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본 글의 목적상 스포일러와 스샷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네 결국.. 공략을 쓰게 되는 군요..
첫번째 플레이 때는 그래도 뭔가 혼란 스러웠는데.. 이 놈의 DLC를 두번 플레이 해보니 감이 제대로 잡힙니다..
이번에도 아무 추천 없으면 담 DLC 공략은 정말로 안올릴껍니다. 0_0/
오메가 DLC가 성공적으로 설치되었고,
팔레븐 미션을 완료한 이후라면 본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타델에서 아리아를 도와 블러드 팩, 이클립스, 블루 썬의 신용을 얻는 기존 사이드 미션을 먼저 완료 해야만
본 DLC를 진행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질 못했습니다. (매스이펙트 위키에도 아직 안써있네요..)
메시지 내용을 보면.. 푸가토리에서 아리아와 적어도 한번은 대화를 했었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알게 되거나 다른 분이 이미 알고 계시면 밑에 덧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를 확인 한 후 시타델에 정박하면, 레비아탄 DLC와 마찬가지로 저런 메뉴가 등장합니다,
Alliance Docks를 누르면 기존 시타델로 가는 길이고 Dock 42를 누르면 아리아와 대화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아리아와 대화를 하는 저 Dock 42가 노르망디가 정박해있는 층에다 게러스와 소풍(?)나갈 때 만나는 장소와 동일한데,
Alliance Docks에 들어가셔서 Dock 42에 엘리베이터로 가도 DLC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또한 레비아탄 DLC와 달리 시타델 내의 궤도차(택시 같은거)의 콘솔을 눌러도 아리아와 대화하는 곳으로 갈 수 없습니다.
아리아가 탄 셔틀에 동승하는 셰퍼드.
보안을 위해 차에서 대화한다고 설명해줍니다.
매스이펙트 코믹:인베이젼을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올렉 페트로브스키는 서버루스 함대의 장군으로, 리퍼 생명체 어드쥬턴트를 미끼로 아리아를 오메가 밖으로 유인한 후에 오메가를 차지한 사람입니다.
독자적인 지시나 실험등을 하는 걸로 봐선 꾀나 독립적으로 서버루스내에서 힘을 사용하는 인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노르망디와 동료들은 뒤로 하고 셰퍼드만 와주었으면 한다네요.
(아마도 이것 땜에 동료들이 삐쳐서 이 모든 임무 완료하고도 이에 관해 말 한마디 안해주는 걸수도 =_=)
아무튼 대화를 마치면 자동으로 노르망디로 돌아와지구요,
아리아가 말했던 대로, 시타델 바로 옆에 아리아가 준비한 함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넵, 이게 바로 레비아탄 DLC때 유출된 아리아의 함대 이미지 되겠습니다.
도킹을 누르면, 바로 셰퍼드와 아리아의 무기와 스킬을 조정할 수 있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친절하기도 해라.. 화성에선 무기조차 첨부터 고를 수가 없어 2차 플레이부턴 짜증이 밀려오죠.)
아리아는 서브머신 건과 샷건을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킬들은 이미 익히 보신 파워들이고..(Lash의 경우 멀티에서..)
다른 글에서 이미 거론되었는데, Flare라는 새 스킬이 꾀나 강력한 파워입니다.
범위적으로 일종의 바이오틱 폭발을 일으키는 스킬인데.. (사운드 이펙트도 동일함)
미리 바이오틱 파워를 걸어둔 적에게 저 폭발을 사용하면 바이오틱 폭발 바이오틱 폭발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스킬 트리에서 바이오틱 폭발이 가능하도록 설정해야합니다..)
다만 쿨다운 시간이 기니 감안하세요.
저는 Flare, Reave, Carnage, Biotic Boss를 중점으로 찍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Reave를 좋아하는 터라 =_=.. 그래서 다른 미션들에선 거의 늘 케이단을 데리고 다니는 이유기도 하고..)
