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오늘 첫플해봤습니다 (테크2)

[The、Cross]

야... 오늘 중고직거래로 트릴로지 사서
기분이 좋아 건너편 오락실을 가서 테크2를 처음 해봤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진데라 카드를 안팔더군요--
암튼... 처음에 대충 튜토리얼보고 스타믹싱인가? 초보자용을 한 세네판하고
바로 팝믹싱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허허, 렙6짜리를 겁도없이 눌렀다 죽었습니다(__)
담판에는 렙5짜리로 넘기고 스테이지3에서 렙6짜리 또했다가 또 폭사(...)
에잇 될대로 되라 하고 거의6천원어치를 스트레이트로 질렀습니다.
아직은 렙5가 한계더군요...ㅠㅠ
특히 안되는게 노란드래그노트중 o-o-o이렇게 끄는거... 이거랑
보라색노트가 막나올때... 이러면 무조건 죽습니다.
팝믹싱 퓨리 노멀(렙6)에서는 노란게 저렇게 0＼ 0＼ 나오니까 박자도 못맞추고 죽네요.
0/ 0/
그리고 페이트 엠엑(렙6)도 저거랑 보라+빨강 막연타로 나오니까 죽네요...
유어온미라클 하드도요(렙6)...
이거 어떻게 잘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렙7을 깨고 싶습니다...
P.S. 수원에서 테크니카2 카드 파는곳좀 알려주세요...ㅠㅠ
P.S.2 디스크셋이 뭔가요? 팝믹싱만해서리;;

[나물캐는팬더]

카드는 모르겠고.... 디스크셋은 클럽믹스에 있는 아이돌셋이나 골든디스크셋이나 슈퍼스피드 셋 같은 여러 세트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잘하실려면 일단 디맥포터블 처럼 노래도 이해해야 하고, 동영상 같은걸로 예습(....;;)하시면 좀 더 잘하실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어떤 분은 모니터로 그냥 눌러보기 연습으로 첫플에 레벨 6짜리 이상 깨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ㄷㄷ;;

[The、Cross]

나물캐는팬더//DMP곡들이 많아서 편하더군요ㅎ
하지만 퓨리는 블스에서 자주하는데도 폭사...
페이트는 요즘 링디로 자주하는데 폭사...
유어온미라클도 링디8키 자주하는데 폭사...
결론... 난 잉ㅋ여ㅋ

[DJ.RaSi]

음.. 테크는 대체로 곡을 이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맨첨은 역시 패턴을 알아두는게 제일 적절할듯하네요.. 타임라인이 지나갈때 노트를 눌르는 타밍같은것도 익숙해지면 좋구요~_~ 글구 DMP같은경우엔 굇수님들이 워낙 많으니깐 ㅋ..

[Pakken☆]

나물캐는팬더// 제가 그런 사람입니<-- 맞는다.

네, 윗 분들 말씀대로 일단 곡을 알아두는 것이 제일 좋고요, 동영상을 보면서 패턴도 전체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부분에는 연결형 노트가 나오고, 다음은 보라노트...", 이런식으로) 또한, 레벨이 높은 곡들은 주로 매우 난해한 부분들이 한두군데 정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일단 박자를 배워주시면 한결 쉬워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노트타입이 같이 나올 경우 (ex. 보라+일반) 그냥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보라노트의 박자, 일반 노트의 박자, 이렇게 따로따로 배워주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런다음 어느 손이 어떤 노트를 칠 것인가를 미리 계산해놔야 합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Area 7 하드, Colours of Sorrow 하드, Son of Sun 하드, Sin 하드 등등을 깼습니다. 오늘은 La Campanella: Nu Rave 하드도 깼구요 ㅎㅎ (라캄 넘넘 매력적인 곡임 ~.~ 하지만 박자가 ㅠ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직 허졉합니다;;; (ㅈ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