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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사시에 등장하는 용살자로 고향은 러시아 랴잔 주 로 알려져있으며 러시아 서사시에서 유명한 영웅들중 한명입니다.
그의 전승은 유년기 시절에 대해서는 알려져있지 않고 다만 니키티치의 어머니가 니키티치 에게 4 가지만을 어기지 말라며 니키티치에게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 조언 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 사라센 산맥을 건너지 마라
2. 어린 용을 죽이지 마라
3. 러시아 포로들을 구하지 마라
4. 푸차이강 에서 목욕 하지 마라
그러나 푸차이 강에서 몸을 씻지 말란 경고를 무시하고 푸차이강에서 그가 몸을 목욕을 하고 있는 사이 즈메이 고리치니 (Змей Горыныч) 라
는 머리 셋달린 (* 혹은 12개의 머리를 가진 ) 용이 나타나 니키티치 를 공격했는데 이때 하필 비무장이였던 터라 니키티치는 자기 주변에 떨어진
그리스 땅의 모자 (* 찾아볼려고 했는데 도통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 를 휘둘러 즈메이를 위협했는데 이때 즈메이의 어미용이 나타나
즈메이를 죽이지 말라며 애원해서 니키티치 는 용을 죽이지 않고 떠나게됩니다 하지만 서양 용은 사악한 존재 ..
용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니키티치의 상관이자 명군인 블라디미르 1세 (958~1015) 의 조카 인 조바바 푸티아티슈냐 공주를 납치합니다
(* 용이 조바바 를 납치하고있는 모습 )
니키티치 는 상관인 블라디미르 1세 의 명에 따라 조바바 공주 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고 떠나지만 문젠 이에 마땅한 무기가 없어 어머니에게서
창과 명마 부르코 와 신비한 힘을 가진 채찍을 가지고 떠납니다 하지만 문젠 용이 조바바 를 납치한곳이 하필 사라센 산맥 이였기에 그곳
지날수밖에 없었고 가던 도중 어린용이 부르코 를 물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어린용을 밟아 죽였으며 도착한 후 용과의 싸움을 시작하게됩니다.
(* 용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도브리냐 니키티치 )
그렇게 사라센 산맥에서 3일동안 치열하게 싸웠으나 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니키티치는 포기를 할까 생각했으나 하늘에서 신의 계시가 내려와
3시간만 싸우면 이길수 있다 라는 말을 듣고 3시간 동안 싸워 용을 죽이게됩니다 하지만 용이 죽고 흐른 피가 산맥을 매우는 바람에 니키티치
가 피로 인해 익사할 위기에 놓이자 다시 계시가 나려와 창을 내리꽂고 주문을 외우라는 말을 듣고 실행하였더니 창으로 찌른 구멍에서 피가
빠져나가 니키티치는 목숨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바바 공주를 구하고 돌와오게 됩니다 하지만 본래 귀족이였다면 공주와 혼인을 했을테지만
농민 신분 이였던 니키티치 와는 결혼하지는 않았고 미쿨라 의 딸인 나스타냐 미쿨리슈나 와 결혼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되었는데 어머니가 마지막 조언을 무시하고 말아 배신자들에게 무기를 빼앗기고 최후를 맞이했다고
전합니다. 참고로 그의 일대기는 애니메이션 인 " 도브리냐 와 머리 셋달린 용 " 로 제작 되었습니다.
(* 도브리나 와 머리 셋달린용 애니메이션 포스터 투구를 쓰고 창을 든 사람이 도브리냐 니키티치 다 )
참고로 푸차이 강에서 도브리냐 가 모자를 휘둘러 도망쳤던 즈메이 고리니치는 훗날 일리야 무로메츠 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고 전해집니다.
참고로 이 즈메이 고리치니 는 토호 영화사의 거대괴수영화 인 고지라 시리즈에 출연 괴수중 하나인 킹 기도라의 모티브중 하나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러시아 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승이 전해지고 있는데 러시아가 위기에 빠지게되면 블라디미르 1세를 섬겼던 기사인 일리야 무로메츠와
도브리냐 니키티치 가 돌아와 러시아를 구할거라는 전승이 전해지고 있다고하지요
지금까지 도브리나 니키티치 의 모든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다만 제가 찾으려 했던 몇몇 용어가 찾기 힘들었다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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