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소울라이크류는 처음인 블러드본 소감

[검도외길인생]

오래전에 PSN 할인시 구매했던 게임을 이제야 진행하면서 느낌점에 대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게임경력은 30년이지만 매우 라이트한 게임라이프 스타일이라

데몬즈 소울,다크소울,아머드코어등 한순간의 희열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게임하는 유저분들을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게임불감증이란 놈이 저한테도 오더군요

이병 고치겠다고 무수히 많은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를해도 

나아지기는커녕 돈,시간,잠만 부족해지고 극기야 게임라이프를 접어야하나

고민중 예전에 싼맛에 구매해둔 블러드본 올드헌터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플레이전에 이미 이곳 게시판의 소감글 유튜버의 리뷰동영상을 충분히 보고

크게 심호흡을한후 플레이를 했습니다

역시나 초반 늑대 2마리 만나는곳에서 조용히 전원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초반배경의 그래픽,분위기는 너무 좋았기에 한번만 더하자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숏컷을 뚫고 이게임의 시스템이 한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겜은 어.려.운.게.임.이 절대 아니다라는것을

전투 부분은 저같은 오락실키드 출신이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 오락실에 있던 파이널 파이트나 캐딜락 천지를 먹다처럼

한,두대만 맞아도 피통 반이 날아가거나 2,3명한테 둘러싸이면 답이없는

그 시스템이랑 같습니다

단 오락실 게임들은 무적기가 존재하지만 블본은 무적기가 없다는점이 차이점이지만

이 차이점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레벨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레벨시스템은 J RPG의 대표격인 드래곤 퀘스트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던전 적정레벨로 진행하면 광장한 전략성을 요구 하지만 적정레벨보다 2~4정도만 높아도

조금의 전략성과O버튼 연타로 클리어가 가능한 아주 쫄깃한 방식인데 이부분이

블본의 숏컷(등불)과 아주 유사합니다

즉 레벨 1만 올라도 강해졌다는게 체감이되는 시스템이라 레벨1만 올리수있는

유지만 모으시면 바로 등불로 달려가 레벨업을하고 바로 강해진 나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즐길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맵 디자인및 배경의 경우는 초반 스테이지에서 분위기로 압도를 하지만

중반 ,후반으로 진행시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던 분위기가 점점 기괴하고 불쾌한

흡사 바이오하자드풍의 분위기가 연출이 됩니다

이문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이통로 끝에는 뭐가 튀어 나올까?

이런 심장떨림이 게임중반이후를 지배합니다

이제 겨우 1회차에 게르만과 위대한자의 자식만 남겨논 경우지만

저처럼 이겜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즐기지 않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으실것같아

간략하게 이겜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을 끄적여 봅니다

요약하자면 

전투는 무적기 없는 파이멀 파이트

레벨업 시스템은  드래곤퀘스트

배경분위기는 바이오하자드

절대적으로 강추합니다

[뷰너맨]

음...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요. 유저에 따라 개인 차이가 매우 큽니다. 회피와 패링을 몇백 시간을 해도 잘 하지 못하는 유저에겐 이 게임의 난이도가 쉬울 수 없지요.(...)

다양한 게임을 접하면서 온갗 시스템에 익숙해지기 쉽고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게 있는 게이머가 불감증에 걸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할 준비가 되었고 본인 자신의 피지컬이 크게 나쁜 것만 아니라면 해볼 가치는 충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게임 자체를 거의 접해보지 못했고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파악도 아직 부족한 라이트 게이머에겐 이 게임을 하는 법을 알고서 숙달 되기까지 개인 차이가 크게 나죠.

설령. 다양한 게임을 접했더라도 피지컬이 크게 떨어지면 이 게임은 절대 쉽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롤로노아 조로]

이 게임도 은근히 왜 이런 시스템인가 생각좀 하면서 해야하더라구요.

[루리웹-1069204221]

디엘씨 구간이 진짜 헬입니다....