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은 자주 하면서 정작 이렇게 글을 써보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군요.
국전에서 포르티시모 에디션으로 사와서 이제 막 서장 지나고 1장 첫번째 던전까지 왔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전투도 초반인데 화려하고 페르소나와는 은근 또다른 손맛이 있군요.
그래픽도 색감도 참 화사하고 전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노래도 좋고, 캐릭터도 생동감있고, 전투도 재밌고, 여러모로 공들인 티가 납니다.
바로 전에 이그지스트 아카이브를 클리어했는데 확 차이가 나네요.
기본틀은 확실히 페르소나에 더 가깝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접근성이 좋아서 더 편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스템도 심플해서 답답하거나 머리 아프지 않고 시원시원하네요.
다만 다른 분들이 다들 지적하시듯이 로딩..로딩은 좀 단점입니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니 신경이 덜 쓰이긴 하는데요.
로딩만 빨랐어도 훨씬 걸작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어쨋든 밑에 나름 논란 글도 있는 것 같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정말 재밌게 잘만든 JRPG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유를 플4보다 많이 즐긴 것 같군요. 저에게는 참 효자 게임기입니다.
벌써 내일 퇴근이 기다려지네요ㅎㅎ
그럼 다들 이번 환영이문록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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