함대에 들어오면.. 큼지막한 서버루스 마크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리아가 통째로 훔친거라는 것쯤은 이미 다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오메가의 방어나 실드가 워낙 잘되어있기 때문에, 이 위장 함선으로 서버루스 방어선을 흐트리고
오메가에 그대로 착지(라고 쓰고 충돌이라 읽는다...)시키는 것이 전략이라고 하죠..
위험한 전략이라는 셰퍼드의 지적에 뒤에 조용히 앉아나 있으라는 아리아..
셰퍼드가 시작부터 참 좋은 파트너쉽이네요? 그러자.. 시작이 중요한게 아니라 끝이 중요하다며 말 자르는 아리아 =_=..
아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아주 힘들게 얻은(?) 이 배의 전 캡틴의 녹음된 목소리로 완벽하게 서버루스를 속이는데 성공..
(아마도 갖은 고문을 했을 듯.. 목소리가 약에 쩔은 목소리.. 아리아를 보면..이미 죽은 시체 신경에 전류를 흘려 원하는 대로 말하게 한 걸수도 있다고 충분히 상상가능..)
오메가가 눈에 보이고..
위장한 아리아 함선이 조용히 서버루스 함대로 다가가 그대로 뿅뿅!
아리아의 다른 함대들도 매스 릴레이로 밀고 들어와선 뿅뿅뿅 =_=..
그러나 서버루스가 새로 업그레이드한 터렛들 때문에 큰 타격을 입는 함선들..
함선대신 탈출용 포드를 타고 오메가로 들이받습니다(?)
이 장면만 보면 무슨 놀이기구 타는 것 같은..
아 매스이펙트2에서 이루지 못했던 셰퍼드의 꿈을 이루었네요 =_=..
아무튼 화물 하적하는 곳에 그대로 착지한 포드..
간단한 컷 씬 후 지금 부터 전투가 시작됩니다.
아리아와 함께 진행하는데, 숨을 곳도 많고 서버루스 트루퍼와 센트리온만 있으니 그리 어렵진 않아요.
다행히 무기 기어들도 눈에 잘 띄는 곳에 있고 혹시나 놓쳤을 경우 나중에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을 몇개 지나치면, 대기실 처럼 보이는 곳이 나오는데,
잠긴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동안 세차레 등장하는 적 무리들을 제거해야합니다.
그 문을 지나서 통로를 지나가면 방어 터렛 제어실에 입장합니다.
가디언과 엔지니어등을 제거하고 방어 터렛 작동 정지.
입장하면 그냥 엔지니어에게 바로 Flare나 도미네이션을 쓰는 것을 추천..
아리아가 진을 차릴 곳을 셰퍼드에게 말해주는 중인데..
누군가 카메라로 몰래 보고 듣고 있는 모양이군요.
22세기에도 몰카라니! 하긴 이미 셰도우 브로커 베이스에서 몰카들을 즐긴 셰퍼드는 불평불만이 없습니다.
낌새를 눈치 챈 셰퍼드.
여기서 첫번째로 레니게이드가 활성화 됩니다.
사실 여기선 레니게이드를 하나 마나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레니게이드를 하면 셰퍼드가 권총으로 카메라를 부셔버리고
넘어갈 경우 셰퍼드가 카메라의 존재를 아리아에게 알려줍니다.
이러나 저러나 이미 올렉은 아리아의 비밀 기지 위치를 알아버린 상태.
서버루스 부대를 그곳으로 보냅니다.
좀더 진행하면 나오는 오메가 풍경..
저 멀리 보이는 주황색 벽(?)이 포스 필드로 유기체는 불태워 버리고 로봇만 통과시켜주는 일종의 바리케이트입니다.
오메가 전역에 설치되어있더군요.
그 앞에 N7 발키리 어썰트가 있으니 주우시구요.
