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간단히 써보는 참전로봇 평 50 - SD건담외전 -나이트건담 이야기-

[라이블레이드]

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 나이트건담이야기의 발매일을 리메이크 버젼인 슈퍼패미콤용으로 착각하여 순서가 밀린점 죄송합니다.

데뷔작 : 슈퍼로봇대전 BX

창작년도 : 1990년

원래는 80년대 후반에나온 반다이의 캐릭터TCG '카드다스'를 원작으로 하는게임입니다.

카드다스 자체가 카드에 수치가 있었으며 그걸이용해 놀 수 있죠(유명한 건담 TCG인 건담워의 전신이라 보시면됩니다)

어쨋든

총 3편으로 이루어진 게임입니다.

이 중 슈퍼로봇대전에 나온건 1~2편(1편내용은 생략됩니다.) 이며 게임보단 OVA 기준으로 참전했습니다.(그래서 위 화면도 OVA로 합니다)

1편의 내용은 사탄건담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가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2편인 빛의기사 편에선 나이트건담과 사탄건담의 관계 그리고 그의 본모습이 나오며

거대악인 지크지온과의 결전도 이루어집니다.

만약 이 작품을 즐기실거면 , 게임보단 OVA버젼을 추천드립니다.

1,성능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SS사이즈의 주역기체들은 웬만해선 강하다.

그것을 몸소 실천해주는 캐릭터입니다.

나이트건담 자체의 높은 능력치

완벽에 가까운 정신기 (집중,직감,정의,혼,각성)

특수능력 빛의 기사를을 통한 딜버프

훌륭한 개조보너스

검장비, 방패장비(높은 기량으로 시너지가 엄청납니다)

MP를 소모하기때문에 연비가 잘잡혀있으며 자동EN,체력 회복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단점은 체력이 낮고, 이동력이 부족하며, 땅개에 사이즈보정무시 무기가 없단건데

개조 보너스로 분신을 획득하여 보험이 생기며

빛의 기사엔 1.1배 데미지 상승과 사이즈보정무시라는 말도안되는 버프가 걸립니다.

거기에 BX는 파트너 유닛으로 땅개와 이동력을 보조해줄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이 상태로 버설나이트건담이라는 강화형도 존재하며

강력한 최종무장인 황금신스페리올도 추가되며

조건에따라 서브파일럿인 베이비드래곤이 가입하며

서브로 가속도 붙어 굉장히 좋아집니다(나이트 건담에 없는 투지,기합도 있으며 교란까지 보유)

이쯤되면 진짜 단점은

체력회복때문에 저력이 풀린다 이정도가 잇겠군요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친구들인 알가스 기사단은 그리 쓸만하지 못합니다.

검사 제타는 완벽한 나이트건담의 하위호환이며 , 쓸곳은 가속요원뿐

투사 더블제타는 가속도 없고 사정거리도 짧고

기사 알렉스는 단장인 만큼 그나마 쓸만한 편입니다

광역 수리기가 존재하며, 개조보너스의 배리어 추가덕에 서브로선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법술사 뉴의 경우엔 위의 친구들을 저격형으로 바꾼버젼인데 후반에나 합류하며, 후반쯤이면 이미 좋은애들이 널린시점에서 이미아웃

연출은 그래도 나이트건담급은 아니지만 볼만합니다.

얘들의 가장큰 문제는 합체기 부제

이벤트성으로 나온 합체기를 구현해줬으면 그나마 쓸만했을지도 모릅니다. 

4명이서 합체기로 열혈걸고 후려쳤을테니까요

2, 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스토리는 OVA로 치면 3편부터 다루어집니다.(게임으로 치면 2편 중반부쯤?)

지크지온의 중추를 치기위해 이동하던중 BX의 세계로 날아왔다는 설정입니다.

그 외는 원작과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다른게 있다면 삼종의 신기는 원래 사탄건담과의 결전에서 힘을 잃지만

여기선 팬서비스 설정을 살짝 바꿔서 이벤트 이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그 바뀐거 덕분에 사탄건담의 부활 후 나이트건담에게 설욕하는 장면은 더 멋있게

이후 삼종의 신기의 데이터로 새로운 갑옷을 만들어주는 아군도 구현되는등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있습니다.(원래 버설나이트는 왕국 최고의 기사갑옷)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크로스 오버도 다른 건담 뿐만이 아니라 고그, 가리안 , 단바인 

알가스 기사단도 각각 다른세력과 조력자들에게 소환된 나머지

적으로도 등장하며, 합류도 다양한 시점에 하는등

시나리오 작가가 팬인지 굉장히 자주 보입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BX입니다.

가장 멋진건 연출쪽에 원작 구현 연출이 굉장히 많습니다.

나이트 건담의 삼종의 신기는 중간의 연타부분 빼면 원작의 구도를 거의다 가지고 왔으며

칼 던지기는 첫등장의 장면이며

연속공격의 피니시컷인또한 그렇죠

나이트건담 뿐만이 아닌 알가스 기사단 , 사탄건담 , 적인 지크지온 전부 상당히 신경쓴 연출을 보여주기때문에

팬분들은 눈도 즐겁고 내용적으로도 즐거우셨을겁니다.

3, 총평

굉장히 멋진연출과 상상이상의 성능

그리고 성우분의 열연으로 수많은 유저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이트건담

SD삼국전도 그렇고 이렇게 SD작품이 나와주면 웬지모르게 반갑더군요

요즘 SD관련 상품이 계속 나오고있으니

다음작품에 뭐 하나 깜짝 출현할지도 모르겠네요

- 다음편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즈 입니다-

[pi26]

SD건담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직 안해봐서 모르는데 능력치면에서는 엄청난 라인업이었네요 닌텐도를 구해서 꼭 한번 플레이 해봐야 겠네요

[zerang]

유일한 단점이라면서 단점 4개나 말씀하셨는데욬ㅋㅋㅋㅋ
뭐, 걍 웃자고 한 소리고요,
사실 이런저런 단점들이 있기는 하나 장점이 워낙 뛰어나고,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자체강화를 통해 전부 보완되는 단점들이라 크게 부각이 안 되는 편이죠. 하지만 1회차 진엔딩 루트를 타면 한 방에 최대한 많은 딜을 우겨넣어야해서 전 격투특성을 이용한 원호&각성 요원으로 더 요긴하게 썼었네요. 사실상 나이트 건담 자체 화력도 어마무시한데 그놈의 각성 땜에 혼을 걸만한 SP여유분이...ㅠㅠ 암튼, 어떻게 굴리든 강력하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혹 14화에서 무한증원 노가다라도 해주면 초반부터 격추수 999를 찍고 아군들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게 되죠 ㅎㅎ 뭐 자금이랑 경험치가 너무 쥐꼬리만큼 들어와서 무한증원 노가다가 크게 의미가 없긴 한데 1회차 진엔딩보려면 해주는게 훨씬 편하죠. 덕분에 1회차에 기사건담 혼자 탑에이스 자리에서 내려오질 않았네요 ㅋㅋ

더불어 연출도 진짜 극강이었죠. 본문에도 스샷이 첨부되어있지만 나이트 건담 그림자에 언뜻언뜻 사탄건담이 비치는 연출보고 속된 말로 정말 지려버렸습니다.

[라이블레이드]

보니 말이이상하긴하네요 수정했습니다~

[마군Z]

삼종신기를 각각 유니콘 건담, 더블오 건담, age3가 전해준다는게 엄청 매력적인 크로스오버였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