
-양손으로 들고 놀기 불편한 휴대용 겜기에 대한 배려,(단순하게 양끝이나, 중앙 노트는 치기 힘드니 어떻게든 숫자를 줄이던가, 그 대체 방법을 또는 뭔가 기발한 생각을 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불편해도 네가 익숙해져라 라는 느낌.)더옥더 괘심한 느낌이 드는건 몇가지는 아케이드의 불편함을 그대로 안고 있다는 거라는 거죠.
심지어 피버 버튼은 언제 치라고 하는건지.. 도저히 놀면서 치기 힘든 구석에 있고;;;(이건 좀만 연구하면 남는 버튼으로 피버를 할 수 있게 한다던가.. 아니면 중간에 길다랗고 얇은 바가 있는데 그걸 터치하면 피버 가능하게 한다던가... 아이디어는 많은데 말이죠. 터치하면서 O이나 ㅁ는 누를 여유는 오른쪽 최상단 피버 버튼 터치보다 여유 있음;;;)
둘째 UI나 여러가지면에서 연구를 많이 해볼만한 게 많은데 어째 덜한 느낌.
-처음 시작해서 최초 노래를 플레이(스타라던가 프리스타일이라던가 클럽 믹싱이라던가.)하기까지 조금 번거롭습니다. 처음 선택시 빙글 한바퀴 도는데 뭐랄까.. 그동안 선택을 못하니 불편...(터치만 되게 하지 말고 버튼이라도 되면 참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아니면 손을 데면 바로 빙글 도는게 켄슬되고 선택 할 수 있께 한다던가...)
뭐 그 외 노래 짧은건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겠죠....
PS:으으으으.. 보고 있음.. 이 뭔가 불편한 느낌..... 그나마 노래나 영상이 고퀼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뭐 그것도 뭔가의 제탕 사골이라는 기분이 심히 들긴 하지만..)
PS2:디멕은 왜 맨날 내가 사놓고 내가 비난하면서 놀고 있는거 보면.. 이건.. 뭐..사용성 테스트 책은 300page도 안되고, 그중 50page정도의 내용만 실천해도 제가 지적한 내용은 예방 가능한데.. 왜 이럴까 하는 생각도 요새는 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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