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코의 이벤트 위치로 이동하는게 정말 힘들었네요. 게다가 버그탓에 이벤트후에 끌고갔
던 자전거가 사라져있을땐 뛰어서 돌아가고. 그게 한두번도 아니니.
역에서부터 자전거로 약 2분에 걸친 이동길을 왔다갔다하며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는
데 이짓을 다시한번 하라면 절대 못하겠습니다.
엔딩보는데 지장은 없다지만 이벤트가 발생하지않는 버그도있었고. 야요이의 경우는 그
런 버그때문에 엔딩보는데 실패했죠.
란코의 스토리가 키쿠와 같이 진행되면서 나름 재밌는 소재였는데 뭐랄까 전체적으로 보
면 깊이가 많이 부족하네요. 어느정도 예상했던거고 도저히 못봐줄만큼 나쁘지도 않았으
니 그걸로 만족은합니다만. 키쿠의 엔딩은 뭐하러 넣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사 몇마디
로 끝낼거면....
4일부터 매일같이 6시간 이상씩 플레이하면서 대략 플탐이 60시간은 넘은거같은데.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26일에 완전 공략본이 나오는모양입니다. 일본위키가 이것을 참고로 채워지면
다행인데 아니라면 이걸 사야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공략본을 따로 팔아먹으려고 타임테이블을 어렵게 짜
놓고 미니맵등의 편의성을 빼놓은거같은 기분은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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