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오메가 공략 1과 2를 올리고.. 스크린 찍어둔 것이 부족하단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공략 쓰는 것을 미루어왔지요.
내일, 시타델 DLC가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무레도 시타델 공략을 쓰려면.. 먼저 오메가 공략은 마쳐야겠지요?
공략 1번과 2번은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오메가 DLC 공략 - 1
참고로 오메가 DLC 전에 제가 레비아탄 DLC 공략도 쓴바 있기 때문에.. 게임에 도움이 필요하시다 하시는 분은 게시판에 검색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레비아탄 DLC 공략 - 1 (2, 3, 4, 5 는 공간상 표기 안함)
전 미션이 탈론을 영입하는 거였다면, 이번엔 아리아가 연설로 발언했듯이,
포스필드를 없애서 민중들로 하여금 봉기를 일으키게 하여 서버루스를 제압하려는 전략을 이루기 위해
포스필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를 사보타지하는 겁니다.
벙커에서 아리아와 대화화면 나이렌이 탈론이 준비가 다됬다며 복귀하지요.
대화를 마친 후, 나이렌과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리아에게 다시 찾아가서 새로운 질문들을 할 수 있고요.
또한 전 미션에서 찾아낸 전원장치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바타리안 기술자에게 말을 겁시다.
바타리안 바로 옆에 있는 불평하는 엘코어는 바로 매스이펙트2에서 쿼리안에게 일부러 비싸게 팔게하여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상인으로 등장한바 있는 인물입니다.
엘코어가 새로운 사이드미션을 주는데, 이 미션까지 합해서 3가지 사이드미션을 완료해야 업적메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리아가 애프터라이프에서 사용하던 소파를 찾아달라고 하네요.
또한 이 상인 옆에 있는 콘솔을 통하여 모으지 못했던 혹은 앞으로 모을 무기 모드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이렌이 서있는 뒷문으로 입장하여 미션을 진행합시다.
발전기가 있는 곳을 지나가려면, 아까 오메가 지도에서 보여주었던, 전원이 꺼진 상태로 격리된 검은색 지역을 지나가야하는데,
셰퍼드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서버루스 시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드주턴트에 의해 죽은 걸로 보인다네요.
서버루스가 어드주턴트를 가두기 위해 이 지역의 전원을 끄고 격리했던 모양입니다.
다행히도 매스이펙트는 호러물이 아니기 때문에, 불이 다 꺼진 상태에선 어드주턴트가 공격해오지 않습니다.
(아라드 약시 미션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버루스 시체들이 줄지어있는 통로를 지나,
홀이 나오는데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사다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배기관 위를 넘어가며 전원장치를 킬 수 있는 제어실로 들어갑시다.
제어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리아와 나이렌 사이에 다시 신경전이 오고가네요.
그 순간 창문을 깨트리고 등장하시는 어드주턴트!
이 녀석이 발사하는 빔 같은 것이 벽이나 바닥에 맞으면 그 자리에서 맴돌면서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제어실 문을 열고 나가 아까 그 배기관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던 홀까지 다시 걸어갑시다.
어드주턴트가 너다섯마리 더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탑승.
이 이후부터 발전기를 사보타지 할때까지 어드주턴트는 안나오니 긴장 푸셔도 됩니다..
이 미션에선 유별나게 엘리베이터가 많더군요.
매스이펙트1의 향수를 맡게해주고 싶었는지는 몰라도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엘리먼트제로 채광/처리 시설에 도달하는데요,
서버루스 트루퍼와 센트리온이 주로 나오고
중간에 부셔진 다리를 우회해서 돌아가는 부분에서
네메시스와 럼버트 메크가 등장합니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으나 무기 모드 한두개가 엉뚱한 곳(부셔진 다리 건너편 아래 연구실)에 숨겨져있으니,
이 맵에서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기 전에 맵을 흩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발전소로 다다르는 마지막 엘리베이터가 보이는 군요.
여기서 살짝 스릴을 보여주더군요.
도착한 발전소..
사실 생각과 달리 발전소 주변도 그렇고 그 전까지 방어를 위한 적들이 별로 없었다고 느껴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함정.
포스필드가 작동되어 발전기로 다가갈 수 없게 막았습니다.
X치신 우리 아리아누님..
바이오틱을 사용하여 포스필드를 찢어버리시려는데..
메크가 등장합니다.
여기서부턴 포스필드에 균열을 일으키려고 집중하는 아리아는 조종할 수 없고,
나이렌만을 이용해 20여마리의 메크를 막아야 합니다.
제가 처음 할 때는 메디젤 세번까지 써봤네요. (인세니티)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좌우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한쪽만 집중하다보면 뒷치기를 당하구요.
나이렌을 옆에 엄폐하거나 계속 주변에 데리고 다닐 수 있도록 명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지 혼자 앞으로나가 나대다가 그냥 푹 누우시더군요 =_=.. 자기가 종이체력인건 잊어버렸나.
어느정도 해치웠다 싶으면 아리아가 크게 벌려놓은 틈새로 셰퍼드만 빠져나갑니다.
이 부분부턴 셰퍼드 혼자서 진행해야하나,
발전기 제어소까지 별로 멀지도 않고
중간엔 서버루스 투르퍼랑 메크가 서너마리 등장합니다.
일일이 상대할 필요 없이 무조건 빨리 뛰셔도 되요.
제어소
제어소 콘솔을 누르면,
발전기가 오메가의 생명유지장치 전력도 공급하게끔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꺼버리면 무고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을지경.
포스필드에 남아 메크를 상대중인 아리아가 셰퍼드에게 그냥 바로 발전소를 오버로드 시켜버리라고 다그칩니다.
나이렌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 없다며 방도를 찾아보라고 하네요.
그 와중에 옆에서 계속 조잘거리는 올렉의 홀로그램 =_=..
여기서 그냥 발전소를 오버로드시켜 꺼버리게 하는 레니게이드 옵션이 3번 나옵니다만,
다넘기시면 무고한 목숨도 희생안되고 아리아와 나이렌도 살아남습니다.
이로서 미션 완료.
올렉이 So be it 이란 명대사를 날려주시네요.
포스필드가 모두 사라지면서 오메가 사람들이 봉기하는 컷씬이 나옵니다.
이제 마지막 전투를 향해 달려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