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확실한 전환점이 된 작품 토귀전 2

[route76]

헌팅 게임을 미칠듯이 파고들진 않지만, 나름 출시되는 헌팅 게임은 한번씩 가볍게 건드려보는 입장에서 이번 토귀전 2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네요

적어도 전 몬헌 5보다는 앞으로 토귀전 2 극, 토귀전 3가 더 기대될 거 같음.

세상에 필드 로딩, 존 로딩 없는 헌팅 게임이 이렇게 쾌적하고 이렇게 손 놓기 어려울 줄이야... 

그리고 코에이도 해내는 걸 안 하는 캡콤 몬헌 개발진이 얼마나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갇혀서 유저들의 편의를 거부하는지 확실하게 알게된 거 같아요.

토귀전 2는 유저가 간지러웠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긁어준 헌팅 게임이자, 자신들이 몬스터헌터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었고

극과 3에도 만약 이런 기분좋은 변화가 계속된다면, 제 마음속 헌팅게임의 대표작은 몬헌에서 토귀전으로 바낄 거 같습니다.

정말 파판, 용과같이로 우울했던 소니 진영의 12월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작품입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꼭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Astona]

저도 파판은 치워두고 토귀전2만 잡고 있네요 ㅋㅋㅋ

[한브람스]

인정. 몬헌은 이제 정발도 안 해주는 분위기겠다. 이제 토귀전으로 완전히 갈아탐.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토귀전1까지는 몬헌의 개량 극부터 어어??하더니

어느샌가 토귀전자체로 하나의 컨텐츠를 완성..

[루리웹-10130444]

극히 공감합니다.
아쉬운게 없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몬헌이 정체되어있는 동안 확실하게 발전한 티가 나네요.

[윗슈본]

인정 합니다.
그래픽적인 부분만 좀더 성의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파판15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토귀전2가 채워줬습니다.

[블러드리★]

전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더 좋은 그래픽을 과시하기 위해서 용량이 더 커지거나 잔로딩이 길어지거나 프레임을 발생시키느니 그래픽은 나쁘지 않은편이 적당하고 쾌적한 게임환경을 우선시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donk11]

전 비타로 하는중이라서 그런지 좀 더 놀랍긴해요.
로딩 한번에 필드 다 불러오고 대형오니 3마리에 잡몹까지 등장하고 그래도 버티는거 보면요..
물론 플4에 비해 프레임은 하락하지만 이거 비타에서 돌아가는게 신기할때가 몇 번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