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 ]
개인적으로 소년같은 여자아이는 취향이 아니라서 하기싫은 캐릭터 빨리 끝내버리자는 생
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초반은 역시 말하는거나 성격이나 그냥 마음
에 안들었는데....
중반쯤 넘어가면서 뭔가 첫사랑의 풋풋함에 점점 귀여지는듯한 느낌이 나쁘지않았네요.
엔딩은 달리기에 미쳐있는 육상소녀로서 떠올릴수있는 내용이었고 그 엔딩으로 가는 과정
은 굴곡없는 느긋한진행으로 란코도 위기라고 할만한 그런건 없었지만 그래도 자칫하면 심
각한 위기로 발전할수있는 상황이 하나 있었는데 히카루의 경우는 그런게 아예없었네요.
나쁘게 말하면 지루하고 좋게말하면 굉장히 편하게 볼수있었습니다.
진행하면서 불만은 달리기에 관련된 이벤트로 보통 일반적인 미연시라면 그냥 CG한장 투
척하고 열심히 달렸다는 메세지 정도로 끝냈을 이벤트를 일일이 직접 조작해서 달려야하
는점이었네요. 만약 코스스킵이 가능하지않았다면 여름방학내내 학교부터 전망대를 거쳐
서 터널을 통과해 다시 학교로 달리는 코스를 매일 하나하나 조작해야했으니 생각만해도
토나올거같습니다.
[이맛이 프리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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