그 옆엔 서버루스가 설치한 홀로그램 프로파간다(선동) 장치입니다.
스크린샷에서 홀로그램 바로 뒤에 보이는 상자를 넘어가 진행합시다.
센추리언, 가디언, 엔지니어등을 제거하고 넘어가면,
벽과 바닥에 F자 비슷한 낙서들이 보입니다..
아리아의 말에 따르면 탈론이라는 갱단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오메가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눈에 익숙한 곳이 나오네요.
여기서 볼차가 그대로 바베큐가 되버리고 서버루스의 새 적 유닛 램퍼트 Mech이 등장합니다.
(잘 익으라고 볼차한테 칼집 까지 내줬음 =_=..)
램퍼트 Mech이 6마리 정도 나오는데,
바이오틱 셰퍼드 바이오틱 아리아인 상태에선.. 여기서 갑자기 황당해지죠 =_=..
테크 아머도 갖추고 있는데다가 마치 팬텀처럼 주황색의 이상한 방어진을 펼칩니다..
Flare도 Mech한텐 잘 통하지 않습니다.
총질과 타이밍의 바이오틱 폭발(저 같은 경우 리브 푸시)을 이용합시다.
(사실 난이도를 쉬움으로 하셨다면, Warp만으로도 죽일 수 있습니다.. 인세니티 난이도에선 자벨린으로 해드샷 한방에 보낼 수 있음)
일단 Mech이 쓰러지면 지 혼자 붉게 불타는데..
Ravager처럼 Mech의 시체 근처에 있으면 데미지를 받습니다.
적을 모두 해치운 후, 아리아가 바리케이트를 넘어갈 길을 알려줍니다.
시타델엔 리퍼 터널이 있듯이.. 오메가엔 아리아 터널이.. (응?)
터널로 내려가기 전에 가운데 탁자 끝에 있는 무기 기어 꼭 확인하세요.
여기서 조우하는 새 동료..
나이렌.. 아리아와 오래전부터 알아왔던 사이인데, 최근엔 별로 좋지 않은 관계인 듯 보여지는 군요.
일단 스킬만 보자면 센티넬로 보입니다..
Biotic Protector가 새로 보이는 스킬인데..
아리아 저스티카의 바이오틱 버블과 달리 나이렌 혼자만 방어할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별로 유용하진 못하더군요..
나이렌을 전방에 배치하여 저 스킬 사용시키면 일종의 방어가 될진 모르지만..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도 않으므로 =_=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스킬..
또한 나이렌은 아리아와 달리 미션 내내 동료로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Mech 대응으로 오버로드를 사용하는 것이 제약적일 겁니다.
나이렌은 권총과 어썰트 라이플을 들 수 있습니다.
아무튼 나이렌을 비밀 기지로 데려주기 위해 동료로 포섭(?)
터널에서 기어들 줍고, 무기를 변경하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서버루스가 비밀 기지 공습을 시작했다는 무전과 함께 지상으로 올라오면, 다수의 서버루스를 상대해야합니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그냥 적진으로 들어갔다가 죽었네요 =_=.. 그 다음에도 메디젤 몇번 쓰면서 깼습니다.)
아틀라스도 있으나 다른 적들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앞에 있는 센추리온, Mech들부터 처리합시다.
적들이 어느정도 정리 되면, 엔지니어가 등장하고 제 2라운드가 시작합니다.
사실 일단 엔지니어를 제거한 다음 멀리 떨어진 다리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미션이 끝나므로 편법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새로 등장한 아틀라스가 있으므로.. 적절한 회피나 처리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셰퍼드 일행이 다리를 넘어가면 터렛이 작동하기 시작하고..
서버루스 학살.. 날아서 도망가려던 놈도 격추 =_=..
쓰러진 서버루스 병사를 일으켜 세워주는 Mech의 모습에서 동정심을 느꼈다랄까요.. =_=;
드디어 아리아의 요새로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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