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1 부터 풋볼까지 재밌게 즐겼던 사람입니다.
카툰렌더링 방식의 그래픽에 스타일리쉬한 캐릭터, 스킬들에 빠져서 재밌게 했었죠.
처음 맛본뒤 10년이 넘어가네요..
Ps4를 즐기던 중 프리스타일이 ps판으로 론칭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그 반가움도 잠시
결국은 흥미가 떨어져 손을 놓고 있네요.
이 시리즈의 큰 문제는 결국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의 패턴화.
프리1 해보신분이라면 꺽기슛이라던지 칼칩 칼리바 등등 용어들을 아실거라고 봅니다.
초창기에는 서로 익숙하지 않을때라 유저도 많고 공방을 뛰어도 비등비등 해서 재미지다는 인상을 남기지만 거기서 요령이
생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부터는 진입 장벽이 커지죠.
매번 같은 플레이가 나오게 됩니다. 쉽게 승리할수 있으니까요.
결국은 나도 제일 잘 먹히는 그 패턴을 숙지해서 플레이하게 되죠.
고수들끼리 매칭되도 별거 없죠.
어느팀이 패턴을 실수하지 않고 더 많이 성공시키느냐가 되면서 노가다 게임인듯한 느낌을 받게되는것 같아요.
게임을 하면서 이상하게 피로도가 쌓여서 공방을 뛰어보면
답답해지게 되는 현상이 오면서 성질을 부리게 되죠.
패턴을 머르는 신입 유저들은 기존 플레이어들의 텃세?에 떠나고
결국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는. 이 프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풀이 되네요.
재미 있으라고 존재하는 다양한 스킬이 아이러니하게도
재미없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되버립니다.
캐릭터들간의 밸런스도 그렇죠. 결국은 먹히는 캐릭만 쓰게되요.
요즘은 공방 몇판하고 게임을 끄는데 벌써부터 유저수가 줄어버려서
3분정도 기다려야 한판 하더군요. 아이디들도 자주 본 아이디들하고만
너무 빨리 열기가 식어 버린것 같아 안타까워요.
이렇게 된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보고 개선의 방법도 찾기 힘들어요. 원래부터가 이런 게임인걸요.
농구를 좋아해서 시작했다면 2k 시리즈 하세요.
2k 시리즈에 마이파크 접해보시면 프리스타일 개쓰레기라고 느낄거에요.
주저리주저리 헛소리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결론은 2k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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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님이셧군요 공감글 및 영상 잘보고 갑니다. 2k18에서 뵈요 | 17.02.09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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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ㅎㅎ 저도 17은 패스하고 18나오자마자 달리려구요. 뵙으면 좋겠네요! | 17.02.09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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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뵈요 있다가 친추 보내놓을께요 | 17.02.09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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