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4장 클리어 했습니다. 츠루기가 동료로 들어와서 비로서 7인 모두 모였네요.
3장 부터는 적들도 약점 찌르고 세션 공격을 하기 때문에
와일드 에너미나 보스랑 싸울 때는 적 공격속성에 맞춰서 메인멤버를 바꿔줘야 하더라고요.
하지만 4장 보스 전까지는 우리편 약점 같은 거 전혀 신경 안써도 거의 다 깰 수 있어서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한 첫 시도에서 3/4까지 피 뺐지만 결국 전멸 당했습니다.
첫 시도가 실패하고 뭔가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어요 전체공격을 2연속으로 다른 속성으로 하는데 게다가 적으로 나오는 츠루기가 세션 공격까지
하니까 한 턴에 2명이 죽어버리고 홀로 남은 주인공은 자기 에너지 채우느라 뭔가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약점을 안찔리까 하고 생각하다가 무기를 바꾸면 속성이 바뀌는 걸 확인하고 불이랑 얼음에 대한 내성이나
무효, 아니면 약점 지우는 무기들로 싹 바꾸고 도전해서 두 번째에 바로 깨버렸습니다.
근데 보스 쳐치하기 전에 바꿔 낄 무기들 강화시켜놓고 경험치 받았으면 거의 한번에 마스터 시킬수 있었을 텐데 못해서 아쉬웠네요.
단순히 렙업 노가다를 통해서 깨는 게 아니라 약점과 세션공격 그리고 아무런 리스크 없이 교대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요소를 활용해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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